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멘붕 어떻게 극복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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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수능을 친 고등학생입니다...예비재수생이구요...
제목그대로에요 진짜 죽겠어요 ㅠㅠ
전 모의고사때도 당황한적 별로없고 모르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넘겨놓고 편안하게 풀었었거든요. 뭐 모의고사땐 진짜 아무일이 없었어요
수능날도 아침에 아오늘이 결전의날!이러면서 떨린다던데 전 전혀...언어 듣기나오는데도 그냥 모의고사치는 느낌이였는데..
이번 수능에 쓰기중에서 새로운 유형이 몇가지 나왔잖아요? 근데 2문제가 안풀리니까 죽겠는거에요..진짜 그이후로는 시험을 어떻게 쳤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그리고 보통 언어 당황해서 못치더라도 대부분 수리 외국어 사탐 정신차려서 제대로 치던데..
근데 전 다망했네요 하나도 빠짐없이.. 전시간에 친 시험 생각하지말라고 하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수능치고나오면서 수능없이 대학갈수있는 방법없을까 엄청고민했어요. 에휴ㅠㅠㅠ
언어점수가 낮아서 재수하는 분들은 언어공부해서 점수 올리면 되는데 언어멘붕은 대체 어떻게 극복하죠?
글찾아보니까 평소 모의고사때 멘붕경험 하라고 하시던데 근데 그게 자이제 멘붕시작한다 시작!이렇게 되는게 아니잖아요.. 이걸 경험하라는게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수능날 멘붕극복하신 분들 조언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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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다
틀을만들어요ㅋ멘붕되도그틀대로풀수있게
그래서 언어는 실전연습이 중요하죠
저도 님처럼 멘붕당하고 재수하게됬는데 매달 사설모의 챙겨보고, 담임한테 말하구 고3들 사이에서 교육청 모의도 같이보려구요..이런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도움되요 제가 그랬음
아 새로운 문제들을 많이접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군요! 문제질이 낮을 거라고 피한 절 반성하게 되네요 ㅠㅠ 지금돌이켜보면 다 핑계지만...
저도 첫수능볼때 기출과 전혀다른 문제 나와서멘붕 했는데요 이를극복하려면 낯선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을 평소에하시고 새로운문제가 나오더래도 이건 겉모습만다른 문제지 기출이랑 같은문제다 라는 자기암시를 계속하세요
윗님들 말대로 문제풀때 어느정도의 매뉴얼을 정하는게 좋아요 이 매뉴얼은 누가 알려줘서되는게 아니고 님이 계속 실전풀다보면 스스로 정하게될겁니다..
그리고 9평이후 학습법들을보면 대부분의 사설업체에서 새로운문제풀지말고 복습만해라 이러는데 x까라하시고 실전연습 많이하세요 9평이후에.... 실전연습 매우중요합니다
멘붕을 안하면되죠.
언어를 두문제 모르겠으면 "아 이번에 어렵나보네. 1컷 92쯤되겠지..? 두문제 틀려도 1등급이니까 뭐. 담시간 잘하지"
이런마인드로 쳤더니 절대 멘붕 안오더군요
자꾸 기출이랑 엮어서 생각하니까 그래요. 유형별로 나누지말고 그냥 문제다 생각하고 푸세요.
수능시험장에서는 이런저런거 다 필요없고 자신감 갖고 집중해서 푸는게 최고예요. 매일매일 공부해서 수능시험장에 가면 그 자신감이 생겨요. 그리고 평소에 '아무리 더럽고 뭣같은 문제라도 답을 찾아낸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중해서 푸세요. 문제에 대해서 이렇고 저렇고 평가하지 말구요.
저는 마지막 수능치던 해가 반수였는ㄷㅔ 모의고사 한번도 안봤어요. 실전연습이다 뭐다 해도 결국 당일날 가서 마인드컨트롤만 잘하면 아무 상관없어요. 마지막 수능이라서 잘 본 것도 있겠지만 하루에 두세시간씩 두과목 밖에 공부 안했거든요. 다른과목은 평가원6,9월만 프린트해서 풀었구요. 마음가짐을 확 바꾸고 들어갔기 때문에 잘 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언어는 지문에 있는거 다 기억하려고 하지말고, 눈으로 읽어내려가면서 무슨 얘기하나? 정도만 파악하고 세세한거는 나중에 문제 풀다가 지문 돌아와서 보세요. 이렇게 풀어도 시간 안모잘라요.
저 재수생인데 2년연속 수리 볼떄 멘붕이었어요. 그나마 재수할떄는 마음 가다듬고 어려운 문제 제껴서 피해를 최소화하긴 했는데 멘붕피하긴 어렵더군요. 그래서 평소에 모르는문제나 당황한문제 나왔을때 대처하는법 연습하는게 좋은거같아요 모르는거 나오면 무조권 제끼자. 이런식으로. 최악의 경우까지 시뮬레이션해보면서 연습해야되는거죠
저도 현역때 언어 멘붕경험하고 뒤에 두지문을 거의다 찍었었는데요..
재수때 그거극복하려고 엄청노력했는데 위에분들처럼 매뉴얼을짜는게진짜중요해요..
알고리즘처럼 경우의수를 다 생각해서 내가 어떤행동을 취해야할지 다 정해두는거에요.
뭐 예를들자면 잘안풀릴경우 다른문제를먼저푼다음 심호흡을 크게하고 다시본다. 이런게 당연하게느껴져도 자기가 머리속에 정리하고 가지고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는 되게커요.. 제경험상으로는..
그리고 사소한거라도 전부 연습해보고 준비하는게중요합니다.
수능은 정해진시간안에 모든실력을 보여야하는특성을 가진만큼, 되게 깊숙히 박혀있는 행동을 측정한다고봐요..
최악의상황에 치달았을때까지 다 예상해보시고전부연습해보셔야합니다..
저같은경우에는 재수때는 막판에연습할때는 언어영역시험시간에 맞춰서 계속 연습했는데 보통 듣기는 다들제끼고푸는거같은데
저는 듣기를 엠피쓰리에 넣어서 듣기부터 다연습했어요. 평가원이랑 수능기출로요.
맨앞에 클래식음악, 안내방송 등등 주욱 나오는거 다들으면서 연습했어요.
재수하고 수능날아침에 진짜 솔직히 떨렸거든요.. 그런데 제가 거의 2주간 매일들어왔던 음악과 안내방송이 나오는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실력발휘할수있었던거같아요..
그정도로 철저해야하는군요..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도움주고 싶어서 로그인했어요. 저는 2011 수능 때 모의고사 언수외 1등급을 거의 계속 유지하다가 수능 때 언어 치다가 멘붕 와서 8등급 맞고 시험 포기했거든요. 언어 치고 그냥 나왔어요. 저도 님 같이 그랬거든요. 모의 때도 크게 긴장하지 않고 수능 시험장 가기 직전까지 긴장 안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게 엄청 독이었던 것 같아요. 수능은 당일날 결과물로 앞으로를 결정짓는 만큼 긴장 안 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사실은 고3 때는 수능이 이런거구나, 하고 시험장에서야 실감했던 것 같아요. 갑자기 실감하게 되면서 긴장하게 되니까 글도 안 읽히고 머리가 새하얘지더라구요. 수능 시험장에서의 그 느낌을 일단은 잊지 마시고 재수하시면서도 계속 꺼내서 되새김질 하듯이, 거기에 익숙해지셔야 해요. 그 상황에서 문제를 푸는 시뮬레이션을 자꾸 해보는게 중요하구요. 시험을 칠 때는 시험을 잘치고 못치고 어렵고 쉽고를 절대 절대 생각해선 안 되요. 그저 눈 앞에 놓인 시험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시험장에서 느끼는 거랑 채점 결과가 다른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저는 멘붕을 극복하기 위해서 재수하는 내내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칠 수 있을까 계속 생각했구요. 무엇보다 공부를 할 때건 학원 생활 할 때건 주위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내 것에 집중하는 훈련을 계속하세요. 도 닦듯이 ^^ 그리고 목표를 갖게 되면 욕심이 생기고 그게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저는 어느 대학에 가야한다! 가 아니라 시험 편하게 치자! 만 생각했어요. 어떻게든 마음 편하게 평상심을 유지하는 법을 연구하시구요. 멘붕을 극복하기 참 힘들어요. 그 기억 때문에 계속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그래도 다 극복 가능하니까 자신감 가지시고 힘드시더라도 스스로 마음 편해지는 길을 찾으시면 됩니다. 저는 이번 수능은 진짜 마음 편하게 쳤고 언수외 1등급 받았거든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힘내세요 화이팅!
아 그리고 멘탈도 멘탈이지만 절대적인 실력이 부족하면 자신이 없어지고 긴장하게 되는 것도 분명 있거든요. 이정도면 됐다, 생각하지 마시고 끈기 있게 공부하세요.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 게 진짜 실력을 올려줄까 분명히 생각하셔서 그대로 실천하시고 마음 편하게 치시면 실력대로 나올거에요 ^^
하..poewww님 정말 감사해요ㅠㅠ윗댓글에서 말씀하신게 제가 경험한거랑 다른게 전혀없어서 더욱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2013수능은 멘붕없이 잘칠게요!
저도 언어때 님과 비슷했는데 언어끝나고 딴거 생각안하고 나머지 다맞자라는 생각만했어요, 그렇게 하는데 좋은 방법이 쉬는시간에 아무랑도 이야기하지않고 '귀마개'끼고 정신무장을 하는겁니다. 저는 확실히 효과를 봤네요 ^^
최종병기 활 이라는 영화에서 이런 대사가 나오죠... 두려움은 직시하면 그뿐
시간남으시면요 시험볼떄 시계보고 풀지않으시는 건 어떨까요?
전 갠적으로 왠만한 과목 시간이 꽤 남아서 (그렇다고 점수가 엄청 높은건아니고...)
시계를 아예 안보고 풀었거든요? 그러면 멘탈유지 꽤 괜찮던데.. 수능때도 그랬구요
멘탈은 괜찮더라구요 언어 10분남기고 점수는 패망했긴했지만 ㅎㅎ;;
전 삼수생인데 고3, 재수때 등급 똑같고 이번에 팍오른 케이스인데요. 그냥 '틀려도 괜찮아!!!, 100점만 1등급이 아니야!!!' 이런식으로 생각하니 괜찮았던거 같아요.
저두 그래서 독학재수 중인데요;;;;근데 어느 분께서 그러시더라구요.....자신의 실력을 알고 믿는데도 수능장에서 떨리더냐구.....전 이 말들으니까 그때 왜 떨었는지갑자기 의아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