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켄벳벳 [69415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04 0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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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만휘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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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개인적으로 국알못이라 좀 어려웠습니다.. 근데 운빨에 삘타서 그날 지문이 너무너무 잘읽혀서 점수는 잘나온거같은데 아직 감독해하는습관을 제대로 못고친거같네요.. 내스스로도 의심스러울정도로 잘읽혀서 그다음주정도에 다시 풀어보니까 사실은 더 많이 틀렸고..(다시풀어서 90점대 초인건 안비밀.. 아무래도 기억효과에 힘입은듯.. 기억효과가 아니었다면 충분히 80점대로 내려가고도 남았을..)이번 겨울방학때 개념한번 다시 정리하고 기출문제 50회분 3~4월까지 후딱 분석한다음 고3 초중순 이후부터는 릿밋딧 + 경찰대+ 사관기출까지 하면서 심화에 대비하고, 실모같은것도 풀면서 수능을 대비해야겠네요.

 

결과 : 총점 97점

계획: 마닳 1,2,3권 모두 다풀고(1회독) 한번더 풀면서 분석 끝내기(2회독-겨울방학+봄방학 이용해서 최대한 끝내기, 3~4월까지는 무조건 끝내기)

        문법, 문학개념어 등등 개념적인 부분 인강을 통해서 메꾸기(겨울방학 이전에 할일)

        

이후 릿밋딧+사관+경찰대+실모로 심화대비 하면서 기출지문은 비문학요약과제로 하루에 한지문 내지 두지문씩 계속 읽고 요약해보기

 

 

수학 : 수잘알은 아닌데 요즘 수학은 개인적으로 메커니즘으로 모든문제가 다 풀리는거같아요.. 특히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은 교육청에 비해 더 그런듯 싶네요.  항상 주의해야할건 개념 절대 소홀히 하지 말았으면.. 이번 30번문제 사실 오답률 100퍼센트나 다름없는 문제인데, 저도 물론 100분재고 풀때는 30번을 끝내 풀지 못했고, 그이후에 생각할때도 그 문제 풀어본 친구들이 수학 30번 절대 못푼다고 겁줘서 몇일간 그 문제 볼때마다 쫄고 고정관념 콱 박혀있었는데, 어제 그래도 수능인데 다 개념으로 풀리지 않을까? 하는 믿음을 갖고 철저하게 개념에 입각해서 풀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풀리더군요.. 오답률 100퍼센트라는게 약간 황당할정도로 쉬운 발상이었습니다.. 개념의 힘을 다시한번 느꼈구요.. 그리고 또하나는 이과분들 당연한 소리지만 문제접근할때 대수로 풀것인지 기하로 풀것인지 선택 잘하세요. 그리고 대수로 풀기보다는 먼저 기하로 풀수 있는문제인지 생각을 해보고 대수로 넘어가는 연습 많이 하세요. 그리고 개념 제발 소홀히 하지마세요.. 이번 30번문제도 개념을 다 연관지어서 꿰고있었으면 그렇게 어려운문제라고 보기는 힘들어요 사실.. 이번 30번 보고 느낀게 개념이 절대적이라는 겁니다. 언젠가 제가 한번 글 올린적이 있는데 4점짜리 문제는 개념 섞어놓은거지 여러분들 창의력 테스트 하는게 아니에요. 개념이 된 후에 발상을 하는거죠. 개념도 안잡혀있는데 발상을 하면 그건 창의력으로 수학푼다는 소린데, 수학을 왜 창의력으로 풀어요 ㅋㅋ 더욱이 출제자가 의도하는게 다 개념에서 나온건데, 오히려 머리믿고 창의력으로 풀려다가 뺑뺑 돌아서 풀기도 하고 여러모로 정말 위험한짓입니다.. 창의력 필요없어요. 개념만 다 꿰고있으면 누구나 할수있는 발상이에요. 그러니까 30번 손도 못대겠다 하시는분들 또는 30번 푸는데 뺑뺑 돌고 명쾌하게 답이 안나왔다 하시는분들은 문제푸는것도 중요하지만 개념다시보세요.. 아니 다시보는걸로 그치지 말고 하루에 조금씩 나눠서라도 비판적으로 읽고 왜 이개념이 이렇게 되는지 생각해보고 전체 흐름 잡아내세요. 단적인 예로, 미적2 공부했으면 여러가지 함수 먼저 배웠을거 아니에요? 그 함수들이 뒤에 미분과 적분에서 어떻게 연관되어서 쓰이는지 생각해보고 혼자 말로 떠들어보세요. 이렇게 머리에서 정리가 되면 다 할수있습니다. 또 정리됐고 말로 설명할줄 안다고 개념 그만보지 말고, 개념노트같은거 하나 만들어서 그거 틈날때 영단어장하고 병행하면서 계속 보다보면 뭔가 또 새로운게 보입니다.. 개념 버리지마세요.. 문제에 그리고 우리가 개념공부하면서 생각했던것들 하나하나를 다 갖다가 집어넣어서 풀어내는 연습을 하는겁니다..

 

총점 : 96점

계획 : 아침에 일어나서 국어공부 끝나면 한시간씩은 개념노트 읽고 생각하는것으로 시작할것.

         장기적인 계획 : 신승범 수학적접근 고쟁이문제 for 2018 - 신승범 수능적해석 고쟁이문제 for 2017,2018 - 한석원 알파테크닉 for 2017,2018(책이 같으면 하나만 풀면 되겠죠?다르면 둘다사서 풉니다.) - 한석원 크리티컬포인트 + 현우진 드릴+  신승범 가형최고난도 완전정복 모두다 2017 2018 다풀기 단 문제 똑같으면 안풂 >>>>>>>>>>>>> 여기에 기출문제집 마플수능기출총정리 + 너기출 + 실모 100회분량 다풀기 내년 9월까지는 다 마무리 짓고 9월 이후부터는 마플수능기출이나 너기출 한번 더풀면서 약점체크하고 틀린문제들 한번더 복습하기

 

당장 올 3월까지 해야할일 : 수학적접근 for2018고쟁이문제 (개인적으로 많이 쉬워서 아마 12월 초중순까지는 다할거같네요)-수해 고쟁이 for2017 다른공부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그날 최대한 풀수있는만큼 풀기 - 수해 고쟁이 for 2018 다른공부 최대한 끝내고 그날 최대한 풀수있을만큼 풀기- 한석원 알텍 풀기 -이후 가능하면 크포건드리다가 3월맞기 시간안되면 어쩔수없고>>>>>>>>>모든건 다 미2,확통위주로 기벡은 기출문제 위주로 건드리기

 

참고로 강의들으려고 인강교재 문제푸는게 아니라 저혼자 공부할려고 프패끊고 문제집만 샀습니다 ㅋㅋ 강의는 필요한부분만 걸러서 들을겁니다. 어차피 학원다니는거있어서..

 

틈틈이 마플수능기출 + 실모 풀어주기

 

 

3. 영어

영어는 다른거 별로 바뀐거 없네요.. 어렵다고 하는데 글쎄 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영어는 다른거 다 필요없고 단어 꾸준하게 복습하고 외우고 모르는거 파생시켜서 외우고 구문하고 문법 체화해서 직독직해가 능수능란하게 되면 수능영어정도는 그냥 껌인거같습니다 ㅋㅋ 뭐라고 말하기보다는 그냥 자기가 얼마나 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려고 노력하고, 얼마나 구문을 체화하려고 노력하는지에 따라서 성적이 달라질거같네요.. 그게 본질이구요.. 다풀고 15분남았습니당..

 

총점 : 100점

계획 : 이명학 일리+신택스+리로직+공감시리즈 등등 이명학 커리 따라가면서 은선진t 나는독도 같이하기

         단어장 만든거 틈틈이 복습하고 외워주기 + 시중판매 단어장도 같이 복습하고 외워주기

         ebs교재 나오는족족 10~20일이내로 다풀어버리고 반복해서 읽고 해석하기+ 기출 매일 5지문씩 해석하고 생각하기

         ebs다풀어서 문제풀거 없으면 새로 나올때까지 기출 잠시 놓고 하루에 ebs 5~10지문 읽고 해석하고 생각하고 인강커리

         문제집 풀거나 시중에서 파는 문제집+사설모의고사 시간재고 풀기

 

4. 과탐

과탐 좀 어렵더라구요..ㅋㅋ 화1 푸는데 시간이 어찌나 촉박하던지.. 겨우겨우 다 풀기는 했지만 이번 화학 풀면서 19 20은 그냥 버리고 앞에거 확실히 맞추자는 도박적인(?)심리로 19 20은 거의 손안대고 18까지만 퍼펙트하게 다 풀어냈습니다.. 19 20은 찍었는데 19번을 맞췄네요 ㅋㅋㅋㅋ 생1은 작년수능에 비하면 그래도 쉬운듯한 느낌이 들어서 할만했던거같네요! 유전문제 빼놓고 다푸는데 15분걸렸고 3분 검토후 12분 모두 유전에 투자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유전 하나는 틀리더라구요..

 

화1 : 47

생1 : 47

 

계획 : 학원 화1 수능반 커리따라가면서 숙제 꾸준히하고 고석용 커리큘럼 꾸준히 따라가기

         학원 생1 수능반 커리따라가면서 숙제 꾸준히하고 백호 커리큘럼 꾸준히 따라가기

         문제풀이 하기 이전에 30~1시간정도는 항상 관련된 개념공부 하고 문제풀이 들어가기

         기출문제는 될수있는한 많이 풀어서 익숙해지게 하기 + 기출만 풀지말고 다른문제집도 같이 풀면서 실전 강화하기(내년 4~5월까지 최소 5회독씩은 하기)

 

 

고2가 원점수 387점 ㄷㄷ 설의들어갈삘

갓수만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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