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 진 [685479] · MS 2016 · 쪽지

2017-03-23 23:37:24
조회수 430

왜 이렇게 막연한 자신감만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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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하면 뭐 불안하고 그래야되는데


삼반수를 하니까 차분해지고


현역 재수 실패요인을 분석해서


계획대로 잘해나가고 내가 하는방향이 맞는길인 것 같고


문제도 잘 풀리고 뭐 이러네요


자만심이 될까봐 무섭긴 해요


근데 뭐랄까 되게 해탈한 기분으로 공부를 늘 해요


공부 막판쯤되면 멘탈이 박살이 나지만요


이게 진정한 득도의 길인가요? 수능을


세번 준비하니까 멘탈은 정말 쎄진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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