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한에 갈거야 [404983] · MS 2012 · 쪽지

2015-01-30 03:05:13
조회수 1,510

다들 자기가 원하는 학과에 가려는 계기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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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한 지망인데 경한 결심한 계기가 뭐냐면
발목염좌가 있는지 발목이 삐었는지 아팠었는데
한의원에서 침 한번 맞고 수건? 같은걸로 찜질
해주니까 마법처럼 싹 나아서 한의사 분들이
너무 존경스럽고 멋있어서 결심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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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123 · 516435 · 15/01/30 03:06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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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라라시몽키 · 427798 · 15/01/30 03:11 · MS 2012

    저 심리학과요! 심리학책을 읽다가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어서 ㅋㅋㅋ 공부할수록 저한테 맞는거같아요

  • ハローキティ · 474244 · 15/01/30 03:13 · MS 2013

    화학과 진학 후 peet치고 약대(또는 화학과졸업 후 대학원)가서 외국계 제약회사에 연구직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국내 제약회사는 신약개발을 별로 하지 않는다고 들어서ㅎ
    아무튼 제약회사 연구직으로 들어가 아토피랑 파킨슨병 예방 또는 치료 가능한 약을 연구하고싶어요ㅋㅋ
    아토피는 제가 심해서, 파킨슨병은 외할아버지가 지금 이걸로 많이 힘들어 하셔서요..
    물론 관련 과 의사가 되는게 그 병에 대한 정보 얻는게 더 좋긴 하겠지만요ㅋㅋ

  • 수학123 · 516435 · 15/01/30 03:15 · MS 2014

    홍조치료약 개발좀요 ㅎ

  • ハローキティ · 474244 · 15/01/30 03:18 · MS 2013

    핳 저도 안면홍조 있어요....ㄸㄹㄹ 조금만 당황해도 얼굴 시뻘개짐ㅠ

  • 킨사이다 · 533917 · 15/01/30 03:23 · MS 2014

    수족냉증약 개발도 해줘요 헤헤

  • ハローキティ · 474244 · 15/01/30 03:25 · MS 2013

    수족냉증도 있슴다...이러고보니 제가 종합병원같네요ㅠㅋㅋㅋ잔병이 너무많아...

  • ハローキティ · 474244 · 15/01/30 03:27 · MS 2013

    저번에 페북에 수족냉증에 좋은 차라고 뜬게 있던데 죄수생3님한테 끓여주라고 하시는건 어떨까요ㅋㅋㅋㅋ

  • 킨사이다 · 533917 · 15/01/30 03:30 · MS 2014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ㄱㅋㅋㅋㅋㄱㅋㅋ왜구래요 힝 ㅜㅜ글구 안끓여줄게뻔해요ㅠ

  • 名醫 · 277950 · 15/02/01 12:5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어부지리 · 550663 · 15/01/30 03:41 · MS 2015

    저두 경한이요
    저는 공황장애를 정말 심하게 앓았거든요 2년동안 거의 500번이상을 공황발작 일으키면서 학ㄱ교를 거의 못다닐뻔했었는데... 그때 한의사선생님 만나서 1년치료끝에 90프로이상 회복했어요 지금은 이제 기쁜마음으로 재수하는중인데 꼭 저도 저보다훨씬 아프고 힘든사람 도와주고 치료해주고 싶어서 꼭 경한에 가고싶어요..ㅠㅠ

  • COYS · 513602 · 15/01/30 03:59 · MS 2014

    전 물리랑 천문 복전이 꿈인데 평소에 밤하늘 보는 거도 좋아하고 그쪽 관련 책 읽다보니 그렇게 된 거 같아요

  • 연고고연대 · 490993 · 15/01/30 05:10 · MS 2014

    전 지리학과 계기 수능 지리공부하다 재밌어서 ㅋㅋㅋ 수능끝났는데 인문지리 관련 책 수십권은 찾아본듯해요 ㅋㅋㅋ

  • 연고고연대 · 490993 · 15/01/30 05:11 · MS 2014

    알면 알수록 더 알고싶어지는 과목이네요

  • Tranquil · 500534 · 15/01/30 05:33 · MS 2014

    경제 철학
    그냥 좋아해서.. 수학과 철학을 꽤나 좋아해서........... 또 학문적 탐구도 좋아하구...

  • Tranquil · 500534 · 15/01/30 05:34 · MS 2014

    솔직히 문이과 안따지고 가장 가고싶은 과 몇개 고른다면

    물리 수학 철학 ...ㅎㅎ

  • 1502 · 534770 · 15/01/30 14:35 · MS 2017

    간호사가 꿈이라서 간호학과 합격했는데 주변에서는 자꾸 한의대를 버리고 간다는걸 미쳤냐고 반대해요ㅠㅠㅠ 정말 제 적성이 아닌데...ㅜㅜ

  • 해양심층수 · 427556 · 15/01/31 00:18 · MS 2012

    간호사 친구 있는데, 걔는 다시 수능쳐서 다른곳 가고싶어하더라고요.
    어떤 점에서 간호사가 하고싶으신지요?

  • 1502 · 534770 · 15/01/31 01:18 · MS 2017

    음... 그냥 저희 할아버지께서 대학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해계신적이 있는데 막상 의사쌤들은 수술할깨 경과 말해줄때 말고는 얼굴보기도 힘들고 환자들 옆에 오랜시간 있어주는건 오히려 간호사들이더라구요... 정말 일이 고되면서도 그래서 더 보람 느끼는 모습이 예뻐 보였어요^^

  • 해양심층수 · 427556 · 15/02/07 15:48 · MS 2012

    친구도 님과 비슷한 생각으로 간호대 입학했는데, 일 시작하니까 많이 힘들어합디다. 박봉에 3교대에 조직문화도 맘에 안든다네요. 아마 지금쯤 대학 선택하셨을텐데 좋은 간호사나 한의사 되시기 바랍니다^^

  • 나도대학생 · 546410 · 15/01/30 18:58 · MS 2014

    옛날 비매품으로 끼워주던 경제 경영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과를 선택하게 됬네요

  • 해양심층수 · 427556 · 15/01/31 00:17 · MS 2012

    의치한 중 하나 다니고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수입이 높아서 선택했습니다. 돈욕심을 조금 버린다면 내 시간을 많이 가질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