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dtLV7Pi6Dkg5 [731915] · MS 2017 · 쪽지

2017-03-17 02:22:10
조회수 1,638

대학 와서 느끼고 깨달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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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 한 번 써봅니다.


1. 줄임말을 굉장히 많이 쓴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내가 줄임말을 잘 모르거나 줄임말 사용 흐름에 뒤쳐진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여기 와서 정말 줄임말을 많이 쓴다는 생각을 하게 됨. 일반적인 단어 뿐만 아니라 건물 이름이나 집단 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 대부분을 줄여서 말하기 때문에 거의 은어 수준으로 사용됨. 그 집단의 일원이 아니면 대화를 알아 듣기가 힘든 정도...


2. 사회성과 사교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내가 다니는 대학이 n수 비율이 높아서 그런지 몰라도 사회성, 사교성이 좋은 사람들이 많음. 수시로 온 사람들보다 정시로온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적응에 난항을 겪는 듯. 또 쌩재수,삼수한 분들보다 반수,삼반수한 분들이 훨씬 사교성이 좋음. 쌩재수삼수한 분들은 말도 못하는 경우도...


다시 생각나면 추가해서 끌올하겠습니다... 예전에 다 생각해놨는데 까먹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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