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WB [717362]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6-13 21:13:30
조회수 3,622

여러분 반수 하고 싶으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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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난 안될꺼야!하고 접지 마시고... 저는 원래 현역 공대생이였습니다. 의사가 꿈이였는데 수능또보기 싫고 잘볼자신도 없어서 걍 공대가서 다녔어요.

근데 군대 갈때 다되서 후회되더라구요 그래서 남들보다 뒤늦게 수능공부했고 결국 의대를 왔습니다.

물론 잘된다는 보장은 없어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시도해보고 마음을 접는것이랑 그냥 포기하는것은 다르더라구요.. 공대다닐때 괜히 의사 드라마 같은거 보면 가운입은거 부럽고... 근데 에이 안될꺼야 하면서 넘어갔었는데.. 의대에 온지금 물론 좋지만 좀만더 일찍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더라구요.. 


시험기간이라 심심해서 끼적끼적 해봅니다..질문도 받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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