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언젠가 미국 추월할까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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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을 먼저 말하자면...미국을 추월하지는 못하더라도 미국이 세계 최강국이 된 2차대전 이후로 가장 강력한 2인자 위치를 유지할건 확실해 보이네요...설령 앞으로 중국경제가 큰 위기를 겪는다 해도 이건 변함이 없을듯요...일본이 버블붕괴 이후에도 수십년간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자리를 유지했듯요...2010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은 영어랑 중국어를 7:3정도로 배우는게 맞을것 같네요...오르비언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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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중국이 과거수준의 성장은 유지하기 어려워보임.
시진핑의 바오치 (보7, 성장률7% 유지) 전략도 실패하고있고, 실질적으로 없는 중산층에 답도없는 비리로인해 경제에 허점이 너무 크고, 부동산 버블은 거의 한계점 도달, 등 너무 위험요소가 많음.
거기에 기업규제가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 상장기업들도 재무 공시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허위로 하고 있음. 오죽하면 "중국 상장주는 로또다" 소리가 있을 정도. 아직까지 정부 컨트롤 위주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개별 기업 혁신력은 일부를 제외하면 상당히 안좋음.
기본적으로 중국회사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내수에만 초점을 맞춰도 세계적 규모로 성장이 된다는 것. 즉, 1) 내수용 상품을 특화시켜서 팔거나 2) 탄탄한 내수 판매량을 바탕으로 얻은 노하우나 자금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이 용이 하단 것 두 가지가 있음. 그러나, 내수용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제시하기엔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음. 예컨데2016 한국 다동차 시장에 티코를 팔려고 하는 격임. 티코에 문제가 있다기보단 해당 시장의 수준이나 요구에 만족이 매우 어려움. 현대자동차도 초기에 미국진출시 저가 제품 시장 공략을 노렸으나 처절하게 짓밟힘. 중국또한 하이엔드 (고사양 고품질) 제품을 제작하기엔 아직 기술력이 부족해서 저사양시장을 노리나 결과는 글쎄...
부패 수준도 많이 안좋은 편이라 이래저래... 상황이 안좋음. 권력의 가장 높은 곳 (시진핑 최측근) 부터 가장 낮은곳 (동네 동사무소 직원)까지 부패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며, 이때문인지 북경 노른자땅에 "저택" 이 시가 500억을 달리지만 집도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우글우글하는 놀라운 현상.
또한 주변국과 전세계적으로도 정말 시.망. 수준의 관계를 맺고 있으며 (몽골, 대만, 일본, 한국 전부 불쾌한 관계) 미국과는 항상 서로서로 따뜻한 비난과 모욕을 주는 친형제같은 사이.
전반적으로 중국에 대해 보는 시각은 "현재까지의 위치에 올라오는 건 가능했으나, 더 이상의 성장은 내부적 개혁이 바탕이되어야 가능할 것" 으로 보임.
-중국에 관심있는 사람.
동의합니다...제 생각에도 1인자가 되기는 살짝 힘들것 같네요 ㅎㅎ
1은 둘째치고 2도 유지하기는 힘들어보이는 것 같음... 현재 성장률 하락이 선진화된 시장의 소규모 성장률이라고 보기엔 아직 너무 미숙항 시장이라... 그냥 서서히 터져가는 것 같음... 중국 정책자들도 알건 아니까 미친듯이 대응책을 마련해내고 있지만... 톱티어에 너무 배부른 사람들이 많아서 움직이지를 않는 것 같음. 기본적으로 중국이나 중국 문화는 참 매력적이라 좋아하는데 그 사람들은 문제가 큰 것 같음...
인도가 중국을 추월하기는 당분간 힘들듯요...명목상이기는 하지만 한족 주류의 사회에 공산당이라는 강력한 중앙집권 구심점이 있으니...인도는 카스트 부패같은 내부문제가 중국보다 심한데다 인프라 미비 미약한 중앙정부등 문제가 더 많죠 ㅠㅠ
성장률은 나쁘지 않은게...리커창 지수로 보정해도 여전히 서방이나 일본같은 기존 주요국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성장률이죠
물론 수십개의 소수민족에 티벳 위구르같은 내부문제까지 있는 국가가 지금까지 분열되지 않고 세계 2등까지 온것만 해도 잘한건 맞지만...역으로 이게 가능했던건 경제적 고도성장으로 내부불만을 어느정도 달랬기 때문이죠...그런데 앞으로는 내부적 사회 경제구조의 모순과 문제로 이전같은 고성장은 한계죠 ㅠㅠ
걍 제발 준법정신좀 때려박으면 좋겠음.
정신나간 어선새끼들... 그거 싹다 침몰시켜버려도 중국이 오히려 영해침범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해야하는건데... 누가 누구한테 사과하라는건지 진짜...
ㄹㅇ 5천년동안 그렇게 당했는데 아직도 당하는중
아이러니하게 깡패짓하는 공산당이 아니였으면 중국이 이렇게 경제적으로 빨리 발전 못했죠 ㅜㅜ
근데 중국이 지금 주위 국가한테 압력 넣으면서
씨빨 한다이 뜰까?라는 분위기인데
중국은 사방이 적이라.. 전쟁나면 진짜 바로 방글라데시 수준까지 내려갈거같아여
어차피 중국도 핵보유국이라 미국이 개입해도 전쟁은 안날듯요 ㅠㅠ
근데.. 전쟁이 안날거 같지도 않은게
인류 역사상 이렇게 오래 평화가 지속 된 적이 없었고
요즘 북괴돼지새끼나.. 주변국 하는짓 보니 ㅜㅜ
못할걸요.. 중국이 그래도 개도국중에 엄창 경쟁력있던게
압도적 인구 때문이라고 하는데
무슨 인강에서 어떤쌤이 하신말이
중국이 산아제한정책으로 생산가능인구가 계속 줄어들거고
그래서 산아제한정책도 그만둔거라고 하더라구요
결국에는 생산가능인구 줄어들고.. 악재 겹치고 하면서 미국을 앞지르긴 힘들거같아요
저도 중국이 좀 주르륵 미끄러지면 속이 다 시원할듯한데...개인이 세계적 헤게모니의 변화를 거역할수는 없으니 대비는 해야할듯요 ㅠㅠ
ㅋ 우리 걱정이나 합시다 ...ㅠ
주륵...ㅠㅠ
못할것같습니다.
1. 아직 차이가 압도적이라 따라잡으려면 고도의 성장을 오랜시간 유지해야 하는데 버블빨이 이젠 먹히지 않을 지경에 이르렀고
2. 위안화를 강제적으로 고환율로 맞춰 수출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국제사회의 압력을 머지않아 받기가 쉬움. (예전 일본을 플라자 합의로 제재해 엔화를 평가절상하게 만들었던 사례가 있음.)
3. 부정부패가 심각하고 빈부격차가 너무너무너무 심해서 노동 동기부여가 쉽지 않음. 중산층에서 원동력을 상실함.
4.아직도 버블을 유지하기에 급급하고 질적인 성장에는 아무런 대책이 없음. 미국처럼 강력한 패권국은 달러를 무진장 많이 찍어내는 양적 완화가 통했음. 중국은 2인자 국가라고 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아직 미국만큼은 아님. 주변국에도 부담이 가는 양적 완화를 게속 유지하는건 실질적으로 어려움. 게다가 치트나 다름없는지라 위험부담도 있음. (일본색기들도 하고있는데 꽤 오랜시간 걸쳐 떨어진 엔화가 브렉시트로 인해 순식간에 절상됨.)
5. 내수 시장도 큰데 수출 의존도가 큼. 아직도 후진국들마냥 노브랜드 저가격으로 승부하려고함. 그런데 예전 한국이나 일본 제조업처럼 저가이면서도 고퀄을 뽑아내지는 못함; 중국산은 알다시피 기피대상1위. 중국경제의 가장 큰 원동력은 수출인데 위안화가 10년 이상 절하된 채 유지될까? 제가보기엔 몇년못감.
음...중국의 경제규모는 이미 미국의 61% 정도니...3-4%대의 성장률만 10년간 유지해도 인플레이션 감안해서 경제규모로는 미국 추월 가능하죠...미국은 1-2%대 성장중이니
미국도 낮으면 1-3퍼센트의 성장률은 유지하는 중이에요. 3-4퍼센트로는 좀 힘들어보이는데 물론 오랜기간이 있으면 가능할지언정..
그런데 조선 철강 자동차 화학공업은 이미 한국이나 중국이나 기술력에서 큰 차이 없어요...그리고 엄청난 달러 자금력으로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도 가능하니...중국의 고속철이나 샤오미 화웨이 같은걸 보면
조선 화학같은 중공업은 이미 중국에게 따라잡혔다고들하죠
뭐,언젠간 하겠죠 하지만 다시 역전당하겠죠 시간이 매우걸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