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595027]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6-12-13 20:48:15
조회수 565

아버지가 가끔 좀 너무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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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는 모대학 교수신데 학생들 가르치시는거 싫증나셔서 월요일 아침수업 목요일 오후 수업빼고는 매일 집에 계십니다. 근데 거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해도 어머니에게 너무 과하게 명령적인 어조와 행동을 보이시는게 싫네요. 또한 시간도 많아 보이시는데 도와주시는 일을 본적이 없어요. 맨날 여자는 밖에 나가서 일하면 안된다. 여자가 밥을 할 시간에 어디 가있냐? 등등의 발언은 저를 더욱 화나게 합니다. 

제발 아버지 밖에 나가서는 그런 언행을 삼가세요. 괜히 제가 밖에 나가면 어른분들이 저 보시면서 아버지 얘기해요. 부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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