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악악악 [391568] · 쪽지

2016-12-04 08:23:02
조회수 1,015

대한민국 건국일을 1948 8.15로 잡는게 왜 문제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914786

예전 국사랑 근현대사 시험있을 때도 선지나 문제로건국일은 1948 8 15로 물어보는 문제 여러번 나왔습니다. 또 제가 현역 때 들은 황현필 선생님 역시도 소위 좌파 사상을 가지고 계셨지만 건국일은 1948 8.15고 1945 815보다 의미있는 날이라고 하셨는데요


대체 예전엔 하나도 문제 되지 않다가 왜 이제와서 논란이 일어나는지 알려주실분?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길고긴인생 · 505684 · 16/12/04 08:44 · MS 2014

    원래 관습적으로 1948년을 건국일로 삼고있었어요. 1949년에도 건국 1주년 기념식때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건국 1주년 축하연설도 했었고요. 최근에 들어서 논란이 있는데 저는 그냥 이념전쟁 때문이라고 봅니다

  • 2017수능만점자 · 616655 · 16/12/04 08:45 · MS 2015

    그러게요 우리가 대한민국 사람이니까 대한민국정부수립일이 당연히 건국일이아닌가 ... 생각하는데

  • 2017수능만점자 · 616655 · 16/12/04 08:46 · MS 2015

    그냥 그런 논란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혼란을 가중시키는 반대를 위한 반대 집단들땜에 혼동이온거죠

  • 프로필사진처럼니랩은톤보정빨 · 700084 · 16/12/04 08:48 · MS 2016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 프로필사진처럼니랩은톤보정빨 · 700084 · 16/12/04 08:48 · MS 2016

    반대를 위한 반대 집단이 아니라 여러 견해들이 있어서 논란인건데요.

  • 2017수능만점자 · 616655 · 16/12/04 08:59 · MS 2015

    후고구려가 고구려를 계승한거면 고구려 건국일이 후고구려 건국일입니까

  • 드리지 · 642747 · 16/12/04 09:23 · MS 2016

    비유가 완전히 틀리심. 대한민국 정부는 3.1운동 후 수립된 임시정부의 활동이 있었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고구려 후고구려는 아예 시기도 다르고 상관관계도 없는 이름만 따온 나라잖아요?

  • 프로필사진처럼니랩은톤보정빨 · 700084 · 16/12/04 09:35 · MS 2016

    논란이라했는데 아무 의견도 안낸 저보고 왜 따지세요... 님이 한쪽 의견 묵살 하듯이 말해서 그냥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논란이라고 말한건데 ㅜㅜ.....

  • 삼동 · 617174 · 16/12/04 14:06 · MS 2015

    비유 참 틀리게 말하네 ㅋㅋ 헌법에 그렇게 써있잖수

  • ♥)(<"@ · 544814 · 16/12/04 14:55 · MS 2014

    비유참ㅋㅋㅋ 본인이 써놓고도 이상한거못느끼나???

  • 깐석원 · 701526 · 16/12/04 08:49 · MS 2016

    헌법에서 임시정부를 계승한다... 라는 구절 때문에 정치적 논쟁이 오고 가는 듯 함(제 생각)

  • 깐석원 · 701526 · 16/12/04 08:52 · MS 2016

    또 들은 바로는 정부 수립이 아니라 건국절로 여기면, 이전의 임시정부의 행적이나 3.1운동의 정신을 무시하는 것이라는 견해들도 있구요

  • Praha · 441451 · 16/12/04 09:16 · MS 2013

    ㅇㅇ제가 알기에도 임시정부 문제때문인 것으로 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2/04 09:18 · MS 200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산호초 · 639120 · 16/12/04 09:22 · MS 2015

    페로즈님이 뭐라쓰셨는지 궁금하다...

  • 으어뚠어뚠 · 624347 · 16/12/04 10:09 · MS 2015

    관련 문제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궁금하네요

  • Победа · 670746 · 16/12/04 10:14 · MS 2016

    임시정부의 정통성 인정때문에 논란이 많아진거라.

    결국에는 관념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데...

  • 인생이란그런거지 · 701426 · 16/12/04 10:22 · MS 2016

    대한민국건국을 1948년으로 본다면 1910년 국권피탈이후 1919년 3.1운동과 상하이임시정부 수립이후 벌어졌던 독립운동역사를 부정하게되는 것 이되므로 1948년을 건국으로 보는것이 옳지않습니다.
    또한, 1948년을 대한민국 건국으로본다면 1948년 이전에 나라가 존재하지않는 상황이므로 친일파에게 면죄부가 주어지는면 역시 건국절을반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국정교과서 개정이전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수정함으로서 건국절로 수정하려는 의도가 아니냐 라는 비판이 현재 주요한 쟁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