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수는 정말 할 짓이 안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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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12311나왔는데 그냥 갈걸
인생 꼬일대로 꼬였습니다 진짜..
진짜 이런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지만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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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수보다야 낫겠지만...
남자 사수보다야 낫겠지만... 여성차별적 발언이 될수도있겠지만 여자나이 중요한건 본인께서도 잘 아실거같아요..ㅜㅜ
여자 졸업나이 어디까지가 마지노선이라고 보세요?
글쎄요 솔직히 삼수하실때 보면 여자가 주변에 많았나요? 그나마 있는분들도 사수하시면 거의 총 50명미만일걸요 물론 직장다니다가 오시는분들은 빼구요 저도 꿈있어서 재수한사람이라 본인의 마음을 알고 그냥 성적맞춰서 가라는 잔인한말은 도저히 못하겠습니다만 진지하게 생각해보셔야 할듯해요...
자사고 나왔어서 그런지 쌩삼수는 없어도 삼반수는 사실 많았는데 확실히 사수는 모르겠네요 마음 같아선 사수하고 조기졸업하고 싶은데 그마저도 나이가 많은거겠죠..?
네.. 진짜 죄송해요 이런말씀드려서... 만약 그래도 도전하시면 응원할게요!
군대때문에... 남잔 2년 기본으로 버림
제 짧은 식견으론
일단은 대학 다녀보시는게 어떨까요
남자들이야 3수 실패해도 군대란 대피처가 있어서 인생을 생각할 시간이야 강제로라도 주어진다지만
여자분이 쌩4수 하는건.. 멘탈이나 육체적으로나
좀 리스크가 크다고 봐요..
음.. 그냥 제 생각이니 흘려들으셔도 되구요.
좀 쉬시고 다음 단계로의 결정을 위해 좀 깊은 생각할 시간을 가지시는게 좋지않을까용
쌩3수 아니였고 삼반수였어요 근데 다니던 대학이 진짜 다닐만한 대학이 못되서.. 편입도 고려중입니다
ㅠㅠ.. 제가 어찌 조언을 드릴만한 위치도 아니고
또 그럴만큼 많은 경험도 못해봐서..
음.. 일단 충분히 다른분들의 의견을 다 들어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근데 다니던 대학이 너무 맘에 안들면 저라고 공부 더 할듯 싶네요.. 후회 남는것보다야..
ㅇㅈ.. 일단 대학은 가고나서 반수하는게 좀더 안정적이에요...
남자 사수보다야 뭐....
배부른 소리하시네
남자는 거기에 군대걱정도 있는데
4수 고민이 배부른 소리는 절대 아닌거 같은데
작성자분은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쓴글인데 이런말을 하고싶을까;; 에효참 ;
아니 제가 그쪽한테 뭐 태클건것도 없는데 그만 발악하세요 그쪽 입장에선 제가 복에 겨워보일 수 있다고 백보 양보해서 인정해도 객관적인 인식은 전혀 그렇지 않으니까 진심으로 기분 나빠요
급 짜증 치솟아서 감정에 치우쳐 달았던 댓글 지우고 다시 달아드리겠습니다 솔직히 사수 늦었지만 님 대학 마음에 안들고 편입, +1고민하시는거잔아요
솔직히 남자는 군대때문에 2년 걍 땅에 날리는데 님윽 그러지는 않잔아요 저도 4반수 생각중인데 군대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댓글 빈정조로 단건 죄송합니다
쨋든 여자들 보통 취직나이 생각해보면 20중반정도 취직하던데 25전후? 만약 님이 수능한번 더 치셔서 교대가시면 졸업후27세입니다 여자가 학교다니며 공무원준비하는거랑 비교했을때 교대는 사실 공무원합격이나 마찬가지라. . . 1년정도 살짝 늦은정도지 커버된다고 생각합니다. 님 본문에 야간대라고 하셔서 전문대로 추측해보건대
걍 거기 다니시며 공무원 준비하시고 넉넉하게 22~24살안에 붙는다 봤을때 또래보다 살짝 빠르거나 똑같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학벌, 명문대 가려고 +1하시는건 별로 라고 하고싶네요
그런식으로 생각하지좀 말아요;; 군대때문에 2년 날아가는거 그거 맞는말이긴한데 뭐 어쩌라고;; 그런 힘든것까지 글쓴이가 고려해 줘야하나 ㅋ
순간 짜증나서 감정적으로 달았네요 저건 답글있어서 안지워짐
학벌에 미련이 있으시다면 편입이나 교환학생, 유학도 있잖아요 ?
수능이라는 엿같은 프레임에 갖혀서 살기보다 보다 많은 선택지를 찾아나서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물론 본인 스스로가 떠날 준비가 되셨다면요.
머리로는 떠날때가 됐다는걸 알면서도 자사고 12311이라는 현역치고 나쁘지 않은 점수 주변 인식 이런게 다 맞물려서 힘드네요 일단 논술 기다리고 있고 안되면 편입쪽으로 마음 기울긴 했어요 어디든 떠나고 싶다 돈만 있으면 도피유학이라도 절실하게 가고싶네요
일단 아무대학이라도 가보세요 그게 죽기보다싫으면 한번 더하세요 제 생각은이렇습니다 아 삼반수시면 전 한번더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공무원이나..
편입해서 취업하면 리스크가 클까요? 전적대가 별로라서..? 공무원이랑은 별로 안맞는 성향이라
교대교대
30먹은 여자들도 가던데요
이전 글들 다 읽어봤는데 객관적으로 득과 실을 잘 고려해보심이 ㅠㅠ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 거니까요.. 함부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그냥 실이 넘쳐나는 상황이긴해요 진짜 어쩌다 내 인생 이렇게 꼬였지
삼수생으로써 재수보다 망한 성적표 받았을때 기분은 진짜 죽고싶다. 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는것 같네요.
저는 군대갔다온후 다시볼지 일단 대학부터간후 반수고민해볼지 생각중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눈물이 나네요 엄마는 저때문인지 요새 잠을 통 못주무시고.. 힘내세요 동갑이라 반갑네요
부모님이 허락하시면 그냥 자퇴하고 교대준비하세요ㅜㅜㅜ
저라면 편입준비할꺼같아요 ㅜㅜ 쌩사수는 좀 고려되네요 ㅜㅜ 아무래도 여자 나이도 중요하다고 다들 그러니깐 ㅜㅜ 전문직 아니면 나이 좀 신경쓰일꺼같아요 ㅜ
편입하면 나중에 취업할때 리스크가 어느정도 일까요? 물론 그냥 졸업하는거 보다야 백배 낫겠지만은 당연히 순혈보단 낮게 쳐줄텐데 그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저라면....저처럼 교대그켬이면 공무원준비, 교대도 상관없다 싶으시면 교대준비를 할것같아요
쌩삼수 말아먹고나니 정말 캄캄하네요.사실 반수하는쪽으로 기울었지만 일단 대학가서 생각하려해요.반수 성공한다면 아마 교대로 갈것같습니다.우리 힘내요
여자세요??
네ㅜㅜ
이 상황에선 교대가 답인가봐요 교대 진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주위를 봐도 4년만에 졸업하고 정말 현실적으로 가능한게 교대가는거인것같아요...
저도 쌩으로 1년 또 하면 너무힘들고 성격도 변할것같아서 반수할까 생각중입니다.
아 정말 미칠것같더라구요.쌩으로 한걸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일단 대학 가시고 편입 이런쪽은 전혀 고려 안하시는건가요?? 저는 사수만큼이나 편입에 대한 마음이 큰데 여긴 편입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서 편입이 그렇게 별로인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편입관련 알아보려면, 대딩친구들한테 대학포털계정빌려서 편입게시판에 질문&눈팅하는게 정보습득이 더 빠를거에요. 님 나이면 오르비에서 님보다 어린사람들이 더 많을텐데...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줄 가능성이 낮을거라봐요.
편입 관련 정보 안그래도 여기 오르비에서 저보다 나이 관련 지식 많으신 분한테 여러 정보 얻긴 했어요 다만 위분들이 저랑 같은 상황이라 편입 고려는 안하시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본거에요
편입을 아예 몰라서요ㅜ할 수 있으면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근데 편입하려다가 포기하고 공무원 준비하는걸보니 쉽지 않은것 같아요
그만하시는게 낫다고생각합니다.
일단 삼수로 대학가서 칼졸업해도 26살이에요. 여자취업은 딱 여기까지가 평타고 27만되도 꽤 부담가지게된다고해요. 그리고 조기졸업... 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시면됩니다. 오히려 8학기로 졸업하는것도 실질적으로 어려워요.
애초에 8학기만에졸업한다는것자체도 그사이에 무언가 시간이 많이소요되는것을 하지못한다라는제약을까는것과마찬가지... 조졸은진짜생각도하지마세요불가능합니다거의.
지금 성적대가 어느정도신지는몰라서 함부로 단언은 못드리지만... 그냥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삼수로 대학 졸업하면 25살 아니에요? 그리고 편입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데 편입 후 취직 시 리스크가 어느정도인지 혹시 아시나요
삼수면 입학나이가 22아닌가요? 22 23 24 25 졸업후 26살. 물론 요새트렌드가 4-2부터 취직준비하니까 그렇게치면 25인가?...
편입후그런건 자세히는 잘 모르겠네요.
아 제입장으로 생각해서 그런가봐요.. 삼반수라
저 여자인데 생사수해야할수준인데 그냥 죽고싶은생각도 들고 무섭네요 지금 배치표돌려보고잠도 못자고있어요 평범하게살기 닉네임보고 울컥하고..
그 최근 드라마 보진 않고 인터넷 하다 봤는데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힘들다고 다들 평범하게 살기 위해서 아등바등 노력한다고 그런 대사가 있길래 마음에 와닿아서 제 좌우명처럼 쓰고 있어요 사실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우린 왜 열심히 노력해도 가장 빛날시기에 아픔 뿐일까요 억울하고 속상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묘한토끼님도 힘내세요
저랑 똑같은 삼수생보면 얼마나 힘들까? 측은하고 챙겨주고싶고 뭔가 위안도되고
그러니까요...진짜 저는 반수할만큼 붙여놓을만한대학도없어요..진짜 사반수라도할수있으면좋겠는데 ..사실 사수도 알바해서 해야할 삘이에요
저는 성격상 쌩사수하면 마지막가서 풀어질것같아요.
차라리 반수해서 5~6달 죽을힘을 다해서 하는게 낫지않을까 생각중이에요.
실제로 올해에 수학기출만 풀고 풀문제가 없다 라고 안일하게 생각해서 공부안하다 망한것같아요.
내가 집중할수 있는게 6개월이라면 후반부에 쓰는게 낫지않나. 라고 생각이들엇어요.
저도 거의 현역성적표보다 망해서
수도권 하위대학갈 생각이에요.
정말 제가생각하는 최소 내가갈 대학보다 낮은대학이지만 어쩔수 없이 갈 생각입니다.
확실한 목표가 있으신건지 궁금하네요 단순히 공무원 싫어 좋은대학 갈꺼야 이 마인드로 사수는 진짜 최악의 수라고 생각해요. 3번치시면서 대충 공부한게 아니시라면 공부량은 충분하실테니 12월은 내 꿈은 뭔지 목표가 뭔지 정확히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하셨다면 여기 오르비에 물어보지 마시고 (나이대가 어려서 시야가 좁고 한정적입니다) 목표와 관련된 즉,실제 현장에 나가있는 20대후반~30대초 분들에게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5수생(군필삼수)이구요. 통계학쪽 알아보고 현재 취업온도 파악해서 인문대에서 졸업해봤자 제가 원하던 미래를 못그리기 때문에 리스크 감수하고 하는겁니다.
특히 여자사수시면 아직도 현실보는 시야가 좁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잘 판단하세요. 여성분들 취업시장에서 나이 한 살 한 살 남자보다 더 크게 체감됩니다...
최근에 6,8수생이 올린 글들보시고 수능중독이 아닌지도 생각해보시구요.
편입도 생각해보신다고 하셨는데 2013년때인가? 편입인원 대폭적으로 줄이면서 편입도 정말 어렵게 됬습니다.
12월달 알차게 쓰시기 바랍니다.
인제그만포기할될도된듯
오르비 끊으셔야할듯 오르비계속하면 인생말림. 저도 삼반수 생각없었는데 우연히 오르비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또 수능보게 됐음
비관적으로 보는분들도 많고 글쓴이도 힘들어하는것 같은데 한번더해도 저는괜찮다고봐요. 제가 재수할때 반에 사수하는언니 있었는데 교대들어가서 지금은 잘지내고있어요(이과임). 저는 재수할때 성적이더좋았는데 삼수하면서 성적더떨어져서 생각지도 못한 대학들어왔구요. 사수는 멘탈상할까봐 그냥 대학입학하고 약대편입준비했는데 그게더힘들더라구요 저는. 약대시험이후 80일동안 수능준비해서 지금은 수의대에 원서쓸생각이예욤!
인생에 후회되는일도 꽤생기고 남들보다 많이돌아가는것같지만 그렇게 좌절하실필요는 없어요. 마음급급해서 원치않는 선택마시고 하고싶은대로하세요. 실패보다는 미련갖는게 더무섭더라구요. 실패는 인생살아가면서 10년후든 20년후든 언제든 만회하거나 치유할 기회가생기지만 미련은 평생가요. 개인적으로는 사반수 추천드려요.마음 편하게먹으세욤ㅎㅎ
댓글이자꾸 길어지네요 하고싶은말이 자꾸생각나서..님이 쓰신댓글처럼 인생에서 가장빛나는 20대맞아요. 가만히있어도 빛날나이이기도하구요. 움츠러들고 좌절로 눈물지을필요없어요. 그럼 자꾸 주변사람들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것같고 뭘해도 자신이없어져요. 존재자체가 빛날때니까 웃으며 긍정적으로 지내세요. 그럼주변에 좋은사람들도모이고 자꾸좋은일들이 생기는 느낌이들거예요. 그 과정에서 자기도모르게 얻는것들이 생기고, 그게 인생을 더 윤기나게 살아가게하는 추진력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