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이 강아지 싫다는 말은 다 그짓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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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개는 개일뿐이라고
어떻게 네발동물이 사람이랑 같이 지내냐고
성을 내시던 분인데
막상데려오고나니 엄청예뻐함
지금 강아지가 오빠 깨물었는데
누워있다가 강아지한테가서
"오구오구 우리애기오빠가 괴롭혀서 서러워서 앙!했어?"하심
우리아빠 학교에서 말안통하는 학주로 유명함
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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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건 부모 몫이니 첨엔 반대할 수밖에
....제가키움...오빠도 저도 성인이라 같이
그럴 수 있지
저희 삼촌은 초지일관 먹을거로 봄 맨날 먹을 거 갖고 장난치지말라그럼;
;;;;;;
저희 어머니는 되게 싫어하심..강아지는 좋아하시는데 고양이는..너무너무 싫어하세요ㅠ
어 저희 부모님도 고양이는 눈빛이 무섭다면서 싫어하시는데 막상 키우고나면 고양이도 또 좋아하실것같은....
진심이신게 저희집이 단독주택이라 2중 철문으로 되있는데 한번은 고양이가 철문사이로 들어와서 문앞에 있는거 보고 어머니가 경기를 일으키심..그래서 제가 고히 들고 밖으로 보내고 미안해서 참치캔하나 따서 줬네요..
헐 그건 약간 트라우마나 공포증 같은거 있으신가봐여ㅠㅠ강아지 무서워하시는 분들처럼ㅠㅠ안타깝
닉행불일치
모순의미
그런경우 ㄹㅇ 많은거같아요 ㅋㅋㅋㅋ 동물키우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부모님이 동물 진짜 싫어하셨는데 델꼬오니까 제일 예뻐하신다는...분들 많았음
저도 이럴줄 몰랐어요.....아빠가 강아지한테 막내딸이라고 부를줄이야
저도 고양이 키우고싶은데.. 첨이 문제네요
저희집 댕댕이 안방에서 엄마 아빠 사이에서 잠
사랑독차지네요ㅋㅋㅋㅋ
저희 엄마아빠 두분다 고양이새끼 데려오지마라 말했다 이러셨다가 막상 데려오니 제일 예뻐하심 ㅋㅋㅋ 부모님옆에서 같이잠
너무 보기좋은 장면이에요ㅋㅋㅋㅋ그런거볼때마다 뿌듯
멍뭉이 데리고나가서 산책시키고 싶다 ㅠㅠㅠ힝
전 고냥이랑 산책하시는 분도 봄....냥이가 그걸 즐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