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8McyChE6Oo1BH [600708] · MS 2015 · 쪽지

2016-07-27 09:36:59
조회수 199

아침부터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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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한양대 학종 관련 이해할 수 없다는 글 계속올라오는데 그냥 제가 옛날에 드라마에서 들을 대사 하나만 쓸게요 ㅎ
'사람들이  그렇게 대기업 욕해도 자기 자식 대기업 들어가면 그렇게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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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가설의를?개설의하고앉았네 · 589048 · 16/07/27 10:25 · MS 2015

    당연한거아닌가

  • 매너티 · 486658 · 16/07/27 13:57 · MS 2014

    대학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누적 통계를 가지고 있을텐데 그냥 뽑겠습니까? 학종과 교과 우수 전형으로 뽑은 학생들이 1,2학년때는 특목고와 과고 자사고에 밀리더라도 학년이 올라가고 인풋이 같아지면 더 앞으로 치고 올라간다고 들었습니다. 고대 입학 설명회에서 들은 말입니다. 3년 내내 공부와 비교과를 챙긴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그렇게 하다보면 처음엔 헤매더라도 결국엔 성적도 올라가고 스팩도 쌓고 있더라는 말이죠.

    대학 가서 느낀거지만 고딩때는 이러저러 뭔가 꼼수가 있을거라 저도 생각 했는데 와서 보니 기가 막히게 뽑았다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시 전형마다 기준이 달랐을텐데 어찌 그리 잘 뽑았는지....수능 성적이 병맛이니까....수능을 안보고 뽑았으니까....고등학교 내신이 병맛이니까....등등 모든 조건이 다르게 뽑혔는데도 대학 와서는 잘한다는거.....

    어쩌다가 대박쳐서 자기가 못갈 대학 간애들.....그런 친구들이 오히려 학점 깔아주고 학고 맞고...그런 소식을 들으면 결국은 자기 그릇대로 사는구나!!! 라는 생각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근데 인간적으로 수시:정시는 50:50 으로 해야 공평하다고 생각이 격하게 드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 p8McyChE6Oo1BH · 600708 · 16/07/27 14:09 · MS 2015

    네 물론 저도 수시 정시에서 공평하게 학생을 선발해야하는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 분쟁을 처음일으킨 분은 어떠한 근거도없이 한양대를 비판하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다니는 학교라서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어떻게 봐도 본인이 못 붙을 것 같으니까 떨어져도 변명할 수 있는 밑밥 까는것으로밖에 안보여서 돌려말하기로 비판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