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 고민하시면 무조건 독재 가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478716
한달간 비네임밸류 기숙에서 생활했는데
관리 하난 참 좋아요.
근데 수업 수준이 가관입니다ㅋㅋ
제일 높은 반 애들이 수학3점 쉬운4점짜리로 질문 도배하고 재수생들이 9할이 넘는 상황에 탐구도 쌩기초부터 합니다
수업 1회당 약 6만원인데
수업도 학교선생님들이랑 다른 거 1도 없고
3월 말부턴 논술에 특강을 시작하는데 한달에 국영수 총180만원에 논술이 70만원이더군요...
전 돈도 그렇고 내가 거기 오기전에 하던 게 있어서 인강 듣는다 하니까 선생님이 특정강사분 꼭 찝으시면서니가 망한 이유는 그 강사 들어서고 그 강사 들으면 이번에도 망하니까 그냥 여기에서 질 좋은 선생님들 수업 들으며 공부하라고 강요식으로 말하더군요ㅋㅋ
게다가 인강도 극히 듣게 해주긴 하는데 자리도 부족하고 국수영 인강은 커리타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
이건 사람마다 케바케인데 질의응답 시간에 수학 탐구는 진도 안 나간 범위는 안 받는다면서 기출문제 질문 한 거 씹어버려요
함정은 진도가 5월6월에야 끝나고 기출은 아꼈다가 7월8월에야 풀어준다 합니다
제일 가관인건 너희는 6월9월이 중요한 게 아니고 수미잡이니 6월은 성적이 크게 안 오른다면서 6평에 크게 신경쓰지마라고 하더군요
지금 그만두고 통학 다니면서 하는데 기숙보다 훨씬 낫네요
관리 땜에 기숙 가실거면 독재기숙 가세요
진짜 메이저는 몰라도 마이너 일반기숙은 쓰레깁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ㅎㅇ 1
뭐하세요 다들
-
맞팔할사람? 6
맞팔해드려요
-
또 저만 못본거겠죠 도대체 80 초에서 어떻게 벗어나나요
-
문과1등이되는날까지
-
흠
-
너무 맛없다 진짜
-
제가 신검이 수능 몇일 뒤인데 그거 받고나서 군대 바로 갈수 있어요? 아니면 몇달...
-
혼술하고싶은밤 2
이미 혼수ㄹ해버린 밤
-
사탐 실모 1
보통 몇회정도 푸시나요..? 뭔가 사탐실모를 사려니 돈이 좀 아깝..
-
수능날 어떠한 1~2페이지가 나와도 당황하지 말자! "세상에서 가장 쉬운 1,...
-
ㅇㅈ 1
방금 풀다가 예쁘게 풀어서 기분 좋아서 헤헤
-
안녕하세요 어쩌다 보니 입시판에 돌아와버렸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다음 문제에서...
-
그냥 읽고 이해하고 그대로 풀면 되긴 해요 이해하는 과정에서 감상이니 글의 구조니...
-
솔텍이랑 유자분 겹치면 안하려고 하는데 비슷한가요?
-
명학샘이 유명하시긴한데 33강이라서 감당이 좀.. 이영수샘 파이널이 짧은 편이던데...
-
전교생 200명중에 기하 선택한사람이 20명밖에 안되는데 전교권 애들 과반이 기하에...
-
패드로 볼까 하아….
-
ㄹㅇ
-
50일 기념 2
내일은 열정있게
-
성대 수원캠 가고 싶은데 사람들이 비서울은 디메릿 크다네용 뭐가 그렇게 다른 건지
-
오버슈팅 정도만 나와도 정답률 썰리던데 ㄹㅇ 브레턴우즈 시즌 2 가자
-
뒤돌아보지말고 달려 시간이없어
-
흉터 인증 7
초 3때 초6형아랑 부딪혀서 생긴 흉터 그 형아는 정수리 다침 ㅋㅋ 내가 더 컸음
-
이번 9월 모고 풀려봤는데 88점나오네 ㅋㅋㅋ 중2인데 되면 3드론 하고싶다는데...
-
ㅇㅈ 5
처음엔 기분좋았는데 요즘은 좀 묘함
-
이것도 벅찬데 딴 애들은 더 많이 하는 거 같길래여.. 이감모고 동그라미 치는 거 까머금ㅇㅕ
-
수능을 잘보고싶다 딱딱
-
D-50 1
ㅋ
-
ㅈㄴ 기대하는중 ㄹㅇㅋㅋ
-
국정원 주문했음 2
국일만은 집에 있고 독서 부분만 다시 풀어볼 겸 한 권 샀어요 저는 국어 공부...
-
꼬맨 상처 10
17대 1로 싸워서 이김
-
마감됐다는데 이러면 어떻게 처리되나요? 근데 시스템 왜이리 복잡해요 강의비 결제...
-
개원하고 느낀점 2
개원 나름 잘돼서 운영 잘하고있긴한데 많은 수험생이 왜 이걸 목표로 달려올까 싶을...
-
못생겨서
-
영단어.... 그냥 계속 외워도 안 외워지네요... 이거 저만 그런가요? ? 0
솔직히 말해봐요. 다들 영단어 외울 때 머리에 쏙쏙 들어오나요? 저는 지금까지 외운...
-
ㅇㅈ 6
본인 인생 최대 업적 인증
-
내일수업은 알바노
-
힝
-
ㅇㅈ 12
고거슨 집올 때 찍은 밤하늘이었고
-
옛날에 심심할 때 찍은 거
-
기하 n제 0
드릴 3,4 이해원 설맞이 완료 4규나 빅포텐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것도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바람은 차가워지고 미래는 불확실하고 그런 와중에 근거모를 희망에 기대어 하루를...
-
의외로 사교육계를 노려봤을 수도 있겠다 싶음 (물론 노린다고 성공했을 거라는 건...
-
어그로 ㅈㅅ 박문성 해설위원님 깡따구 지린다... 배성재-박문성 콤비일때는 저런 말...
-
두번째 손가락 흉터 14
어릴때 물놀이장에서 파멸의 일격 쓰다가 그대로 바닥에 손 꼴아박아서 상처나서 생김
-
오타쿠들 투표점 3
공부시간글 올릴때 타이머만 찍기 허전해서 소소하게 가지고 있는 굿즈랑 같이 올리고...
-
우우 아가 자야지 17
새나라의 아가는 일찍 자야해요
-
실모/주간지 는 좀 더 체급을 키우는데 집중되어 있음낯선 글을 읽는 능력, 다양한...
-
한때 한달에 거의 150만원 벌 정도로 열심히 했었음. 답변량 순위권안에도 들었고...
진짜 수미잡 마인드는 마약하는거와 다를바 없다 생각함... 현실 부정하고 난 미래에 잘될거야 이런 기적을 바라는 낙관적인 마인드... 특히나 문과는 더
이름없는데 가면 ㄷ그냥 학교랑 다를바 없는거같아요...
네임드 기숙은 괜찮아요 야라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