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ied_egg♡ · 585219 · 15/10/13 17:44 · MS 2015

    선어말어미이자 높임표현의 시인거같습니당

  • heresy · 579646 · 15/10/13 17:55 · MS 2015

    네이버지식인에선 다 아니라고 하셔서요..

  • fried_egg♡ · 585219 · 15/10/13 18:36 · MS 2015

    저도 지식인 봤는뎀.. 아닌가봐요..! 밑에 선생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용
    단어자체가 높임을 드러내는것이고 주무다가 없어서 선어말 어미가 아니다라는게 맞대요!!
    출처는 방동진 선생님 까페 질답게시판이요 ~~

  • 뀨우? · 515453 · 15/10/13 18:18 · MS 2014

    그냥 하나의 높임 표현이 아닐까요? '돌아가시다'와 '돌아가다'가 다른 것처럼요

  • 고진감래 · 603233 · 15/10/13 18:33 · MS 2015

    (국어-이영준t)-시- 는 선어말어미니까 빠져도 단어가 성립됩니다 선어만어미는 어말어미와 달리 필수가 아니거든요 주무시다의 시가 선어말어미라면 빠져도 단어가 성립이 되어야 하지만 주무다라는 단어는 없죠 그러니 여기서 시는 선어말어미가 아닙니다 참고로 잡수시다는 잡수다라는 단어가 있으므로 시 가 선어말어미에 해당됩니다

  • 고진감래 · 603233 · 15/10/13 21:47 · MS 2015

    수특 a형 문법요소 3번 문제 참고해 보세요~~

  • 청동미르 · 256031 · 15/10/13 18:37 · MS 2008

    주무시다> 관련... 국립국어원의 답변
    1. 주체높임법인가?
    높임법은 문장에서 실현되는 것이므로 기본적으로는 문장의 구조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국어에서 객체 높임법은 몇몇 특수 어휘에 의해서만 실현되며, ‘뵙다, 여쭈다, 모시다, 드리다’ 등이 남아 있습니다. 주체 높임법은 보통 동사에 ‘-(으)시-’를 결합하여 나타내나, ‘계시다, 잡수시다, 주무시다, 편찮다, 돌아가시다’와 같은 특수 어휘로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동사들은 각각 ‘객체 높임법’과 ‘주체 높임법’을 나타내는 대표 어휘이므로, 이러한 어휘가 쓰였다면 각각 ‘객체 높임’이나 ‘주체 높임’으로 볼 수는 있을 듯합니다.

    2. -시-는 선어말어미인가?
    ‘자다’, ‘먹다’, ‘있다’의 높임말인 ‘주무시다, 드시다, 계시다’에서 ‘드시다’는 ‘들다’가 현재 있으므로 ‘-시-’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무시다’와 ‘계시다’의 경우, 공시적으로 ‘주무다’와 ‘계다’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시-’를 분석하는 것은 의의가 없습니다

  • 청동미르 · 256031 · 15/10/13 18:41 · MS 2008

    한편, 어느 시험인지 모르겠으나, 출제된 문제였던 것으로 보이는 내용에 대해 문의가 있었던 문제

    나는 아버지를 주무시게 했다. - 주체높임인가?, 객체높임인가?

    국립국어원에서... 답변을 거부(또는 회피)하였습니다...

  • wtqewqew · 500557 · 15/10/13 23:26 · MS 2014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 heresy · 579646 · 15/10/13 18:42 · MS 2015

    다들 감사합니다.

  • dj158 · 372453 · 15/10/13 20:22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dj158 · 372453 · 15/10/13 20:47 · MS 2011

    언급을 좀 하다가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모두 지워버렸습니다.

    혼란을 드릴 것 같아 고교 문법 하에서만 정리드리면,
    ------------------------------------------------------------------------
    주체 경어법은 기본적으로 '-시-'에 의해 표현됩니다.
    그런데, -시-가 결합된 이후, 어간이 전혀 다른 모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먹는다 -> 잡수-시-ㄴ다
    자-ㄴ다 -> 주무-시-ㄴ다
    있다 -> 계-시-ㄴ다.
    아프다 -> 편찮-으시-다. (국어문법론강의<이익섭, 채완 공저> 참조)
    -------------------------------------------------------------------------------------------
    이렇게 선어말 어미 -시-의 결합 이후, 해당 어휘가 굳어진 것이므로, -시-를 그 유래가 선어말 어미이더라도, 굳이 현재 선어말어미로 볼 필요는 없으며,
    어휘를 통해 높인 높임 표현이 엄밀하고 정확한 말입니다.
    '잡수시다' 역시 잡수시다를 한 단어로 인정하여, '잡수시'를 어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치독은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