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우 [503530] · MS 2014 · 쪽지

2017-03-10 06: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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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3월 모의고사 총평 및 빈칸추론 XrY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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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3월 모의고사 빈칸추론 문항31-34 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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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t_Orbi_1회.pdf

안녕하세요!오르비 클래스 영어 강사유정우입니다.1. 3월 모의고사 총평(1) 유형독해 유형은 이전의 교육청 방식(31-34번 구간, 빈칸추론 3/연결사 추론 1)을 따라가지 않고작년 수능(빈칸추론만 4문항)과 거의 유사한 형태로 출제했습니다.특이한 점은 언제나 3점으로만 배점하던 빈칸에2점짜리가 배치된 점입니다.(31번 문항)그밖에 삽입유형의 주어진 문장이 기존엔 연결사 정보가 많았지만이번엔 이런 힌트가 없는 막연한 지문을 줌으로써 주어진 문장에서 힌트를 찾는 것을 어렵게 했습니다.사교육이 평가원과 교육청을 분석하여 따라 잡을만하면 시험 경향이 다시 바뀌면서 새로운 숙제를 던져주는 것 같아요.삽입 유형의 난이도 상승이 예상됩니다.(2) 지문 작년 수능과 맥을 같이합니다.읽고 있지만 필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운 지문이 더러 있었고,정답의 근거가 단순한 단어나 어구 하나하나에 명확하게 나타나기 보다는전체적인 지문의 취지를 통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특히 32번 문항은 either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문항 해설을 참고하세요.)결론적으로,문장 하나하나의 해석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전체의 맥락을 생각하며 세세한 해석에서 힌트를 얻어전체의 맥락과 대조하며 읽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어휘는 크게 난이도가 증가하지 않는데 구문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지문이 술술 읽히지 않는 중위권들에겐 구문을 다잡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3) 난이도지문은 어려웠지만, 3월 모의고사는 전체적으로 작년 수능보다 쉬운 난이도를 보였습니다.특별하게 괴랄한 지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선지구성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어서제대로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도 정답을 찾아내는 데 무리가 없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2. 3월 모의고사 32번 XrYs 해설이번 모의고사에서가장 흥미로운 문제입니다.나머지 문항에 대한 해설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덤으로,RBT 20문제를 배포합니다.이건, 현강에서 배포하는 비문학과 빈칸을 결합하여 푸는 자료입니다.독해력 증강을 위해 시험삼아 만든 자료인데, 현장 반응이 나름 괜찮네요.이 자료를 해설할 때는 영어시간이지만 비문학수업을 하게 됩니다.기왕 이렇게 된 것,영어 인강이 완강되면 역대 어려웠던 비문학 지문도 해설해 볼까 합니다.(진지)이번에 출제된 3원색 지문과 같은 과학지문은제겐 매우 흥미롭습니다.문제풀이를 잘할 수 있을지는 상당히 의문이지만,지문을 읽는 법에 대해서는 의미있는 시각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XrYs는영어지문만이 아니라논리적 구조를 가진 모든 글에 적용되기 때문입니다.ps. 올해, 독해교재 4종과 유정우 모의고사 출간 관계로 인강 커리 일정이 지체되고 있습니다.죄송합니다.독해교재가 탈고 되는대로 빠르게 인강을 완강하겠습니다.유정우 모의고사와 독해교재에 대해서는 다음에 공지하겠습니다.3월 모의고사는겨울방학동안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기도 하고,고3에겐 처음보는 고3 모의고사이어서 기분상 중요한 시험입니다.하지만,결과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당연한 말이지만, 생각처럼 잘 안 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잘 본 분들에겐,자만하지 말고 정진하라는 말이 필요하고,그렇지 않은 분들은,이제부터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시험 보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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