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들 글 보니까 확실히 이과가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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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입니다.
글의의도는 그러지 않으셨겠지만,
글에 마치 문과를 선택한 학생들이 옳지 못한 선택 (굿 초이스가 아닌 선택)을 했다고 말하시는 것처럼 해석할 소지가 있습니다
제 오해가 사실이라면 자기 꿈을 가지고 문과에 온 학생이 듣기에 불쾌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회계사라는 품을 안고 문과에 왔습니다.
하지만 문과생이면 무조건 수학이나 과탐이 무서워서 도망치기식으로 문과에 간것이다 라는식의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문과생으로서 매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문과와 이과가 누가 더 좋은지는 절대 판별이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업종이 매우 다양하다는점 소득은 결코 문이과여부가 결정하지 않는다는점 등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올리실때는 신중히 올리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과는 대부분의 문과상경계열 교차지원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과가 선택의 폭이 넓은건 부인할 수 없죠. 무엇보다 저 같은 경우에는 사탐공부하다 평생동안 이 지식을 쓸 일이 생길까? 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품다가 결국 문과에서 이과로 옮겼습니다. 댓글작성자님도 교차지원에 관해서 더 알아보시고신중히 과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피해의식 대단하시네요.
당신이 한 개소리에 해당하는 것들은 내 글에서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당신의 길기만 하고 영양가 없는 글에 일일히 반박할 가치가 없지만, 나는 지금 잠이 안 오니 조금만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본글이 문과 학생들이 틀린 선택을 했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피해의식으로 가득 찬 당신만의 자의적이고 수준 낮은 해석입니다.
두번째, 설령 본글의 의도가 그렇다 하더라도(실제로는 아님) 당신이 내 글 쓸 자유를 제한할 자격은 없습니다. 따라서 당신이 경어체를 사용해 전달하고, 부탁이라는 말로 표현한, 사실상의 협박에 응할 이유도 더더욱 없습니다.
글 좀 길게 쓰고 한자어 몇 개 섞는다고 해서 당신의 허접한 논리가 깊어지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글을 쓸 때는 당신이야말로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십시오. 무지는 자랑할 만한 게 아니니깐요.
당신의 허접한 댓글을 삭제에 대비해 복서해 두겠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겨우 1년 뒤지만, 얼굴이 화끈거리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당신이야말로 자랑스러운 문과라면, 문과답게 자신이 쓸 글에 대한 검토를 신중히 또 제대로 하십시오. 문과 선배가 하는 조언이니 깊숙이 새겨두세요.
그럴 의도가 아니셨다니 다행이네요
제 댓글의 논지는 이렇게 해석할 소지가 있다 라는 것이지 결코 단정지은 것이 아닙니다.
아니셨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다만 이렇게 생각할 소지가 있다 라는점을 제 댓글로 피력했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잠이 안오신다니 인타깝네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부디 오해가 풀리셨길
오해따윈 없습니다. '서울대미만은안가' 님의 괴변에 일일히 반박해 준 것뿐입니다.
그런데 9월 국어 44점이 사실인가요? 44점치고는 글을 제법 잘 쓰시는군요, '서울대미만은안가' 님.
그리고 제 글보단 당신의 닉네임이 더 오해의 소지가 많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