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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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녕하세요 삼수 고민인데요. 부모님께 허락받았지만 한 번 더 고민해보는 의미로 글 올립니다ㅠㅠ
저는 고2때까지 국수영사탐 순으로 21211 맞았어요.
고1때부터 고2 끝날 때까지 떨어지지도 않고 올라가지도 않고 딱 이 성적을 계속 유지했어요.
저는 첨부터 지방교대가 꿈이어서 성적에 스트레스는 받은 적이없었어요
근데 고3때 큰 슬럼프를 겪어서 성적이 거의 1.5-2등급 정도 내려갔아요
6월 모평 때 52431 9월 때 43411 수능 때 32541맞고 재수를 시작했어요
18 6평 때 슬럼프를 극복하고 21211 맞았고 더 탄력 받았는데 성적이 떨어져서 21311 맞았는데 독재 쌤이 이 정도면 영어 비중이 많이 줄아서 6월 기준으로 한양대 9월 기준으론 한국외대 갈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더 열심히 했어요 근데 수능 때 지금까지 한 번도 하지 않은 오엠알 카드 실수하고 이래서 국어를 망했아요.
그래서 나머지 과목도 영향을 좀 받아서 31341을 받고 결국 실패했어요. 많이 방황했어요. 지금 대학와서도 교대가 계속 생각나구요. 다시 도전해도 승산 있을까요??ㅠㅠ
고견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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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쯤되면 수능 공포증 생길거 같은데.. 실력이 많이 부족한거 같진 않고 아마 당일 긴장감만 잘 극복한다면 삼수 성공하실거예요 ㅎㅇㅌ
긴장감이 많아서 잘못기입 한것같은데 청심환먹고 매달시험볼때 테스트해 보세요 긴장감 떨어지고 탑안지에 잘 기입하는지 떨어지면 수능볼때 먹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