내 소식

오직 수통 [403093] · MS 2012 · 쪽지

2012-02-22 21:33:09
조회수 3,170

서울대 수리통계학과 예비 13학번으로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98516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현재 이과 지역균형 티켓을 바라보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저는 사실 수리통계학과를 갈 정도로 잘하지는 않지만 그곳에 바라볼수나마 있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일단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은 충분합니다. (저 나름대로 인위적인것이아닌 제 마음을 담은....)
그런데 여러가지를 쓰면서 저 나름대로 물어볼곳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단 제 스펙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그것 관련해서 물음)

현재 내신 문학 (3단위) 2등급 제외 올 1등급
현재 본교 총학생회장
- 총학생회장으로서  - 축제 총괄 및 운영                        - 다양한 동아리 조성
                              - 학교 교지 편집                          -  캠페인 활동
                             - 수능 응원                                  -  전라남도 동아리한마당 추진위원장
                             - 인권위원회 참석
등 나름대로 굵직한 활동들을 했습니다.
겨울방학 대학과목선이수제 미적분학 A+이수
수학 동아리 반장으로서 - 축제에 연구물 제출  -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고사 대회 개최 (예정.... 반드시 할것임!!!)
봉사활동 요양원에서 꾸준히 100시간 .
카이스트 창글리 캠프.  포항공대 이공계대탐험 캠프, 서울대 프론티어 공학캠프 수료
(다 너무 좋았죠...._)
교외상 :
전라남도 수학경시대회 동상, 성균관대학교 수학경시대회 장려상....,
교내상 :
수학경시대회 1위 (2번) . 영어경시대회, 글짓기 기타 대회 多
이정도 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그에 맞는 보상을 받기 위해 하는 중입니다.
빨강색은 자기소개서에 중점적으로 들어갈 부분이고, 나머지 부분은 쓰이지 않는 부분이예요.
사실 나머지 부분도 저 나름대로 아깝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1.바로 서울대 공학캠프부분입니다. ㅠㅠ  이건 인위적인것이아니라 정말 서울대 공학캠프에 가서 나름대로 최상위권 아이들과 소통하며, 공학과 수학 둘을 갈등하던 저에게 큰 힘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자소서에 썼다가 이거 공대갈놈이 수통왔구만? 하고 떨구실까봐....
항상 고민하고 많은 사람에게 물어봤지만 확답을 주는 분이 없으셔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쓸까요? 말까요>?
2. 사실 저 개인적으로 하는 수학관련 연구가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날마다 쓰다보니 좀 지치는 것도 있고 날에 따라서 밀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래서 지금 한달정도 밀렸는데,,, 다시 쓸까요?
3. 독서활동하면서 책을 다 읽기는 읽었는데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요....
나중에 입사관이 물어보면 완죤 망할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4. 수학교육과로의 이전도 분명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학자체가 좋은사람이니까요../..
수학교육과의 전망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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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dge · 378861 · 12/02/23 10:26 · MS 2011

    수통쓰긴 조금 빡세고, 공대쓰면 무난할듯 한데

    모의고사성적이 정시로는 서울대에 접근이 어려운 정도라면 수시로는 공대를 쓰고

    정시로 가도 서울대는 농대라도 갈 수 있는 성적대가 나온다면, 수통을 쓰기를 권합니다.

  • Hedge · 378861 · 12/02/23 10:30 · MS 2011

    1. 학생부를 예로 들겠습니다.

    1학년때 장래희망이 의사
    2학년때 장래희망이 변호사
    3학년때 장래흼망이 CEO(전문경영인)

    인 학생이 있을 때, 이 학생에 대해서 서울대에서는 뭐라고 판단할까요?

    => 1. 이 녀석 대체 뭐하는 녀석이야?
    => 2. 이 학생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구나.

    서울대에서는 1,2 중 하나로 대답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생각하는 장래희망이 곧이 그대로 실제 미래가 되는 경우는 100명 중 한 두명에 불과합니다.
    대학교에서 자기 전공 살리는 사람조차 드문 상황에서, 고등학생이 공대캠프와서 수통갈 생각하게 됬다고
    "공대갈놈이 수통왔구만" 하고 떨군다라.....

  • Hedge · 378861 · 12/02/23 10:31 · MS 2011

    2,3 이건 능력껏 알아서

  • Hedge · 378861 · 12/02/23 10:33 · MS 2011

    4. 수학교육과와 수통은 완전히 다릅니다. 수학교육은 수학을 가르치는 겁니다.

    졸업하고나서 진로가 너무 크게 차이가 날 텐데, 그 부분도 함께 고민을 하고 결정하기 바랍니다.
    맨 처음 댓글처럼 나중에 모의고사성적 뜨고나서, 성적따라서 수통넣을지 공대넣을지 결정하는게 타당하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