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Jung [645440] · MS 2016 · 쪽지

2016-07-25 00:52:20
조회수 1,243

오늘 모르는 이쁜 여자 옷 골라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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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는데 어떤 눈크고 피부 하얀 이쁜 여자가
옷가게 앞에서 나보고 잠깐 와보래
그래도 남자가 자존심이 있지 오란다고 가냐?


그래서 "왜요?ㅡㅡ"라고 하면서 갔지


갔는데 잠깐 여기 있어보래 그러더니
옷 세벌을 가져오더라ㅋ
하나씩 대보면서 어떤게 이쁘녜ㅋㅋ
그래서 다 이쁘다 그랬더니

여자가  여친 없으시죠?

그러는거야 ㅡㅡ;;;
남자가 자존심이있지 저런 부정질문에 대답할꺼같냐?


그래서 끄덕끄덕했지


다 이뻐도 하나만 골라보래 ㅋ
그래서 검은색 원피스 같은거 하나 골라줬더니

사달라는거야 ㅋㅋㅋㅋ내가 골랐으니 사는게 당연하댘ㅋㅋㅋ어이가 없어서
과거 삼국지의 여포가 초선의 미인계에 넘어가 참패 당한게 언젠데 ㅋ


그래서 4만9천원 짜리 일시불로 결제함
사실 여자가 장난친거라고 미안하다며 2만원 도로 돌려줌 ㅎㅎ

2만원 개이득 오르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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