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접 [591036]

2018-04-16 2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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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문송’은 옛말 … 이제는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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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까지 취업 한파/ 체감실업률 첫 40%대 돌파…2015년 이후 3년 연속 증가
원본보기“이송합니다(이과도 죄송합니다).”인문대 졸업생들의 취업난을 나타내는 ‘문송합니다’(문과여서 죄송합니다)라는 자조 섞인 말이 최근에는 이공계열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이송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공대 신규 졸업생의 체감실업률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공대생들이 대거 공무원시험에 도전하고 있는 데 따른 이상 현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6일 통계청과 한국노동연구원 통계프리즘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 신규졸업생의 실업률은 15.9%로 나타났다. 신규 졸업생의 실업률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5년(14.5%) 이후 3년 연속 증가했다.

원본보기신규 졸업생의 실업률은 전체 졸업생 실업률(9.8%)과 비교했을 때 6.1%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는 기업이 채용할 때 경력자를 우대하는 경향이 짙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규 졸업생 중 실업자 수도 2009년 8만1000명에서 2017년 12만5000명으로 급증했다. 보고서는 “신규 졸업생은 기졸업생들에 비해 취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수치상으로 볼 때 이들이 노동시장 진입 초기에 얼마나 큰 어려움에 직면하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신규 졸업생의 취업난은 대학 계열에 상관없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공계열 졸업생의 취업 상황이 인문·사회계열 졸업생보다 낫다는 얘기는 옛말이 됐다.

지난해 공학계열 신규 졸업생의 실업률은 2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문사회계열 신규 졸업생 실업률(21.2%)보다 1.8%포인트 높을 뿐 아니라 모든 계열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신규 졸업생 실업률은 공학·인문사회계열에 이어 예체능계열 17.1%, 자연계열 12.6%, 교육계열 12.0%, 의약계열 4.7% 순으로 높았다.

원본보기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공대 졸업생 실업률이 갑자기 상승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분석되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제조업 부진에다 이공계열 졸업생들도 공무원시험에 몰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전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체감실업률을 뜻하는 ‘고용보조지표3’은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2017년 전체 청년(15∼29세)의 체감실업률은 21.8%였지만, 신규 졸업생들은 33.6%에 달했다. 특히 공학계열 졸업생의 체감실업률은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다. 2015년 28.3%였던 공학계열 신규 졸업생 체감실업률은 2016년 36.4%, 2017년 40.1%까지 치솟았다. 이 기간 인문계열 졸업생의 체감실업률이 39.0%에서 42.7%, 40.2%로 등락을 거듭한 것과 비교할 때 공대 졸업생의 취업난은 두드러진다. 보고서는 “인문계와 이공계 구분 없이 대졸 신규 실업자가 급증하는 상황”이라며 “청년층, 특히 대학을 갓 졸업한 이들을 위한 취업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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