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마 [481922] · MS 2013 · 쪽지

2014-08-01 08:34:38
조회수 461

도서관에 왔는데 필통을 놓고왔다 그래서 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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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사관학교시험이라 가볍게 기출조금만 풀어보고 사물함 키 받아서 가려고왔는데 필통을 놓고왔어요ㅠㅠㅠㅠ
그래서 핸드폰으로 시간될때까지 기다리는중임 ㅠㅠ
앞으로 100일동안은 첫차타던가 아빠차타고 아무튼 7시쯤와서 밤10시쯤 집에가는 생활하려고 하는데 30일전쯤에 의지를다지는글을 쓰고 1달동안 한게없네여 ㅋㅋㅋ...
고3때 100일남았을땐 변할게없다고 스스로그냥 현실에 만족하자는생각으로 안심시키고 살았는데 결국 만족못하고 재수를 하게됐는데 또 100일안에 급하게 성적을 올려야하는 상황이 됐네요.. 처음재수할땐 6월에 최고를찍고 유지시킬정도로 열심히 할생각이었는데 이것저것 맘처럼안되고 ㅠㅠ
100일동안 아무리해도 잘안된다는거 아는데 그래도 재수생이라 시간이좀더많다는것과 여기서실패하면 진짜끝이라는거 때문에 스스로 주저앉아버릴수가 없어서 ㅠㅠ
진짜 100일동안 무식하게 도서관에 처박혀있으면 어떻게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당..
문과고요 현실적인 제성적 제가 말해보자면
국2 수학아슬아슬1 영어3
이게 제현실적인성적같아요
실제로는 뭐풀어보면 수학은1나오긴 나오고
영어는 2~3 아슬아슬한데 그냥 낮은쪽으로 부르고싶네요
멘탈은 그냥 공부하기싫은 변명과핑계라고 생각했는데 멘붕당하고나니까 막상저는 변명과핑계가아니라 진짜멘붕 ㅠㅠ하고있네요

재수생분들은 진짜 100일안에 뒤집을거 다뒤집을수있다고 믿고.. 공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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