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싱클레어 [429588] · MS 2012 · 쪽지

2018-05-23 07:10:44
조회수 2,418

해외대 + 전자 화공 기계는 대체 무슨 조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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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이런 사람들이 보이네요

페이스북 뒤적이다보니 

예를 들자면

뉴캐슬대 전자공학전공->삼성전자 입사

이런 식..

이젠 토플 115가지고 인서울 중위권 대학 정도 들어가고

통역대학원 나와도 문과 전공 가지고는 3천정도밖에 안 되니..


우리학교 편입 선배들 봐도

해외거주 및 유학->영어를 잘함->우리학교 공대 편입->외국계 기업 노리기->성공!

이런 식으로들 많이 가셨네요


외국대 아니더라도 해외 거주 경험 있는 양반들 꽤 되고 이 분들이 이과로 가면...허허

문과 + 외국어 조합이 효용성이 없는 건 아닌데 1개국어만 해선 토플 115점 가지고도 정말 중소기업 정도밖에 못 가고

3개국어 이상에 다른 스펙이 있어야 어디다 써먹겠더라고요.

외대 가서 3개국어 하면 3개국어밖에 못하는 사람 된다고도 하고..


뭐 저도 그래서 공대를 오긴 했는데

역시 공대는 아무나 다니는게 아니구나 하는걸 좀 많이 느꼈네요

정말 돌아버리는줄 알고 성적 나오고 많이 좌절하고...결국 학점 3 간신히 맞춰서 졸업하게 생기고..

영어실력은 어떻게 얻었지만 세상 일이 쉬운게 하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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