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썸 타던 친구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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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됐을 때, ‘아직 한국은 여자가 대통령하기 힘든 나라다.’ 이럼..
그리고 추석 때 쯤엔 명절에 여자가 받는 차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이 부분은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음. 여자만 음식 준비하고 이런 부분은 고쳐져야할 부분이니까. 문제가 있다면 왜 이걸 나한테 말하나 모르겠다는 점 정도?)
그리고 한 번은 여자도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길래 정이 떨어졌음.. 이 때 본인이 군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고있던 상태라
그 이후로 제가 선톡을 잘 안 했고, 지금은 한달에 한두번 연락하는 듯. 옳고 그른 걸 떠나서 저랑은 잘 안 맞았네요. 여친은 또 언제 생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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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도 중요한 부분이죠
법정때 국방의무는 남녀모두지고 병역의무만 남자가진다고 배웠어요
그건 저도 아는데요
근데 왜정이떨어짐?
여자도 의무를 다하고 있다는 뉘앙스가 강해서 좀 그랬음.. 남녀 문제를 떠나서 왜 그걸 곧 군대가는 저한테 말하나 이해되지 않았고요
피곤하네
첫번째줄빼고는 뭐
뭐 더 있는데 그냥 안 쓴거에요. 귀찮아서. 그리고 저한테 직접적으로 말한게 아니기도 하고
명절땐 ..?
저희 집이 큰집이라 제사 음식 다준비하는데
여자만 진짜 열심히하고 남자는 티비보면서 허허허허웃음 하나도 안도와주고
허리끊어질거같은데 ;;
저도 그거에 대해선 고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 집 쪽은 남자가 음식 준비해도 큰 도움은 안 되니까 대신 삼촌들이 장보거나 비싼 음식 같은 거 사오셔서 직접적으로 와닿지는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