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토끼 할미토끼 [552755] · MS 2015 · 쪽지

2017-07-25 22:07:50
조회수 2,659

살찐거 가지고 넘모 신경쓰지 맙시다 (+약간의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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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때 체중이 70까지도 나가본 여르비이고

극언발란스 하체비만, 약간의 부종, 초언덕학교 콤보여서

교복핏도 그지같고

아무것도 안해도 다리 얇은애들 엄청부러웠고

다리는 천근만근 무거운 느낌이고

또 공부하다가 살붙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

공부도 집중 안되고 그랬었는데



쉬는시간에 자지 않고

난간에 발올리고 쭉쭉 늘리고

앵간하면 서서 공부하고

사물함에 발 대고 가자미근 늘리는거 하고

급식에서 대놓고 살찌라고 나오는것들 (눅눅감튀나 색소빵같은거..)은 친구주고

또 그거 플래너에 잘했다고 써놓고


하니까 신경 덜 쓰게 되더라고요

(오늘도 이렇게 나는 건강해 지는거 같다!같은 느낌적인 느낌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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