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홍 [634307]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8-05-23 19:43:16
조회수 18,273

아직 군대 안간 분들에게 드리는 TIP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205403




군대에서 다치는 게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입대하기 전에 다치는 건 극히 일부고

나머지 대다수는 건강하게 전역하겠지 했는데요

개썅 아닙니다 생각보다 많이들 다칩니다.


그리고 다치면 남의 아들이라고 다들 그러시잖아요?

네 그것도 사실입니다. 당장 제 얘기를 들어보시면...


부대에서 훈련하다가 손가락 다쳤는데요

지금 주먹도 제대로 못 쥐구요, (반정도만)

통증도 심하고 관절변형도 왔고 색도 변했고

심지어 뼈도 괴사중일 수 있다는 소견도 있었어요

그런데 부대에서 하는 말이 뭔 줄 아세요?


"손가락 아픈게 그렇게까지 힘든 일이냐?"


매일 반병신된 손가락보면서

우울하고 한숨쉬고 자괴감 드는 사람한테

이게 할 소리입니까?


+) 군대 관련된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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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초딩 · 811544 · 18/05/23 19:43 · MS 2018

    하....시바 군대 시바

  • CupCake · 741201 · 18/05/23 19:44 · MS 2017

    병무청 전화해봐요

  • 다홍 · 634307 · 18/05/23 19:47 · MS 2015

    국가유공자 신청해보려 했으나 관절 2개 이상이 1/2 범위로 제한되야 한다고 해서 못했습니다. 저는 관절 1개만 다친거라서요

  • Dua Lipa++ · 801328 · 18/05/23 20:01 · MS 2018

    관절 하나만 다친건 다친거도 아닌가 ㅋㅋㅋ 유공자는 아니라도 뭐 그래서 배째라는겨?? ㅋㅌ

  • 다홍 · 634307 · 18/05/23 20:04 · MS 2015

    일단 신청은 해볼껀데 기대는 안합니다.
    한쪽 눈 실명한 병사도 신청 기각했다는데

  • Orbi · 730299 · 18/05/23 22:59 · MS 2017

    와 실명 씨발 너무하다

  • 한방에가즈아 · 758159 · 18/05/25 01:27 · MS 2017

    와 실명 ㅁㅊ 존나화나네 미친놈들

  • CupCake · 741201 · 18/05/23 21:33 · MS 2017

    아이고..

  • [바다지키는상근이] · 801136 · 18/05/23 19:45 · MS 2018

    상근 취소하고 현역간 훈련소 동기... 지금 머하고 잇을까

  • 의대생 미유키 · 749217 · 18/05/23 19:47 · MS 2017

    어떻게 빼지..ㅜㅜ진짜 가기싫다

  • ☆올해도솔탈실패☆ · 529293 · 18/05/23 19:51 · MS 2014

    ㄱㅁ

  • 의대생 미유키 · 749217 · 18/05/23 19:52 · MS 2017

    3년 가기 싫자너..
  • 다홍 · 634307 · 18/05/23 19:55 · MS 2015

    군병원 입원한 동안 군의관님들 많이 지켜봤는데, 그 분들도 그 분들만의 고충이 많이 보였습니다. 퇴원하기 싫다고 고소넣겠다고한 환자랑 실랑이하는 것도 봤고, 봐야할 환자는 너무 많은데 해당 진료과 군의관이 2명뿐이라 잘 쉬지도 못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그저 리스펙할 뿐

  • Panopticon · 728175 · 18/05/23 19:49 · MS 2017

    차라리 의경오셈 ㅇㅅㅇ..

  • 경제하는교대지망생 · 751160 · 18/05/23 19:49 · MS 2017

    와 ㅋㅋㅋㅋㅋ 얼탱이가 없겠네요 ㄹㅇ;

  • 인생마이웨이 · 604523 · 18/05/23 19:53 · MS 2018

    ㄹㅇ 오지마세요. 석면가루도 안죽는다고 그냥 흡입하는 곳인데

  • 오버더SKK · 669247 · 18/05/23 19:54 · MS 2016

    난 갔다왔지롱

  • 44일 죽전 · 730406 · 18/05/23 20:17 · MS 2017

    국방부퀘스트를 완료하시느라수고하셨지만 이글에이댓글은 조금 그런듯

  • 44일 죽전 · 730406 · 18/05/23 20:16 · MS 2017

    사제병원이라도갈수있는의경이나
    사람취급은해주는 카투사나공군이답인가

  • Limelightee · 284608 · 18/05/24 13:34 · MS 2009

    공군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자기 윗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려요

  • 노베강제삼수생ㅠ.ㅠ · 719318 · 18/05/23 20:17 · MS 2016

    와....

  • 쿠로쿠모 · 762554 · 18/05/23 20:22 · MS 2017

    ㄹㅇ 가끔 주위시선때문에 공익,상근등등 버리고 현역간다는거 보면 너무 안타까움 ㅠ

  • 흐미 · 746623 · 18/05/23 20:24 · MS 2017

    육군이 유독 심한가

  • 다홍 · 634307 · 18/05/23 20:38 · MS 2015

  • 흐미 · 746623 · 18/05/23 23:19 · MS 2017

    ㅠㅜ 친구 2달후에 육군 입대하는데 걱정되네요ㅠ

  • 다홍 · 634307 · 18/05/23 23:21 · MS 2015

    저라면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바꿀 수 없는 건 받아들이라고 보언하고 싶네요

  • 스포츠마케팅 · 736168 · 18/05/23 20:34 · MS 2017

    1년전에 인대 두곳 끊어져서 팔꿈치 수술했는데 재심검받으면 공익 나왔으면 좋겠네요..공익 안 나올거 같은 기분때문에 침울..ㅠ

  • 조정식의 합법노예 · 670701 · 18/05/23 20:34 · MS 2016

    계속 수술한 기록 있어야 하지 않나요?

  • 스포츠마케팅 · 736168 · 18/05/23 20:36 · MS 2017

    병무청에 포함 되어있는 병원에 가서 수술진단서나 팔 상태진단서?? 때어가야된다고 하더라고요

  • 조정식의 합법노예 · 670701 · 18/05/23 20:34 · MS 2016

    땅개라고 표현하기는 싫지만 저는 죽어도 육군안감 ㅋㅋ 그냥 3개월 더 투자하고 공군가고 말지

  • 교대생이되고싶어요 · 616005 · 18/05/23 20:35 · MS 2015

    남조선에 사는이상 엿같아도 수긍하는 수 밖에.... 힘내세요

  • 다홍 · 634307 · 18/05/23 20:38 · MS 2015

    감사합니다ㅠ 교대 꼭 오시길

  • ZetaOmicron · 98720 · 18/05/23 20:35 · MS 2005

    나중엔 사망사고 나도 "사람은 어차피 다 죽는데 왤케 호들갑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인터뷰할 기세

  • RYUG · 814000 · 18/05/23 20:35 · MS 2018

    안다치고 전역해서 다행이당

  • 의대보내주세요오 · 803707 · 18/05/23 20:37 · MS 2018

    공보의대신 상근예비역 복무는 괜찮을까요??
    ㄹㅇ 몸만 건강하게 다녀왔으면 좋겠다

  • 다홍 · 634307 · 18/05/23 20:40 · MS 2015

    저희 부대에 상근은 1명도 없어서
    객관적인 비교가 힘들긴 하겠지만
    공보의가 더 좋아보입니다.
    물론 공보의 하신 분들 의견도 들어봐야지만

  • 의대보내주세요오 · 803707 · 18/05/23 20:53 · MS 2018

    돌츨입이 엄청 콤플렉스라서 상근 복무하는동안 치아교정 할려고 공보의 대신 상근 생각하고 있는데
    군복무 하시는 입장에서는 괜찮은 선택으로 보이시나요?? 군대를 가본적이 없으니 괜찮은 선택인지 모르겠네요ㅠㅠ

  • 다홍 · 634307 · 18/05/23 20:57 · MS 2015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공보의 하면서 교정은 못 하는 건가요? 저는 공보의가 훨 좋은 선택이라고 봐요. 근데 이건 위에서 말했듯이 양쪽 의견을 다 들어봐야 하는데... 자기가 군대의 어떤 점이 싫은건지(ex. 힘든 훈련, 자유x)를 잘 파악하시고 결정해보세용

  • 의대보내주세요오 · 803707 · 18/05/23 20:58 · MS 2018

    치아교정하고 멀쩡한(?)상태에서 대학생활 보내고 싶어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 우월한 하루 · 753854 · 18/05/24 18:23 · MS 2017

    상근예비역입니다. 군대는 그냥 입소부터 제대까지 운빨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부 케바케라 뭐라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저의 경우에는 해병대 상근인데 해병대 현역과 똑같이 훈련받고 수료 후 집에서 출퇴근하는 형식입니다.

    군 부대에 출퇴근하는 상근은 8시반부터 5시 반, 동대는 9시부터 6시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찾아보면 동대가 꿀이다 이런 글만 보실텐데, 꼭 동대가 좋다고는 못합니다. 동대도 동대장 나름이고 본인이 사는 곳이 번화가다, 그러면 대대가 오히려 편합니다.

    저는 대대에서 근무하는데 위병소 2시간 근무하고 나머지 시간엔 그냥 들어와서 쉽니다.
    저 같으면 그냥 상근으로 갈 것 같습니다.
    궁금한사항은 쪽지주세요

  • 하시발 · 709046 · 18/05/23 21:06 · MS 2016

    전 공보의추천

  • Vetimus · 438128 · 18/05/23 20:44 · MS 2012

    저도 군대에서 허리디스크 얻은 군필자입니다.. 진짜 군대에서 허리. 무릎 많이다칩니다 안다치게조심하구요 더 ㅈ같은것은 허리에무리가는거말고 할수있는 훈련.작업 다 열심히 임하는데도 일부 수준낮은ㅅㄲ들이 환자테크라고 뒷담깔때 ㅈㄴ빡칩니다 다른데는어떨지 모르겠지만 육군은 전국각지에서 다양한사람이 모여서 미개한 새기들 인생ㅆㄹㄱ 새기들 ㅈㄴ많습니다

  • 다홍 · 634307 · 18/05/23 20:50 · MS 2015

    공감합니다ㅠ 허리쪽이면 호전도 힘드실텐데ㅠㅠㅠ 고생많으셨어요 진짜

  • 의대보내주세요오 · 803707 · 18/05/23 20:55 · MS 2018

    주로 어떤 활동을 하다가 부상이 많이 발생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 다홍 · 634307 · 18/05/23 20:58 · MS 2015

    무릎쪽은 보통 축구하다가 많이 다치고
    발목이나 허리 쪽은 훈련이나 작업하다보면
    1. 갑자기 크게 다치거나
    2. 누적되며 점점 상태 안좋아짐
    이렇게 다치는거 같아요

  • Vetimus · 438128 · 18/05/23 21:13 · MS 2012

    맞아요 아무래도 훈련이나작업하다보면 다홍님말대로 1번은 갑자기 본인의능력을뛰어넘는 무거운걸 들었을때 삐끗하는경우고 2번은 누적되서 생기는건데 저는 2번의 경우고요.
    왜그러냐하면 보통 사회에서는 삽질을한다거나 쌀포대를나르는 그런 공사장인부?같은작업을 안하잖아요 그러다갑자기군대와서 운동도안한 비리비리한 이등병들이 작업을 ㅈ빠지게하다보면 상병달때쯤 생기게되죠

  • n4tiKPrmuE6hfR · 751895 · 18/05/23 20:46 · MS 2017

    고3이긴한데 저도 가기싫어서 그런데 언제 신검받나요?지금175에다가 올래는 53이엿는데 55되서... 현재키에다가 52까지 빼면 bmi 17밑으로 나오는데 뺄수잇을까요?

  • 의대보내주세요오 · 803707 · 18/05/23 20:54 · MS 2018

    17미만이면 4급 가능이에요

  • 다홍 · 634307 · 18/05/23 20:54 · MS 2015

    저는 카투사 신청하니까 알아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잘 모르겠네오ㅠ 일반적인 방법으로 신검받으러간 케이스는 아닌거죠

    찌라시로 대충 들은 바로는
    1.bmi는 한번에 뺀다고 되는게 아니고 그동안 계속 그런 체중이었는지 검사해봄
    2. 불시 재검할 수도 있음
    3. 일단 입대하면 처음 신검때보단 재검받기 힘들다
    이정도네요ㅠ

  • 18+1학번 · 798851 · 18/05/25 00:34 · MS 2018

    불시재검이긴한데 대충 언제할건지 흘려주긴함 경인병무청기준임

  • smrt5678 · 808658 · 18/05/23 20:47 · MS 2018

    상근인게 너무 다행이다

  • 매그놀리아 · 768502 · 18/05/23 20:47 · MS 2017

    징병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군대는 너무 미개하고 발전없고 무책임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참 이런 일 볼 때마다 현역 판정 받아 그런지 마음도 편치않고 참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 다홍 · 634307 · 18/05/23 20:55 · MS 2015

    고맙습니다!ㅠ

  • 돌멩이가바위를 · 801330 · 18/05/23 20:55 · MS 2018

    어떻게 해야 안 다칠까여 ㅠㅠㅠㅠ

  • 다홍 · 634307 · 18/05/23 21:00 · MS 2015

    가장 좋은건 다칠 상황자체를 안만드는게 좋죠. 육군은 그런 점에서 추천드리지 않아요

    그게 아니라면 최대한 사리면서 해야죠
    아픈 거 생기면 눈치보지말고 바로 병원 가시고.. 그러는 수 밖에 없네요

  • 신의한수 · 776420 · 18/05/23 20:59 · MS 2017

    제 친구는 유격하다가 떨어져서 팔 두동강..

  • 다홍 · 634307 · 18/05/23 21:04 · MS 2015

    유격하다가도 많이 다치죠ㅠ

  • 8t1SwukfnC75De · 734954 · 18/05/23 21:08 · MS 2017

    헐 ㅠㅠ

  • 하시발 · 709046 · 18/05/23 21:08 · MS 2016

    로카분들 진짜 고생하십니다ㅠ

  • yyxy · 767540 · 18/05/23 21:14 · MS 2017

    답은 공익이다
  • Paramore · 809939 · 18/05/23 21:40 · MS 2018

    공군 추천하십니까?

  • 다홍 · 634307 · 18/05/23 21:45 · MS 2015

    네 공군은 우선 좋은 점이
    1. 6주?마다 2박3일인가? 휴가 생김
    (육군은 그런거 없음)
    2. 합리적인 간부님들과 선후임동기들
    (본인들이 신청해서 온 케이스라 다들 괜찮)
    3. 자신이 노력해서 좋은 보직 획득가능
    4. 훈련 자체가 몸 쓰는 게 육군보다 적음.
    생각나는 것만 적어도 이정도네요

  • 호른 · 815212 · 18/05/23 21:49 · MS 2018

    불법적으로 빼는건 결사반대하는데
    합법적으로 뺄수있으면 빼는게 진짜 맞는것 같아요
    바로 코 앞에 북한이란 주적이 있어서 징병제인건 어쩔수 없고, 여건상 월급 적게주는것도 이해가되는데
    나라위해서 일하다 다친 사람을 이따위로 대접하면 누가 애국심을 가질지 궁금하네요.

  • 세숱밥 · 772692 · 18/05/23 21:51 · MS 2017

    적어도 미군대접의 70%정도만 해줘도ㅠ
    국가주도로 군인에 대한 사회적인식개선도...
    군인인식이 안좋은게 복무자들조차도 군을 싫어서 일수도

  • 세숱밥 · 772692 · 18/05/23 21:49 · MS 2017

    센세이 임용하시거 가셨어요?
    선배들은 주로 육군갔나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ㅠㅠ

  • 다홍 · 634307 · 18/05/23 21:50 · MS 2015

    군대에서 수능 준비해가지고
    교대 들어간 케이스라서
    교대 1도 모르는 교대생입니다ㅠ

    쾌유.. 이미 원상태로는 못 돌아간데요
    그래도 말이라도 감사드려요!

  • 세숱밥 · 772692 · 18/05/23 21:53 · MS 2017

    군대서 수능준비를 하셨다닛. 리스펙
    진짜 치아,뼈,관절은 한번 다치면 회복이 힘든가봐요.ㅠ

  • 다홍 · 634307 · 18/05/23 21:56 · MS 2015

    교사카페 같은 곳에서 찾아본 기억에 따르면
    1. 대부분 임용하고 가시구요 (남자들이 거의 학기중에 군대를 안가고 4년동안 같이 쭉 올라가다보니 전역 후 복학하면 어울리기 힘들다고 해서)

    2. 육군이 아무래도 뽑는 숫자 많고, 임용 붙고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갈 수 있어서 많긴 하겠지만.. 추천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만류하시던데

    그리고 수능은 그냥 운이 좋았다고 보고 있어요 ㅠㅠ 통증이라도 줄었으면 해요

  • 세숱밥 · 772692 · 18/05/23 21:56 · MS 2017

    그러면 윗댓처럼 카투사 넣고 떨어지면 공군으로 가야하겠군요.

  • 다홍 · 634307 · 18/05/23 21:57 · MS 2015

    의경도 있고 공군도 있고...
    선택지는 많아요

  • 세숱밥 · 772692 · 18/05/23 22:00 · MS 2017

    의경은 2022부터 폐지되고 경찰to를 늘릴것 같네여. ㅠ

  • 다홍 · 634307 · 18/05/23 22:07 · MS 2015

    1. 동시지원 저는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붙었더라도 기간 내에 취소하면 된다고 들었어요 근데.벌써 3년전 일이라 가물가물해요

    2. 글쎄요 rotc? 근데 이건 자유도는 병사에 비해 높은 대신에 복무기간이 너무 길어서ㅠㅠ
    의무소방, 해의경 등등 대체복무 더 있을거에요

    3. 네 단순히 교대생이라고 병역에서 특혜를 받긴 힘들죠. 군교사 이런거 생겼으면 ㅠ

    4. 저도 이 소식은 처음 들었네요 ㅎㅎ 다른 많으니까 더 알아보세오

  • 와사비 · 743693 · 18/05/23 22:08 · MS 2017

    매우 건강하다는데 하,,

  • 감자칩 · 584325 · 18/05/23 22:16 · MS 2015

    ㅠㅠ 어떤 훈련하다가 다치신건가요? 이런글 볼때마다 넘 맘아파요 저 역시 예외는 아니다보니,, 그저 열심히 공부해서 공보의 가고 싶을뿐..

  • 다홍 · 634307 · 18/05/23 22:19 · MS 2015

    훈련병 때 각개전투 하다가 한 번,
    6.25대비 훈련하면서 탄박스(35kg)옮기다가 한 번. 이렇게 2번 다쳤습니다
    공보의 꼭 가시길 바래요ㅠㅠ

  • Veritas liberabit vos · 500526 · 18/05/23 22:19 · MS 2014

    요시! 공익! 4급 킹익!

  • circumcised · 755290 · 18/05/23 22:27 · MS 2017

    카투사는 공군이랑 비교하면 어때여?

  • 다홍 · 634307 · 18/05/23 22:33 · MS 2015

    카투사는 워낙 인원이 적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ㅠ 카투사 마주치는 것도 손에 꼽을 정도에요 그래서 비교가 불가능 하네요

  • 여니여니 · 775656 · 18/05/23 22:27 · MS 2017

    와 도서관에 공익 존나 편해보이던데 그 사람이 복받은거네 ㄹㅇ

  • 여니여니 · 775656 · 18/05/23 22:28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여니여니 · 775656 · 18/05/23 22:28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9 서강경영 · 675992 · 18/05/23 22:51 · MS 2016

    문죄야 이것좀 봐라 트럼프만나는거에 집중하지말고

  • 작살눈빛 · 661479 · 18/05/23 23:10 · MS 2016

    알오티씨 후보생인데 알티는 어떤가요?

  • 다홍 · 634307 · 18/05/23 23:16 · MS 2015

    본인이 가치관을 어디에 두느나에 따라 다르죠
    남들보다 더한 시간을 군대에서 보내고
    간부인만큼 책임이 더 따르는 대신
    (물론 직업군인보다는 덜하지만)
    급여나 생활이나 자유도는 훨 좋으니까요

    이건 100% 제 의견입니다만 저라면 하루라도 빨리
    전역하고 싶어서 병사갈 것 같아요

    간부라서
    주말이나 일과 끝나고 자유롭게 나갈 수 있고
    핸드폰도 마음대로 하고
    작업 없고 훈련때 하는 일이 편해도
    자유를 속박당한다는 느낌이 제일 싫어서요

  • TdoYAGC0BU3muJ · 742968 · 18/05/23 23:12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대검찰청 · 668936 · 18/05/23 23:14 · MS 2016

    큰 문제 없이 어서 나으시길...
    저는 군대 안가니까 잘 몰랐는데 심각하나보네요

  • 다홍 · 634307 · 18/05/23 23:18 · MS 2015

    감사합니다ㅠ 저 같은 사람들이 계속 생기는 게 문제죠

  • 모든것들과함께 · 612177 · 18/05/23 23:28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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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muTipfkAjzn3 · 677387 · 18/05/23 23:33 · MS 2016

    공군 사관학교 가려다가 허리때문에 아예 원서도 안 넣었는데, 신검받아보니 5급이 뜨네요. 근데 장교든 부사관이든 병이든 다 저따구로 대우받나요?

  • 다홍 · 634307 · 18/05/23 23:39 · MS 2015

    정도의 차이지 유무의 차이는 아닙니다
    옆 베드에 축구하다가 십자인대 파열로 입원하신
    하시님 한 분 계셨던 적이 있는데 부대에서
    눈치를 많이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 하사님 동료 부사관이 병문안을 온 적이 있었는데
    병문안 왔으면 걱정을 해줘야지
    돌려서 눈치주는 말뽄새 듣고 화가 났던 기억이 있네요
    (Ex. 이제 니가 며칠에 퇴원할 것 같다고 보고도 안해)

  • KemuTipfkAjzn3 · 677387 · 18/05/23 23:43 · MS 2016

    ㅈ같은 나라... 수방사 특전대 나온 사촌형도 군대 최대한 피하라 하더라구요. 욕까지 해가며... 언제쯤이나 개선될까요

  • 다홍 · 634307 · 18/05/23 23:48 · MS 2015

    군은 가장 보수적인 집단이라... 엄청난 뭔가가 필요해보여요

  • 쫑형 · 575565 · 18/05/23 23:44 · MS 2015

    하...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군대 아직 안 갔는데 걱정이 많아지네요...

  • 다홍 · 634307 · 18/05/23 23:51 · MS 2015

    안 좋았던 기억이 너무 임팩트가 쎄서 그렇지
    적긴하지만 좋았던 순간도 있긴 있었어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우선 올해 수능만 보고 화이팅!

  • 44일 죽전 · 730406 · 18/05/23 23:47 · MS 2017

    내친구도 군에서 십자인대파열로 조기전역했는데 참 씁쓸한거같음

  • 다홍 · 634307 · 18/05/23 23:53 · MS 2015

    십자인대면 국가유공자 or 보훈대상자 신청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용
    다친 건 어쩔 수 없지만 받을 건 받아야 그나마 ...

  • 다홍 · 634307 · 18/05/23 23:52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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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마이웨이 · 604523 · 18/05/24 00:01 · MS 2018

    무엇보다 다른 군대보다 병사나 간부 전부 병신이 많아요. 물론 좋은 간부나 병사들도 있죠

  • 다홍 · 634307 · 18/05/24 00:21 · MS 2015

    아닌 분들에겐 너무 죄송하지만
    공감하지 않을 수 없네요

    사회 나가서 할 일이 없다고
    전문하사 지원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 사람들 사회있을 때 썰 들어보면
    진짜 가관입니다 ㅋㅋㅋ

  • Favorite · 776098 · 18/05/24 00:11 · MS 2017

    해군 괜찮나요??
    육군 31일날 결과나오는데 그거 되면 갈생각이었는데
    해군은 면접을 안갔거든요ㅠ
    공군은 1차부터 나가리되어서...

  • 다홍 · 634307 · 18/05/24 00:26 · MS 2015

    해군.. 해군 쪽은 공군보다 더 몰라요
    이 역시도 해군 아저씨들에게 주워들은건데
    소속된 부대를 바꾸는데 비교적 자유롭다고 들었어요

    예를 들어, 내 거주지가 A니까
    다음 번엔 승선안하고 그 A지역 근처
    병원에서 근무하고 싶다 요론식으로 옮기고...

    물론 제.댓글만 보고 예단하시면 안되긴하지만
    제가 본 해군 2명이 그렇게해서 소속부대를 변경했다고 합니다

  • Favorite · 776098 · 18/05/24 00:12 · MS 2017

    이런글 볼때마다 마음이 진짜 아프네요....
    군대 오라해서 갔는데 다치면 남의자식 ㅇㅈㄹ떠는인간들 다 없어졌으면

  • 나도동그라미뱃지줘 · 803222 · 18/05/24 00:30 · MS 2018

    답은... 의치한수인가

  • 운명론자 · 805832 · 18/05/24 00:52 · MS 2018

    저희 친척도 군대에서 폭발물 사고로 병원에 오래 계셨어요 진짜 군대빼고싶음.....

  • 영화쟁이 솜브라 · 632868 · 18/05/24 01:49 · MS 2015

    그나마 카투사 걸려서 다행이다...

  • 팽귄 · 761187 · 18/05/24 03:58 · MS 2017

    ...힘내세유

  • 2지은 · 684515 · 18/05/24 04:25 · MS 2016

    그래서 전 공익으로...총총

  • Yoon's ethics · 746418 · 18/05/24 07:34 · MS 2017

    공황장애같은거로 연기라도 완벽하게 해서 빼야되는게 맞죠?

  • 다홍 · 634307 · 18/05/24 08:31 · MS 2015

    실제로 그런 증상이 있다면 모를까
    연기해서 빼는 건 어찌보면 복무기피니까
    그런 식으론.. 음..

  • 청년사범 · 367856 · 18/05/24 09:24 · MS 2017

    ㅠㅠ 아직 군대 안가신 분들 꼭 무사히 건강히 전역하세요..
    다치기 정말 쉽고
    다치면 남의아들 맞습니다..

  • Oracle of Suwon · 800821 · 18/05/24 11:53 · MS 2018

    네이버에 꿀보직치면 토드병? 막 첨들어보는거 많던데 잘찾아봐서해야할듯 ..힘내여

  • 베데엔하 · 787441 · 18/05/24 11:59 · MS 2017

    공익인게 다행이군.. 그래도 면제가 부럽다ㅠ

  • 기쁜우리55 · 293281 · 18/05/24 12:12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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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요정 · 506419 · 18/05/24 14:18 · MS 2014

    훈련하다보면 많이 다치더라구요ㅠㅠ
    제 동생도 다리다치고ㅠㅠ 군부대안에서 치아 치료받았는데 제대하고 나서 진료받으러 가니 치아 괜찮은 부분까지 다 갈았다고ㅠㅠ심지어 떼운 곳 안에서 충치발생하고ㅠㅠ 진짜 안다치는게 제일 좋은데 다치면 무조건 외래병ㅈ원 가야하는것 같아요

  • 다홍 · 634307 · 18/05/24 17:29 · MS 2015

    저도 그래서 바깥병원가서 수술했어요ㅠㅠ

  • 단예 · 753985 · 18/05/24 15:06 · MS 2017

    카투사가 엄청 꿀이라던데 육군중에 그정도 꿀은 없겠죠?

  • W9>>H$VMz<(n=A$M$9GH · 810455 · 18/05/24 15:15 · MS 2018

    장성 아들인 경우 그 급으로 꿀로 지낼 수 있긴함..

  • 다홍 · 634307 · 18/05/24 17:29 · MS 2015

    글쎄요.. ㅠㅠㅠ

  • 아홉갈래길에서다 · 812349 · 18/05/24 18:44 · MS 2018

    전역한지 세달됬는데 아직도 육군이라면 치가떨림ㅋㅋㅋㅋ
    쓰레기들로 구성된 최악의 쓰레기조직

  • 닿을듯닿지않는 · 802546 · 18/05/24 19:28 · MS 2018

    역시나 매스컴에 노출되는 사건,사고들이 전부가 아니었군요.
    제대를 한들 이런 고질병은 평생을 따라다니겠죠.. 시간 뺏기는 건 당연하고 몸과 마음마저 병들게 하다니 참ㅋㅋ
    한국남자.. 불쌍할 따름입니다. 정말 가기 싫네요. 화가 납니다.

  • 닿을듯닿지않는 · 802546 · 18/05/24 19:29 · MS 2018

    여자들 참 부럽습니다

  • 학생1111 · 122660 · 18/05/24 20:36 · MS 2005

    사실상 우리 나라 계급사회 아니냐?

    여자 (사실상 천룡인급) > 어린이 > 외국인 > 불체자 외노자 > 개, 고양이 >>>>>>>>>>>>>>>>>>>>>>넘을 수 없는 n차원의 벽 >>>>>>>>>>한남충 > 병장>상병>일병>이병>훈련병

    항상 느끼는 거지만 군인 값이 너무 개값이다.

  • Jaewon Park · 727066 · 18/05/24 22:48 · MS 2017

    군폭력... 가혹행위 많이 없어졌나요? 진짜 아니다 싶을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ㅜ?

  • 다홍 · 634307 · 18/05/24 22:51 · MS 2015

    가혹행위는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거의 0에 가깝다고 봐도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줄은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ㅜ

  • Jaewon Park · 727066 · 18/05/26 21:56 · MS 2017

    아 제 말씀은... 어딜가나 미친놈은 있으니... 만약에 가혹행위를 당하게 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나요? 면담이나 신고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나요? 학교 다닐때 괴립힘을 좀 당해서 두렵습니다...

  • 다홍 · 634307 · 18/05/26 22:09 · MS 2015

    아이고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ㅠ

    체계는 잘 잡혀있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돼요!
    오히려 드물지만.. 신고체계를 악용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잘못 없는데 신고해서 억울하게 징계받는 사람이 있을 정도)

    그리고 누가봐도 당사자의 가혹행위가 명백한 경우에는 신고하고 나서도 부대 사람들이 눈치 안줄 겁니다. 이건 장담합니다.

    군대는 지금껏 살아온 인생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제 2의 사회라고 봅니다. 모두가 동일한 출발선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점은 좋다고 봅니다. 나의 과거랑은 상관없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으니까요. 선입견 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줄 사람들이니까요.

  • barkwoo1 · 768611 · 18/05/24 23:34 · MS 2017

    와 어떡해...... 진짜 미친 국방부네요 자주포 사건도 그렇고 언제쯤 바뀔지....

  • 닿을듯닿지않는 · 802546 · 18/05/25 07:36 · MS 2018

    군법무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다홍 · 634307 · 18/05/25 08:07 · MS 2015

    저같은 일개병사는 생소한 분야임은 분명합니다만, 일의 특성상 사단급 이상 부대에 배치받으며 다른 분야에 비해 힘이 쎄다고 들었습니다

  • barkwoo1 · 768611 · 18/05/25 10:30 · MS 2017

    혹시 민간병원에서 치료받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국군병원가면 병 치료는 커녕 병만 더 얻어온다고 들어서...

  • 다홍 · 634307 · 18/05/25 11:26 · MS 2015

    글쎄요.. 이미 민간병원에서도 딱히 좋은 결과는 듣지 못해서 ㅠㅠ

  • Astrophysics · 688400 · 18/05/25 12:00 · MS 2016

    와....난 공익판정 받았는데 다행으로 알아야겠다....

  • 김기덕T · 274191 · 18/05/25 12:23 · MS 2009

    무조건 면제 공익 갈 수 있으면 ㄱ
    아니면 의경 카투사

    육군 절대 비추

  • 닿을듯닿지않는 · 802546 · 18/05/25 12:36 · MS 2018

    정말이지 너무나 가기 싫습니다.
    금전적으로 손해보는 것은 물론이고 물질로 환원할 수 없는 시간낭비까지ㅋㅋ
    한국에서 남자로 살기 너무 좋네요~

  • 톰_마볼로_리들 · 798650 · 18/05/25 13:04 · MS 2018

    아프신분께 할 질문은 아닌데... 예비군까지 모두 마친 상태에서 교사로 임용되면 호봉은 어떻게 되나요... 죄송합니다

  • 다홍 · 634307 · 18/05/25 13:35 · MS 2015

    군대는 언제 다녀오든 2호봉 인정됩니다
    따라서 11호봉으로 시작한다고 보면 됩니다.
    (교대 한 학기당 1호봉 + 군대 2호봉)

    그리고 그렇게까지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 톰_마볼로_리들 · 798650 · 18/05/25 13:52 · MS 2018

    넿ㅎㅎ 답글 감사해요!

  • umrhai · 712111 · 18/05/25 15:31 · MS 2016

    남성우월주의국가에선 오늘도 60년전 찰스가 물려주고간 수통을부여잡고 광광우는 곡소리가 들려옵니다

  • 죄수생의 마지막 정리 · 522782 · 18/05/26 13:21 · MS 2014

    님 군대가 썩은건 사실이지만 수통은 교체되긴 했어요. ㅋㅋㅋ 요즘거 보면 2015 2016 이럼

  • 죄수생의 마지막 정리 · 522782 · 18/05/26 13:22 · MS 2014

    앗 설마 라벨만 바꾼건가?! 띠용! 갓 헬조선식 창조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