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미둔 [684343]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19 21:24:11
조회수 10,755

근데 수시로 가는 애들이 뭐가 문제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189108

개인적으로 논술은 객관적이지도 못하고 문제가 조금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르비보면 뭐 수능 3등급인데 연고대갔다고 화까지 내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데 좀 이해가 안감. 특히나 그게 일반고라면 더더욱 공격의 대상이 되는 것도 웃기고, 까놓고 말해서 수능잘본다고 대학가서 잘하는 것도 아닌데 오르비에선 학생 수준=수능으로 보는 경향이 좀 있는 것 같음.

일반고에서 내신 따기 쉬운 건 맞지만 그런만큼 일반고에선 1.0x이런 내신을 받아도 연고대 예비받고 들어가는 수준임.뭐 이렇게 말하면 나쁘게 보일 수도 있겠다만 특목고 갈 수도 있었는데 내신양학하러 일반고 온 애들은 수능은최저 맞출 정도만하고 내신에 몰빵한건데 좋은 대학 최저만 맞추고 붙었다고 수준미달로 보는 사람들도 일부 있고ㅋㅋㅋ대학가서 똥을 싸면 모를까 우리학교 전교1등은 그렇게 연대가서 학점 거의 과에서 탑수준이던데.다른 아는 분은 3~4등급받고 농어촌으로 한양대 공대가서 평타는 치고 있고. 성공사례만 말하는게 아니라 적어도 내신으로 들어가서 수준미달 소리들을 정도로 못하는 사람얘기는 들은 적도 없고. 그리고 내가 내신 버리고 수능 올인한 케이스라 수능성적은 방금 말한 연대 간 친구보다 많이 높아도 평소에 얘기하고 일할 때보면 오히려 쟤가 나보다 똑똑하고 능력있다는 생각도 들던데 왜 수능성적=학생수준으로 보는 지 모르겠음. 문제는 과도한 비율과 논술 등의 애매한 제도인데 충분히 똑똑하고 능력있는 애들을 수능성적 낮다고 수준미달로 보는 글들 보이면 참 갑갑함.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한마디만 더함.나도 정시로밖에 대학갈 길이 없는 사람임. 내가 얘기하려는 건 수시제도는 문제가 없다가 아니라 정시도 만만치 않게 뽀록으로 수능잘보고 대학 들어가는 애들이 생기는 만큼(물론 수시의 문제가 조금 더 크다는건 인정함)실력없는 애들이 대학가는건 수시의 문제가 아닌 입시의 문제이고 대학가서 수시,정시에 따라 의미있는 수준차이가 발생하는 것도 아닌데 수시로 들어가는 학생들을 무시하려는 경향의 글들이 좀 보여서 한 얘기임.



※※※※※※※※※진짜 제발 좀 제대로 읽어주셈. 수시 제도 쉴드 치는게 아님 일부 문제가 있는 학생들이 입학한다는건 인정함. 그 일부가 입시인만큼 큰 문제라는 것도 인정하고. 다만 대부분은 자격있고 능력있는 애들임. 최저만 간신히 맞췄어도 대학가서 자기역할 하는애들이 대부분이고. 난 제도의 문제때문에 수시학생들이 단체로 마치 사기치고 얍삽하게 들어간 거 마냥 얘기하는게 보야서 쓴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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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udex · 492642 · 16/12/19 21:25 · MS 2014

    팝콘 장전

  • 속상한 인성대장 · 694276 · 16/12/20 16:54 · MS 2016

    팝콘은이제좀지겹다

    나쵸어때?

  • 관 동 별 곡 · 704822 · 16/12/20 17:00 · MS 2016

    뭐든
  • 속상한 인성대장 · 694276 · 16/12/20 17:01 · MS 2016

    왜꼭뭔갈먹어야되?

  • Iudex · 492642 · 16/12/21 02:24 · MS 2014

    맛있으니깐

  • [Loopy] · 642557 · 16/12/19 21:26 · MS 2016

    뻐큐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1:39 · MS 2016

    내가 말하는게 이런 거임. 제대로 된 이유도 안대면서 수시라면 까고 봄.

  • Lulu · 665678 · 16/12/20 00:03 · MS 2016

    11대11 박빙이다ㄷㄷ

  • 화공지망자 · 589704 · 16/12/19 21:29 · MS 2015

    솔직히 논술말고 억울해야할 이유가 없음;

  • 화공지망자 · 589704 · 16/12/19 21:30 · MS 2015

    논술 솔직히 낮은 과 노리면 운빨대전 ㅇㅈ

  • Sonnet. · 424277 · 16/12/19 21:29 · MS 2012

    일단 팝콘
  • 사나갓 · 700896 · 16/12/19 21:30 · MS 2016

  • 잉여킹 · 624116 · 16/12/19 21:30 · MS 2015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1:32 · MS 2016

    나도 논술은 제발 폐지했으면 좋겠음 그 인원빼면 대충 수시 정시비율도 맞춰지고 할텐데, 문제는 대학교 내에서 수시로 들어온 애들이 수준 낮아서 문제 생기는 사례는 정시랑 의미 있는 차이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꼭 입시 시즌되면 수시로 들어간 애들을 이유없이 깜

  • 화공지망자 · 589704 · 16/12/19 21:33 · MS 2015

    오르비라서 그럼 ㅋ
    솔직히 어이없을 정도로 정시를 위로봐서

  • 싀발내가이긴다 · 689275 · 16/12/19 21:41 · MS 2016

    논술 4%가 그래요. 인서울 상위권이 14% 정도

  • EXIA · 641368 · 16/12/20 14:25 · MS 2016

    연고대서성한같은데는 잘모르겠는데 국숭세단라인은 좀심한거같긴해요
    이미 대학다니는친구가 직접말해주는건데 정시로 국숭세단컷이 잡혀서 간애들이랑 수시 학종같은걸로 온친구들 수준차가 좀많이난다고하더라구요

  • 티르미둔 · 684343 · 16/12/21 00:49 · MS 2016

    하위대학으로 갈수록 수시가 정시에 비해 수준이 낮아지는 것 같긴해요. 다만 어기가 오르비인만큼 얘기가 안 나와서..ㅋㅋㅌㅌ그냥 3등급받고 연대간다고 욕먹는 친구들이 불쌍해서 쓴 글이었어요

  • 사쿠라코 · 696323 · 16/12/19 21:33 · MS 2016

    학종이 더 문제 아님? 똥통 일반고 떨어져서 전교권으로 내신관리해도 학교가 개똥망이라 스펙을 채울 활동이 없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학종으로 대학을 가기를 바람?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1:34 · MS 2016

    나도 어느정도 학종 제도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함.필요한 전형이긴 한데 지금은 좀 문제있는듯 하긴함.

  • 사쿠라코 · 696323 · 16/12/19 21:35 · MS 2016

    미국에 비유해보자면 신설 똥통 일반고=미국 공립고 수준임..

  • Iudex · 492642 · 16/12/19 21:48 · MS 2014

    외대부고=필립스 엑시터

  • 사쿠라코 · 696323 · 16/12/19 21:49 · MS 2016

    그건 또 뭐에요
    설곽=토마스 제퍼슨 과고 정도면 이해하려만

  • Iudex · 492642 · 16/12/19 23:56 · MS 2014

    힝 욕먹었어

  • Purple02 · 676931 · 16/12/20 14:44 · MS 2016

    왜 우리 외대부고 기를 죽여욧!ㅋㅋ

  • 김춘추 · 679399 · 16/12/19 21:34 · MS 2016

    아.. 논술이 그나마 수시중에서 인정많이받는줄알았는데 논술이 까이는거였네요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1:36 · MS 2016

    개인적으로 글을 잘쓰는 애들이 머리도 좋고 능력도 있다는 건 인정하는데 다만 채점도 너무 대충하고 글하나로 그 능력을 평가하기가..ㅋㅋㅋㅋㅋ

  • 한양대제발 · 702980 · 16/12/20 13:56 · MS 2016

    채점을 대충하는지 꼼꼼히 하는지 님이 어떻게 아시죠?

  • aQo3lAsIZbUMDz · 635828 · 16/12/20 14:29 · MS 2015

    저희 어머니가 논술 채점하시는데 여러명이서 꼼꼼히 채점합니다. C, D,F말고 A,B등급 사이에서 꼼꼼히 채점하신대요

  • 설컴공18 · 705299 · 16/12/20 15:17 · MS 2016

    중대 컴공과 내가 고2때 과설명?! 같은거 학교에서 들으러 갔는데
    제 기억으로 무선통신? 쪽 교수가 설명와서
    논술 그거 그냥 대충쓰고, 답만 잘보이게 해노라고
    자기는 답만보고 체점한다고 그래서 질려버림
    진짜 이러는 교수님도 있어요...

  • Cy0098 · 705511 · 16/12/19 21:57 · MS 2016

    전 차라리 학종이나 교과가 낫다고 봐요 논술처럼 의미없는 제도가 어딨나싶은데 비중이 너무 커서ㅜ

  • 꽃꼬기 · 578023 · 16/12/19 21:34 · MS 2015

    애들이라기 보다는 제도가 문젠듯...ㅠㅠㅠㅠ
    수시로 간 애들이 설마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ㅋㅋㅋ
    물론 그후에 태도가 삐꾸라면 그건ㅡㅡ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1:38 · MS 2016

    수시로 들어간 애들이 공부도 훨씬 잘하고 능력있다!를 얘기하는건 아니지만 정시로 들어온 애들이랑 무슨 의미있는 차이 보이는 지를 모르겠음.

  • Str8 · 693631 · 16/12/19 21:35 · MS 2016

  • PKp6XwzYNIDgW1 · 697779 · 16/12/19 21:40 · MS 2016

    논술 답안지랑 점수 공개하고 정시 비중 좀 늘리면 아무 말 안 함...ㅇㅇ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1:52 · MS 2016

    솔직히 강 논술 폐지했으면 좋겠음. 논술이 효과가 있으려면 쟨 공부는 잘 못하도 참똑똑하다 싶은애들이 붙어야 되는데 그러질 않음.

  • 17204 · 649656 · 16/12/19 21:43 · MS 2016

    제도고 뭐고 일단 다 둘째치고 최소한 합불 원인이라도 제대로 알려주면 논란은 확실히 덜해질거라고 봄.
    정시는 점수로 다 보이니 뭐라 반박하긴 힘들지만 논술이나 학종은 그렇지 않으니 문제인거임..

  • 17204 · 649656 · 16/12/19 21:51 · MS 2016

    그리고 솔직히 이건 수시 정시 비율의 문제도 큰것같음.
    수시 정시 비율이 5:5, 하다못해 6:4였어도 이지경까지 불만이 많진 않았을거임.

    거기다가 지금처럼 수시 비중이 기형적으로 클때는 뒤늦게 공부 시작한 사람들이 상당히 타격을 크게받음.
    과거에 비해 역전의 가능성이 줄어들었다고 해야할지... 내신은 고정되서 바뀌질 않으니까. 정시는 너무 조금 뽑고..
    개인적으로 이 사실이 굉장히 마음에 안들었음.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1:53 · MS 2016

    저도 비율은 좀 과하다고봄. 이상적인 교육이라면 수시100%가 정상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한 이상이니..논술인원이라도 정시로 돌렸으면 좋겠음

  • 아는만큼행복하다 · 647828 · 16/12/19 21:44 · MS 2016

    할 말 하고 싶은데 쓰기 귀찮다ㅠ

  • 사나갓 · 700896 · 16/12/19 21:45 · MS 2016

    최저를 높이면 좀 나을듯 서울대 3개합4 연고대 3개합5 뭐 이런식으로.. (너무 높나?)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1:55 · MS 2016

    사실 좀 애매한 문제라고 보는데 최저가 올라갈수록 특목고가 유리해짐. 내신하면서 정시공부할 환경이 좋아서..정말 개인적으론 똥통고에서 수능은 안좋아도 내신 1.0이렇게 받는 사람들은 스카이 갈자격있다고 봄 그것도 능력인 것같고ㅋㅋㅋㅋ

  • 설로부대 · 568282 · 16/12/20 15:46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다♡현 · 703727 · 16/12/19 21:48 · MS 2016

    저는 수시전형 자체가 별로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지금처럼 기형적인 7:3이나 8:2 비율은 납득할 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수시는 얼마든지 악용 가능성이 충분한 제도라고 봐서요. 아니면 최저를 좀 높였으면 좋겠네요. 윗분 말씀처럼 스카이는 3합5 정도는 돼야 정ㅅㅣ러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줄어들 듯

  • 다♡현 · 703727 · 16/12/19 21:50 · MS 2016

    그렇다고 정시가 백 퍼센트 공정하다고는 말 못 하지만, 적어도 교수나 입학사정관이 자체적으로 평가해서 평가의 명확한 기준을 알 수 없는 수시보다는 점수가 딱 나와있는 정시가 상대적으로는 공정해 보여요. 정시는 학생 본인이 노력을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지만 수시는 필요한 노력을 돈과 인맥으로도 채울 수 있다는 점도 그렇구요. 물론 모든 학생이 다 그런다는 건 아니지만 일부 금수저들은 그럴 수도 있다는 거..... 글쓰신 분은 대학 입학 이후에서의 학업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자기보다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학생들의 입학으로 아예 해당 대학 해당 학과에서 공부할 기회와 그 역량을 펼칠 기회조차 박탈당할 수도 있는 학생들도 있지 않을까요....ㅠ 수시는 물론 필요하지만 5:5는 돼 줬으면 해요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1:58 · MS 2016

    저도 지금처럼 과도한 비율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봄. 근데 마지막 말은 개인적으로 공감이 안가는데 자기보다 능력이 부족한애들이 붙고 자기가 떨어지는건 수시든 정시든 일어나는 일이라고 봄.내가 글에서 얘기하고 싶은 건 수시제도 멀쩡한데 왜 시비냐는게 아니라 수시로 간 애들을 마치 실력 부족한데 야비하게 내신챙긴 것처럼 평가절하하는 사람들이 보여서 쓴 글임.

  • XaEx5TLF9JQpYh · 714585 · 16/12/19 21:59 · MS 2016

    야비하게 들어가는애들이 없다고 확신하세요?
    제 주변에서만 자소설 조작 숱하게 봤는데

  • 티르미둔 · 684343 · 16/12/21 22:05 · MS 2016

    없다는게 아니라 일반화하지말라고 말하는 거라니깐요..답답해 죽겠네

  • XaEx5TLF9JQpYh · 714585 · 16/12/21 22:57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다♡현 · 703727 · 16/12/19 22:02 · MS 2016

    네 그러면 저랑 좀 포인트가 다르신 거 같아요. 저는 수시 전체를 후려치기한 게 아니고, 제 댓글의 요지는 수시 제도가 제가 댓글에 쓴 것처럼 악용되어 자격이 불충분한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제도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시는 학과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뽑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수시 정시 5:5정도의 비율은 맞춰졌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글을 꼼꼼히 읽지 않은 탓도 있는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아무튼 의견 잘 들었습니다!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2:13 · MS 2016

    ㅋㅋㅋㅋㅋ아니에요 저도 글을 좀 오해의 소지가 있게끔 쓴 것 같아서 수정까지 했어요. 저도 정시러인만큼 비율만보면 빡치는 건 마찬가지고

  • 무지개물꼬기 · 560585 · 16/12/19 21:49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XaEx5TLF9JQpYh · 714585 · 16/12/19 21:52 · MS 2016

    수시로 가는경우는 아주 바람직한 경우만 나열하셨네요
    수시가 짱짱인듯 님이 대통령하시고 그냥 수시 100퍼하셈
    수시비중이 이렇게 높으니까 어중이 떠중이들도 자소설써서 사기쳐서 대학들어가는 사태가 생기죠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2:02 · MS 2016

    수시제도 어느정도 비정상적인 점은 인정했는데 글 포인트 잘못 잡고 왜 시비인 지 모르겠네. 어중이 떠중이들이 자기보다 능력있는 사람들보다 좋은대학 들어가는 건 문제가 맞지만 그건 수시의 문제가 아닌 그냥 입시의 문제일텐데.. 수능에서 뽀록치고 대학 잘가는 건 실력인가요??그리고 자소서가 자소설이 되는 것도 제가 말한 수시의 문제점에 포함되는 건 맞음 그런 식으로 실력 없이 대학가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도 맞고. 다만 내가 말하려던건 수시제도가 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그렇다고해서 정시가 완벽히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제도도 아닌데 오르비 보다보면 이유없이 수시로 들어간 학생들을 능력도 없으면서 야비하게 대학 들어간 사람으로 보는 경향이 보여서 그런 거임.

  • XaEx5TLF9JQpYh · 714585 · 16/12/19 22:07 · MS 2016

    수시의 문제가 아니라 입시의문제라는건 대체 어떻데 해석해야됨? 학종비중이 높으니까 그런애들이 들어갈 자리가 생기는거지 그리고 수능이 공정하다고 말한적은없음 그러나 수시보단 납득이 되는 제도니까 수능위주로 가자는거고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2:10 · MS 2016

    학생 수준에 상관없이 대학 레벨이 정해지는 건 수시나 정시나 상관없이 발생하는 일임.그래서 수시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 입시 자체의 문제라는거고. 그리고 그런 '정시에도 있는' 일부 문제사례는 있어도 일반적으로 학종, 교과로 들어간 애들도 충분히 그 대학에 걸맞은 수준을 보여준다는 걸 말한 거고

  • XaEx5TLF9JQpYh · 714585 · 16/12/19 22:19 · MS 2016

    학생 수준에 관계없이 대학이 정해지는 비율이 수시가 더높으니까 반대하는거죠 ;;; 정시에서 뽀록뜨는애가 많을거같아요? 아니면 자소설쓰는애들이 많을거같아요? 동일하게 후려치지 마시길. 그리고 학종 교과로 우수한 친구들이 입학하는거에 대해선 수긍하지만 학종 비율이 계속 높아지면 사기꾼들이 일부가 아니게 되니까 이렇게 말하는거 ㅇㅋ ??

  • 티르미둔 · 684343 · 16/12/21 00:56 · MS 2016

    아니 좀 제도를 쉴드치는게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야 되나..그냥 그 '대부분의 정상적이고 정당한 자격을 갖추고 입학한 수시생'들 욕하는게 보여서 쓴 글이었어요. 학종교과 비율 높여야 한다는 얘기는 한적도 없고.그리고 객관성이 비교적 떨어진다는게 수시의 단점은 맞지만 그런만큼 어려운환경에 있는 학생들이나 학교생활에 충실히 한 학생 등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는 건데. 물론 문제점은 알아요. 진짜 알아요 제발 수시 문제없다는 얘기가 아님.

  • NaTP · 705911 · 16/12/19 21:53 · MS 2016

    고교 등급제 부활하면 학생부종합 객관성 담보 되어있다고 인정할 만하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은 그게 아니니 학생부종합의 객관성이 담보되어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 백설황 · 520462 · 16/12/19 22:03 · MS 2014

    특히 교과

  • 티르미둔 · 684343 · 16/12/19 22:03 · MS 2016

    그냥 내신은 등급없이 z점수 돌렸으면 좋겠음.가장 객관적인 점수같은데

  • 설경제 17 · 702679 · 16/12/19 22:03 · MS 2016

    고교등급제 위법이나 암암리에 다 하는걸로 아는데요... 실질적으로 똥통고 1.0xx 수두룩하게 떨어지고 비슷한 스펙 다른 고등학교 1.5xx 가 붙는 걸 설명할 수 있는게 고교등급제밖에 없다고 여겨짐

  • 사쿠라코 · 696323 · 16/12/19 22:06 · MS 2016

    이미 다 서열화 되어있는 부분 ㅇㅈ
    신설고는 거기에 있을리가 없고

  • NaTP · 705911 · 16/12/19 22:17 · MS 2016

    그건 압니다만... 저는 그걸 법제화해야 한다는 의미로 쓴거라...

  • 백설황 · 520462 · 16/12/19 22:20 · MS 2014

    종합 말고 교과에도 적용되나요?

  • Odyssey · 694531 · 16/12/20 16:16 · MS 2016

    .

  • 부리수엉이 · 417831 · 16/12/19 22:10 · MS 2012

    본인들이 못 가기 때문

  • Halcy0n · 632317 · 16/12/19 22:10 · MS 2015

    배아픈거죠 뭐ㅋㅋ

  • To_mato · 433978 · 16/12/19 22:59 · MS 2012

    특목고 3.00과 일반고 1.00중 누가 더 잘하는지 모르죠. 그리고 생기부에 쓴 내용이 진실인지 모르죠. 어느 학교는 경시대회가 10개인 반면 어느 학교는 경시대회가 30개입니다. 뭐 나열하자면 많다만.. 이런게 좋다 잘못됐다를 떠나서 이런 점 때문에 누군가는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전국 모든 학생들이 모두 함께 보는 시험이 수능이다보니 수능이 훌륭한 지푠지 아닌지를 떠나 말이 나오게 되는거죠.. 그 수능성적이 뽀록이든 아니든.. 물론 그게 항상 옳거나 잘못된걸 이야기하고싶은 게 아니고 저런 이유로 수시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구요.
    저는 그냥 아무 생각도 읎네요..

  • 내신공부하기시러 · 682156 · 16/12/20 01:53 · MS 2016

    하 저는 수시무시하는게 아니라 수시 특히 학종이 학생죽인다는 생각듭니다 내신은 내신대로 비교과는 비교과대로.. 생기부관리도 빡세고 그냥 ㅈ살충동

  • 아네키 · 561059 · 16/12/20 13:52 · MS 2015

    이과 논술은 수학 과학 못하면 못들어가는데...

  • 잠보 · 687792 · 16/12/20 13:57 · MS 2016

    사실 3년동안 내신을 그정도 준비할 마인드면, 정시에 올인했을 경우 더 대박날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 잠보 · 687792 · 16/12/20 13:57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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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보 · 687792 · 16/12/20 13:57 · MS 2016

    사실 3년동안 내신을 그정도 준비할 마인드면, 정시에 올인했을 경우 더 대박날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 Pessimus · 646247 · 16/12/20 14:38 · MS 2016

    그렇지 않기때문에 내신을 선택한 거임. 애초에 고등학교 초반에 내신이나 모의고사 점수나오는거 보면서 수시로갈지 정시로갈지 윤곽 잡겠죠.

  • 잠보 · 687792 · 16/12/20 16:23 · MS 2016

    저는 내신이 1.0이고 모의고사도 다 1등급 떠서 11월 모고 0.5퍼인데요, (이과) 개인적으로 내신이 더 등급따기 어렵습니다. 수준이 낮은데도 불구하구요.

  • 잠보 · 687792 · 16/12/20 16:24 · MS 2016

    그리고, 내신은 대략 5일동안 시험보기때문에 멘탈관리가 매우 필요하며, 꾸준히 성적을 유지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각종 수행평가로 인한 변인들도 무시할 수 없죠.)

  • 뀨잇뀨잇 · 653459 · 16/12/21 18:52 · MS 2016

    그건 학교마다 달라요 좋은 학교라면 진짜 내신따는게 모고보다 훨씬 쉽고(저희 학교는 내신 2~3등급까지 모고 올1이었음) 안좋은 학교라면 내신따는게 훨씬 쉽죠.제 친구는 모고 3뜨는데 내신은 1.2인가 그랫어요

  • 오르한 · 650436 · 16/12/20 14:04 · MS 2016

  • Pessimus · 646247 · 16/12/20 14:34 · MS 2016

    개인적으로 논술은 객관적이지도 못하고 문제가 조금 있다고 생각하지만,
    => 그래서 까는거임
    오르비보면 뭐 수능 3등급인데 연고대갔다고 화까지 내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데 좀 이해가 안감.
    => 애초에 공정성의 문제를 지적한 것, 실력문제는 +알파.
    특히나 그게 일반고라면 더더욱 공격의 대1상이 되는 것도 웃기고,
    => 왜 웃김? 같은 내신 등급 받는문턱이 애초에 낮은데.
    까놓고 말해서 수능잘본다고 대학가서 잘하는 것도 아닌데 오르비에선 학생 수준=수능으로 보는 경향이 좀 있는 것 같음.
    => 적어도 양의 상관관계는 있음. 그나마 객관적인 비교가능한 지표가 수능 점수일 뿐. 그럼 학교마다 천차만별 기준인 내신등급으로 판단함?
    일반고에서~~~예시,예시~~~갑갑함
    => 우리 학교(고려대 자연) 정시 1등 학점 4.4x로 3년만에 조기졸업함. 사람이 원래 보고싶은것만 보게 되어있음. 그리고 저는 애초에 대학에서 수학하는 실력 내지는 능력하고 학점하고 상관관계가 오히려 없다고 말할 의향도 있음. 간단한 예로 평균학점내보면 수시가 높은거 그런 데이터같은것도 있는데. 정시생일수록 반수도 많이 하기때문에 학점 버리는 케이스 많아서 그럼. 반면 수시는 반수 거의 안하고 만족하는 사람이 대다수던데.

    정시 뽀록=>15수능같이 개 물수능이어서 누구나 잘보게되는상황에선 충분히 인정가능, 근데 17수능처럼 난이도, 밸런스 적당하게 나오면 그런 일 진짜 많이 없음, 다 같은 상황에 상대평가면 결국 지실력인거임

  • 티르미둔 · 684343 · 16/12/20 23:03 · MS 2016

    1. 수시문제있는건 이미 인정함 좀 제발 추신까지 달았는데 읽고 쓰셈
    2.마찬라지로 제도 공정성에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는 건 인정함. 다만 정당하게 들어간애들까지 매도하니까 쓴 글이지
    3.같은 내신이 같은 내신 취급 못받는데 뭐..사실상 고교등급제 존재하는 것도맞고
    4.정비례하는 거 인정함.근데 수시내신도 마찬가지란거임.
    5.사례를 얘기한건 수시생들이 이렇게 정시생들보다 우수합니다를 말하려는게 아니라 전체를 매도하지말라는 의도에서 한 말임. 그리고 일부 문제가 큰 문제라는건 알지만 수시로 들어간 애들 대부분 자격 충분함
    6.물수능이면 수능뽀록이 많이 나지만 불수능이라고 안나는 것도 아님.한두문제에 대학이 많이 갈리는 건 변함없고 마찬가지로 '일부이지만 큰 문제'라고 생각하

  • Purple02 · 676931 · 16/12/20 14:46 · MS 2016

    그러니까 학생수준을 어떻게 가르는지 학생부든 논술이든 좀 대학이 명확히 해주면 될일이죠...학생들 탓이 아니라..

  • 애플바이트 · 595112 · 16/12/20 14:49 · MS 2015

    애초에 왜 떨어졌는지 왜 붙었는지 명확하게 알려줄 수 있다면 말이 나올 이유가 없음

  • aQo3lAsIZbUMDz · 635828 · 16/12/20 14:52 · MS 2015

    논술 좋은데.... 논술 발표전까지 논술 좋다고 하고 학생부 종합 욕하다가 왜 발표 나니깐 욕하는지 모르겠다.

  • 아기오리 · 500028 · 16/12/20 14:57 · MS 2014

    내신많이보는전형은 ㅇㅈ하는데 학종은 정도의차이만 있을뿐 거의 사기쳐서 들어가는 전형 아닌가요?? 실제로 훌륭한 학생도 생기부랑 자소서에 100% 팩트만 쓰는 사람은 없을거고 그걸 강요한다는게 문제죠

  • 까띠아뚜 · 607636 · 16/12/20 15:19 · MS 2015

    수능=수치화된 객관적 지표
    학생부=평가 기준 모호 & 사실상 조작 100%
    논술= 상당히 많은 인원을 뽑으나 그 기준조차 밝혀진 바 X

  • Limelightee · 284608 · 16/12/20 22:39 · MS 2009

    근데 요즘 조작을 그렇게 많이 하나요?
    저 고3땐 설대 특기자/연대 글리/고대 학추 정도가 내신 + 스펙 전형이었고 나머진 걍 논술 운빨이랑 지균 농어촌이었는데..

    당시에 설대 특기자 쓰던 애들이 스펙 뻥튀기랑 주작질을 좀 많이 하긴 했었는데 ㅋㅋㅋㅋㅋ 우리 학교만 해도 주작러들이 아주 그냥..

    요즘 입시가 어떻게 되는질 몰라서..학종이 뭔가요?? 지균 같은건가

  • 앞씨 · 570863 · 16/12/21 00:44 · MS 2015

    넵 학종이 지균이랑 비슷합니다

  • Aj0SIeo6t1s5FB · 690663 · 16/12/20 15:22 · MS 2016

    이번에 논술로 좀 많이 붙어서 논술러는 망충이라는 말에 딱히 반박할 수는 없지만(정시면 꿈도못끌대학이기는 하니까) 논술 채점지 공개는 진짜 필요한것같음... 개망하고 나왔다고 생각한 학교 다붙고 와 내가봐도 오지게 잘썻다(뿌듯)하고 나온학교는 다 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영어를 좀 망쳐서 그렇지 나름 다른과목은 잘 쳤는데...시무룩

  • 뚜왕뚜왕뚜왕 · 700572 · 16/12/20 15:46 · MS 2016

    아몰랑 내신망해서 수시시렁

  • 스웨그 · 703371 · 16/12/20 16:16 · MS 2016

    저는 수시를 싫어 하지만, 수시로 입학한 학생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아요...
    단지, 수시 기준이 주관적일 수 있으니.. 정시가 그나마 공정성이 가장 높아서... 정시를 늘리자는 거 뿐이죠..

  • KUDO쿼크 · 600571 · 16/12/20 17:10 · MS 2015

    그게 수시로 간애들잘못이 아니라
    제도의 잘못임 실력이 떨어지는데 수시로 성공한애는
    그 사람이 전략을 잘짠거임 물론 이렇게 야매나 정보격차를 이용해서 지원하는 일이
    많아지는거는 사회 전체적으로 볼때 절대로 좋은 현상이라고 볼수가 없음

  • tjrkdeoghktodrh · 582936 · 16/12/20 18:38 · MS 2015

    반수생이라 올해는 정시로 대학가지만, 현역때 수시 종합전형이었던 입장에서
    정시보다 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
    솔직히 6개월 공부했는데 수능성적 잘나오는 거보고 내가 왜 3년내내 내신 1점대 유지하겠다고 밤새고 비교과도 죽어라 했는지 억울함ㅋㅋㅋㅋ
    인문논술은 문과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이과논술은 평소에도 수학과학 잘하고 경시대회 상타고 했던 애들 100대 1인데도 골라뽑아가는 거보면 꽤 정확한거 같은뎈ㅋㅋㅋㅋ 왜 논술이 까이지...

  • Zkui76EYrxUwgq · 618691 · 16/12/20 19:23 · MS 2015

    비율이 문제

  • 허경영대 · 677474 · 16/12/20 19:29 · MS 2016

    수시를 못바라보고 정시만 파야하는 분 입장에서는 수시가 매우 짜증나겠죠 비율을 수시가 다해먹으니까.. 이건 어쩔수없나봐요

  • ashappyas · 598839 · 16/12/20 19:56 · MS 2015

    논술도 사고력 되는 애들이 잘봄. 논술은 첫 세문장만 읽으면 금방 판독됨. 1차로 걸러내고 상위권에서만 꼼꼼히 채점하면 됨. 연고대 논술 붙는 애들 보면 성적도 좋은 애들임.

  • ashappyas · 598839 · 16/12/20 19:59 · MS 2015

    잘썼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졌다....못썼다고 생각했는데 붙었다...하는 것은 본인 생각.

  • Cras · 584128 · 16/12/20 20:27 · MS 2015

    문과논술에 대해서는 논란도 많고 저도 문제를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과논술>>>>>학종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과 논술문제를 보셨으면 알겠지만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임.
    답도 명확하게 나오는 문제이고요.

    한양대 학종보면 아무것도 안보고 생기부만 보는걸로 아는데
    그것보단 논술이 낫지 않나요?

  • 티르미둔 · 684343 · 16/12/20 23:09 · MS 2016

    이과 논술은 ㅇㅈ함 문과라 문과기준으로 쓴거임 이과는 어케 하는지는 몰라도 붙은애들이 여기저기 많이 붙더라고요 문과는 두개이상 붙는 애들이 거의 어뵤고

  • Cras · 584128 · 16/12/21 17:10 · MS 2015

    ㅇㅎ 문과는 상황이 좀 다른가보네요...
    이과는 걍 서술형 수학과학 문제풀이 하는건데
    보통은 문제가 진짜 개어려워요.

  • 으나! · 676155 · 16/12/20 20:31 · MS 2016

    문과논술이 그렇게 문제가 심각하나여 수리논술은 하던 애들이 붙어서 딱히 뭐라 할게 없던데

  • Limelightee · 284608 · 16/12/20 22:36 · MS 2009

    외국어 같은 경우 고등학교 3년 내내 + 재수, 삼반수 내내 치른 모든 교육청/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사설 모의고사, 대성 월례, 종로 월례 한번도 1등급 놓친 적이 없음..오히려 항상 만점이냐 아니냐가 문제였지

    근데 고등학교 내신은 1등급을 꽤 많이 놓쳤음..거의 1등급 반 2등급 반 정도?

    이제와서 그게 다 무슨 소용이니..차피 여러분들의 진로는 정해져 있습니다 ㅋㅋㅋㅋ
    자연대면 대학원 가야되나 피트 쳐야되나 고민할거고 인문대면 수능 다시쳐서 한의대 가야되나 7급 해야되나 고민할거 ㅋㅋㅋㅋㅋ

    내신에 특화된 애들이 대학 와서 쌩 암기 과목들 눈에 불 켜고 달려들면 도저히 못 이기겠음, 그거 하난 인정함..도저히 그런거 꼼꼼하게 다 외우고 관리하는게 적성에 안 맞아서..공부하려고 책 펴고 앉으면 책 다 찢어버리고픈 기분

  • 아벤타도르 · 432326 · 16/12/20 22:43 · MS 2012

    수능 잘본다고 대학가서 잘하는 것도 아닌거 맞는데
    그렇게 따지면 누가 특목자사 명문고 가서 쌔빠지게
    헬내신 경쟁합니까? ㅋㅋㅋ
    입사제 학종 돈쳐발라서 로또로 수시 합격 기다리지
    수시 = 로또 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최저안되면서도 일단 써보는 학생들 덕분에 대학은 떼돈벌고
    매년 논술고사장에 결시인원만 수만명씩~

    물론 전부가 그런건 아니지만 대학가서 가능성있는걸 보고
    뽑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현행 입시에서 초중고에서 배운걸
    공평하게 측정해서 대학을 보내야한다는건데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A,B 두학생은 지방 모 중학교 동창인데
    A학생은 B학생보다 공부를 못했습니다.
    B학생은 지역에서 가장 상위권 학교를 중간정도로 들어갔고
    A학생은 수시를 써서 대학을 노리기위해 자신의 성적대보다
    낮은 지역에서 중하위권 학교를 선택해서 진학했어요.
    B학생이 다니는 학교는 지역 중학교 상위 10%이내 학생들이
    모여있어서 내신시험이 수준도 높고 기숙사 SKY반 의치대반을
    따로 운영하며 수능시험 준비도 관리했지요.
    A학생이 다니는 학교는 전교 1~3등 하면 서울의 유수대학
    수시티켓을 딸 수 있는 학교였는데 최저미달로 떨어진 선배들도
    있다고 해요. 학교 내신은 친구들이 공부를 잘 안해서 상대적으로
    정말 따기 쉬웠지요.

    고3이 된 상황에서 A학생은 내신이 1~2등급대였고 모의고사는
    3~4등급이 나왔어요. B학생은 내신은 3~4등급이었지만 모의고사는
    얼추 평균 1.5등급 정도는 나왔어요.

    B학생은 수능과 논술을 바라보며 수능과 논술을 열심히 준비했고
    A학생은 수시아니면 갈 수 있는 대학이 없을 정도로 모의고사 성적이 낮았어요.

    B학생은 6,9 월 모의평가에서 1~2등급을 받았지만 수능에서 약간의 실수로

    평균 2등급대 학교인 서울 중위권 대학을 지원했어요.

    A학생은 운좋게 최상위권 대학 교과전형에 합격을 해서 최저만 맞추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2등급 2개~3개가 힘들었지만 어려운 수학은 포기하고

    탐구와 영어만 집중적으로 파서 겨우 최저등급을 턱걸이해서

    B학생보다 더 높은 대학에 합격을 했어요.

    과연 누가 더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전 A,B학생 입장 둘다 겪어본 입장에서

    B학생이라고 봅니다. 지방하위권 고교 내신 수준을 아니까요.

    똑같은 교과커리를 타는데

    내신은 날아다니면서 수능은 낮은 학생들과

    내신은 낮지만 수능 모평은 높은 학생들보면 가장 큰 차이는 결국 고교 수준임

    현 교과수시에서 이러한 고교 수준차를 보완안하고 무조건 수시를 늘리는건

    말도 안되죠. 정시생들이 그럼 수시쓰면 되겠네 이러는데

    우수학생 모인 엘리트 모집단에서 비교말고 분기별 전국단위나 도단위 모의고사

    공통적으로 치뤄서 학생들 공교육 사교육에서 공부한 총체적인 지식

    전국 , 도단위 학생들끼리 성적 경쟁하게 해주고 싶네요.

    아마 하위권고교 중간 기말 전교 최상위권 학생들

    모평보면 전국단위에서 보면 상위 몇%일지 몰라도

    상위권 절대 못들겁니다. 비교집단 자체가 다른데 무슨

    최저등급 2등급이 아니라 솔직히 2~3등급 정도 나오는 친구들
    국영수탐 기초는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하고
    대학가서 학문따라가는거 웬만하면 지장없음 인정

    그런데 이 나라는 사법고시, 행정고시 , 공무원, 임용고시 등등
    거의 모든 시험이 정량식 평가였어여.

    점수로 끊어내서 양심적이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판검사 하고파도

    못하는 사회고 의사되고 싶어도 의대 못가고 수시 쓰는 친구들

    의대 최저등급 안되면 의대 절대 못가는게 대한민국이죠

    수능이 무슨 대단하냐느니 하는데 적어도 수시보다 정시가 훨씬

    학생들이 납득할만한 정량식평가가 이루어지고 주관이 덜 들어가죠

    대학가서 학문을 따라가냐 못따라가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논리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받아치길...

    정시를 실수싸움이라고 하는데 그건 현행 정시 문이

    반토막 이상 줄었을 때 이야기고 과거 6차 교육과정 ~7차 초기만 해도

    정시 80~90% 뽑던 수시 초창기 시절에 실수싸움은 커녕 대학 줄세우기 딱 좋았음

    학교에서 국영수사과 문이과 안가리고 배우고 수능치고 성적내서 학교별 반영비율

    자신에게 유리한 곳으로 내고 ~ 과목도 탐구 4과목씩 되었을 떄

    변별력 충분했지요.

    물론 무조건 줄세우기가 합리적인가? 절대 아니지요. 합리적이고 뭐고는 중요치 않아요

    대한민국 입시에서 가장 합리적인건 없습니다. 다만 입학과정에서 그 대학간 이후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공정하고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입시가 치뤄지느냐가 문제임

    수시중 몇몇 학종이나 입사제는 과거부터 사라져야할 전형 1순위 라고 학부모 학생들 사이에서

    이미 오르내린지 오래고 수시지원 형평성 측면에서도 지방고 내신을 못 믿겠다는 겁니다.

    제가 국회의원 교문위 소속이면 전 정시 대폭늘리고 수시 대폭 줄이자고 무작정 난리치진 않을겁니다.

    정시도 가장 합리적인 입시방안은 아니고 한계가 있기떄문에...

    하지만 수시 학종이나 이런건 그냥 다 없애고 ~ 사학법 개정을 통해서 사립학교들의 감사를 통해

    비리사학을 정리하고 늙고 실력없는 교사들 퇴출 1순위 하고 전국의 실력있는 교사들을

    각 학교에 배치해서 공교육부터 내실을 다질겁니다. 학교 교사 수준이 차이가 나는 현재 공교육에선

    사실 수능커버치기 힘든게 현재 많은 고교들의 현실인거 알아서 거의 모든 학생들 수능보려면

    사교육 인강에 의존해야 하는거도 인정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최저등급수능실력은 되야하고

    정시에도 내신을 반영하되 ~ 내신갖고 말많은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1년에 분기별로

    각 시도별 공통 학업평가시험 시행해서 그거 50% 각 학교별 중간기말고사 성적 50% 이렇게

    반영하게 해서 교과수시 쓰게 할것 같습니다.

    공부 잘해서 상위권 고교 간 학생들은 무슨 죄로 내신경쟁 그렇게 피튀기게 해야하고

    수준낮은 학교가서 내신 쉽게 따고 수능성적 안나와서 쩔쩔매는 학교

    너무 극명하게 갈리지 않나요?

    수능 정시위주 + 교과수시 + 논술 + 특기자(특목고, 자기추천 ) 등등 단조롭게 가야함


    수시생들이 까이면 일단 내신+수능 완벽한 괴수 수시합격생들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아니니까 가만히 듣고 한번 웃고 넘김
    수시 무시당하고 수능 이야기 나오는 순간부터 부들대면
    거의 수능 성적 개판인 학생들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내신비교의 불합리성으로 특혜봤으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요.

    정시생들은 왜 내신잡고 수시 쓸 생각 못했냐고 하는데
    저기 상산고, 한일고 등등 전교생 60~70%이상이
    수능 1~2등급 나오는 최상위 학교에서 결국 지규너나
    수시 합격자 쓸 수 있는 내신딴 학생들은 일부죠.

    헬내신에서 어떻게 내신을 따고 수시를 쓰라고 ㅋㅋㅋ
    정시생들이 수시 못썼다고 하는데 제가 한마디 촌철살인 해드리자면

    상위권 고교 저기 학생들 수시 못내고 정시에서 실수 좀 해도
    웬만하면 수능으로 주요대학은 갑니다.
    근데 수능성적 안나오는 하위권 고교 학생들 수시에 목숨걸다가
    최저 미달나거나 수시 다 떨어지면~???
    내신으로 연고대 서성한 냈다는 학생이 수시 떨어지고
    수능성적으로 대학간거 찾아보면 지방대 전문대 수두룩하죠.

    그런 학교들 특징
    플랜카드 걸면 수시로 합격한 10명이내 정도의 인원은 서울 주요대학 및
    교대 등 플랜카드 걸려있음(의대합격자 절대없음, 최저등급크리)
    수시 상위합격자 외에 나머지 합격자들 보면 대학교 네임벨류 급간이
    확확떨어짐

    연고대 1~2명
    서성한 1~2명
    증경외시 교대 2~3명

    이후 나머지 인서울 하위권, 지방대 ~

    이게 대다수 지방중하위권 고교들 현실아닌가요?

  • 께룩 · 704511 · 16/12/20 22:46 · MS 2016

    들어가서 얼마나 적응하냐는 좀 다른 문제라고 보는데..
    뽑는 기준에서의 문제아님?? 왜 들간 다음의 성적을 따지는거지. 그렇게따지면 적당히 공부하는 애들중에 랜덤으로 뽑고 가서 열심히하면 되는건가 5등급이면 뭐 그정도 될텐데. 정시는 좆빠지게 공부해서 1등급을 맞아야 연대를 가는데 수시는 내신 좀만 챙기고 스펙 채워서 내면 끝. 수시에서 열심히 공부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아냐고 할수도있는데, 연대를 가는 학생이라면 수시에서 정말 열심히했고 3학년자습시간 활용했으면 낮아도 4정도는 떠야지 5가뭐임 5가 그것도 과탐 두개나.

  • 티르미둔 · 684343 · 16/12/20 23:06 · MS 2016

    대부분 애들이 충분히 자격있게 들어가서 충분히 자기역할 한다는 취지의 글이었음.그리고 글에서 대충 말하는것처럼 수시가 쉽지도 않음ㅋㅋㅋ

  • 께룩 · 704511 · 16/12/20 23:58 · MS 2016

    아니 그러니까 들어간 다음에 문제가 아니라 들어갈 때의 문제라니까요? 떨어진 사람들도 들어가면 다 잘 해요. 수시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수시붙은 사람이 정시5등급이라는 것부터가 수시정시의 차이를 드러내는거 아닌가요.
    수시로 가는게 훨씬 쉬울텐데.

  • 티르미둔 · 684343 · 16/12/21 00:47 · MS 2016

    수시로 가는게 훨씬 쉽다는건 안해보고 하는 소리 아닌가요. 글에서 말한 저희학교 1.0x친구는 총공부량은 저보다 훨씬 많은 것 같아요.한과목이라도 삐끗나면 타격 커서 모든걸 거의 완볃하게 하는 친구였고요. 그리고 떨어진 사람들도 들어가면 다 잘한다는건 입시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일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내신이 4점 후반댄데 전 그러면 저는 정시가 수시에 떨어지는 증거가 되나요??서로 다른 성적을 비교하는게 좀 웃긴 것같은데

  • 께룩 · 704511 · 16/12/21 18:46 · MS 2016

    또 관점 바꾸네;
    수시 정시 비율만 봐도 수시가 "비교적" 쉽다는건 애도 알겠네요. 지방 혹은 일반고 전교 1등이 수시를 높게씁니까 정시를 높게씁니까? 두번째얘기는 님이 들간 후의 성적을 가져와서 물타기하니까 반박하려고 쓴건데 그걸 저렇게 말하면 할말아없네요. 마지막문단은 뭔소린지 알아먹을수조차없고

  • 티르미둔 · 684343 · 16/12/21 22:12 · MS 2016

    아 좀 답답해 죽겠네. 뭔 관점이요 처음부터 이 관점이었는데. 수시가 더 쉬운 이유 좀 대봐요 3년 12회시험 포도당까지 맞아가면서 시험공부하는 애들도 있고 평소에도 야자 끝까지 하는 애들이 보통 수시로 성공하는데 뭔 애도 안다 이러면 본인은 왜 수시로 안갔어요? 지방 일반고 전교 1등은 내신에 투자했으니 수시를 높게쓰죠. 당연한건데ㅋㅋㅋ좀 글 좀 제대로 읽고 댓 쓰면 안돼요??수시 쉴드가 아니라 정상적으로 들어간 '대부분의 학생들'을 쉴드 치는 거라고 몇번을 발해야 돼요. 전 내신 5점대고 정시는 그것보다 훨씬 잘나와요.근데 님은 내신 좋은 애들이 정시 성적 낮다고 수시가 정시보다 더 쉽다는데 그게 어떻게 수시,정시의 난이도 차이를 보여줘요ㅋㅋㅋ서로 거의 상관이 없는 항목인데. 애초에 학교내신이 정시따는데 큰 도움이 되긴 하나요??

  • 께룩 · 704511 · 16/12/20 22:48 · MS 2016

    들간담에 어떻게 하냐는 걸로 왜 왜곡하는건지 이해가안가네요. 뽑을때 수시정시 차이의 억울함을 얘기하는건데.

  • Limelightee · 284608 · 16/12/20 22:56 · MS 2009

    들어간 다음에 따라가냐 마냐/ 걔네 학점이 얼마라더라 라는 얘기를 하는건 사실 논점 흐리기죠

    대학 간판이 중요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사실상 그 "간판"을 위해 경쟁하는 마당에 누가 어떻게 공정하게 입학하느냐를 가지고 논해야 하는 것이고, 그 학교에서 공부할 자격이 얼마나 공정하게 주어지냐를 가지고 싸워야 하는 건데

    입학 기회의 공정성 문제를 교묘하게 입학 이후의 문제로 돌려버림

    막말로 어디 대학원생도 아니고 겨우 학부 과정이면 빠가사리를 입학시켜서 앉혀놔도 유급을 당하든 다운복학을 당하든 겨우겨우 비제로로 학점 도배를 하든 결국 다 적응은 하게 됨

  • 티르미둔 · 684343 · 16/12/20 22:58 · MS 2016

    공정하게 들어간 애들까지 수시로 시기치고 들어간거 마냥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쓴글이라고 추신까지 달아서 말했는데 수시 문제있다는 것도 인정했고 전 수시 수호자가 아님 오르비에서 유독 수시로 들어간 애들 이유없이 까는게 많이 보여서 올린 글이지

  • Limelightee · 284608 · 16/12/20 23:01 · MS 2009

    그 공정성이란게 꼭 스펙 뻥튀기를 한 것만을 의미하는게 아닐진데요..
    스펙 뻥튀기를 한 것은 엄밀히 말하면 법적인 선을 넘은 것이고,

    그 선을 넘지 않고 정해진 절차에 의해서 입학했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 자체가 심각하게 공정성이 결여된 제도라면 분배 정의에 대해서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거구요..그냥 극소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절차적 공정성이 결여된 상황인데

  • 티르미둔 · 684343 · 16/12/20 23:08 · MS 2016

    극소수가 아니라면 대학가서 수시생들의 성적이 큰 문제 아니었을까요. 아무리 문제가 있다고해도 대학교수들의 사람보는 눈은 어느정도인정할만한 것 같은데.물롬 문제가 전혀 없다는건 아님

  • Limelightee · 284608 · 16/12/20 23:21 · MS 2009

    제가 위에서도 말했고 다른 글에서도 누누히 얘기한게 대학 입학 이후의 성적 얘기는 굳이 나올 필요도 없고, 설사 그 성적에 대해 얘기한다 한들 학부과정에서의 성적은 아이큐 두자리가 아닌 다음에는 크게 차이가 안 납니다

    그냥 누가 더 성실히 출석,과제를 했느냐의 싸움이고 누가 더 꿀강 찾아듣고 족보를 더 성실히 뒤지고 다녔으며 재수강을 악착같이 했냐, 통암기 해야되는 괴상한 과목들 쌩으로 죽자고 달려 들었냐의 싸움이니

    게다가 대학교수들이 사람 보는 눈이 있다라는게 참..지도교수가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 중에 똘똘한 애들을 알아보는 건 당연하겠지만 겨우 서류 몇개 줄글 달랑 몇개 적혀 있는 문서들을 읽고 잠시 면접 한 이후에 고등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한다라는게 개인적으론 납득이 되지 않네요

    그 정도의 능력이 있었으면 대학 교수를 할 게 아니라, 어디 자리 깔고 점집 차려서 돈 쓸어 모으는게 낫지 싶은데요

  • 티르미둔 · 684343 · 16/12/21 00:43 · MS 2016

    네 대학 학점따는 내용이 그런만큼 수시로 들어간 학생들이 대학에서 정시생들에 딸리지 않는 그런 성과를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그렇게 아이큐 두자리만 아니면 다 비슷하면 입시의 존재이유가 뭡니까. 대학교수들 보는 눈이 정확하다는게 아니라 그래도 그사람들이 뽑은 학생들이 '대부분은' 충분히 그런 능력을 가졌다는 것입니다.물론 입시인 만큼 그렇지 않은 '일부'가 큰문제라는 것도 맞고요. 제대로 글안읽고 댓글쓰시는 분이 많아 오해의 소지를 좀 남긴 것 같아서 글에서 추신만 두번을 달았는데..전 수시제도를 완벽하다고 옹호하는게 아니라 정당히 들어간 '대부분의' 수시생을 수능성적 낮다고 이유없이 까는게 자주 보여서 쓴 글입니다

  • 께룩 · 704511 · 16/12/21 00:01 · MS 2016

    무슨 말 하는지는 알거같고 공감되는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들어간 다음의 상황을 논하는건 아무리봐도 물타기같네요. 뽑을때의 문제인데 왜자꾸 뽑힌 뒤의 사정을 말하는건지.. 과정을 논하는데 결과를 대입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 티르미둔 · 684343 · 16/12/21 00:37 · MS 2016

    과정을 얘기하는 글이 아니라니깐요..과정상 문제는 나도 정시충인만큼 충분히 알고 있어요. 일부지만 입시인만큼 큰문제라는 것도 알고있고 .결과는 그냥 수시로 들어간 많은 학생들의 과정의 정당성을 보여 줄 수있는 것이라 언급한겁니다

  • 저주받은루드비히 · 529453 · 16/12/21 02:12 · MS 2014

    그냥 다 덮고 본고사로 돌아가면 입 싹 닫음.

  • Odyssey · 694531 · 16/12/21 08:52 · MS 2016

    본고사가 답이다

  • 찬란한재수 · 650191 · 16/12/21 09:05 · MS 2016

    들어가고나서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과정에서 부조리함과 불합리함이 문제죠... 어처피 대학들어가서 다 잘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더 노력해서 열심히한 학생을 뽑을 가능성이 아무래도 더 떨어지고 꼼수가 난무하니까요

  • 티르미둔 · 684343 · 16/12/21 09:40 · MS 2016

    아제발좀 제대로 읽고쓰세요.한두명도 아니거 단체로 난독인가 정상적으로 들어간 '대부분을' 욕하는게 보여서 쓴 글이고, 수시의 문제점도 알고 '일부가' 입시인만큼 큰문제인 것도 알아요 좀.

  • 께룩 · 704511 · 16/12/21 18:47 · MS 2016

    제대로 써야 제대로 읽죠
    댓글까지 읽고 댓글 달아야하나?
    제발 남이 쓴 글이라고 생각하고 한번만 읽어보셈

  • 께룩 · 704511 · 16/12/21 18:48 · MS 2016

    다수가 그러면 좀 이상할수있다는 생각을 한번은 해야하는거아닌가 난독으로 몰아가네

  • 티르미둔 · 684343 · 16/12/21 22:13 · MS 2016

    누가 댓글 읽으래요 본문 읽으랬지. 수시쉴드가 아니라 학생 쉴드라고 몇번을 말했는데 수시 선발과정 문제있다 이러면 뭐라고 말해야 돼요?

  • 찬란한재수 · 650191 · 17/03/01 00:35 · MS 2016

    이걸 이제야 보는데, 그래서 저도 학생은 사실 수시로 뽑든 정시로 뽑든 들어가고 나서 큰 문제가 아니고 학생을 욕할 것도 아니라고 님 생각에 동조하면서 역시 학생 NO죄 교육정책YES 죄덧붙인 수준입니당. 님 글에 많은 분들이 화내셔서 아니꼬운 필터로 댓글 읽으셨나 보네요.

  • · 568681 · 16/12/21 10:17 · MS 2015

    꼬우면 니들도 수시로 가던지~~~

    물론 저는 정시러입니다

  • Nma4QMI1Tu0SlF · 716010 · 16/12/21 10:38 · MS 2016

    왜 특목고나 자사고같이 공부 잘하는 고등학교 3등급대보다 일반고 1점대 초반의 노력이 더 고평가받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3등급대 학생이 그들보다 내신따는데 있어서 노력을 덜했는지, 단순히 전교석차로만 판단할 수 있는지 궁금...

  • 티르미둔 · 684343 · 16/12/21 22:13 · MS 2016

    그만큼 낮은 내신으로 좋은 대학을 가잖아요. 개인적으론 '암암리에 행해지는' 고교등급제 찬성입니다.

  • 공군 아이유 · 488623 · 16/12/21 11:05 · MS 2014

    최저학력을 높여서 정시 이월 인원을 늘리는 것이 수시 정시 비율을 어느정도 맞출수있겠네요.

  • 차여니 · 634038 · 16/12/21 13:58 · MS 2015

    불만 있으시면 내신을 잘 따시던지요 수시비율70프로 인거 누가 모릅니까 그런거 감수하시고 정시 선택 하신거 아닌가요? 제도를 바꾸지 못하면 우리가 맟춰야지요. 백날 여기서 불만 터뜨려봤자 바뀌는게 뭐있습니까

  • KUDO쿼크 · 600571 · 16/12/21 14:42 · MS 2015

    바꿀수없으면 불만을 가지면 안되는군요

  • 너랑나랑재수하지말자 · 689555 · 16/12/21 15:07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바비피셔 · 671246 · 16/12/21 15:34 · MS 2016

    네 다음 수시

  • pain17 · 707906 · 16/12/21 17:32 · MS 2016

    수시 출신 학생들이 정시 출신 학생들보다 학점이 더 높다는 자료를 어디선가 본거같은데... 보신분 손?

  • WUsQBMoVE5NRaH · 678178 · 16/12/21 21:53 · MS 2016

    수시출신학생중에는 정시로도 그 대학 갈 수 있는 학생도 꽤 많습니다.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동네 과고 준비하는 중딩/외고준비하는 중딩이들도 막상 대학교 입학시켜주면 다 해요. 수능 고세종 급인 사람도 고려대 가서 충분히 수업 따라가구요.

  • 뀨잇뀨잇 · 653459 · 16/12/21 18:46 · MS 2016

    원래 이런글 그냥 읽기만 하고 그냥 넘어가는데 왜 불만을 갖나면 나는 죽어라 공부해서 겨우겨우 얻은 성적으로 정시로 눈치싸움 피터치게 해서 간 학교인데 내옆에 애는 나보다 공부도 열심히 안하고 최저만 겨우밎춰서 논술 몇번 끄적이다가 나랑 같은 대학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죠

  • 뀨잇뀨잇 · 653459 · 16/12/21 19:06 · MS 2016

    그리고 님 닉네임 그거 아랍어면 티르미둔이라거 읽는게 아니라 틸미둔이라고 읽어야함 ㅇㅇ

  • 티르미둔 · 684343 · 16/12/21 22:15 · MS 2016

    닉은 걍 대충 쓴 거에요ㅋㅋㅋㅋ논술은 저도 반대입니다

  • 고추장샐러드 · 570035 · 16/12/21 21:05 · MS 2015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내신이 전국단위인 모의고사나 수능시험처럼 학생 개개인마다의 편차율을 가를 수있는 성질자체가 없어서... 실제로 일반고 중간 기말 시험이 명맥있다는 자사고나 외고에 비해 대체로 많이 쉬운편이기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