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문직과가 강세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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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오르비 최근 분위기만 봐도 그렇고
의치한수+교가 거의 모두 유의미하게 올랐다는데
이에 대한 원인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르비언들의 생생한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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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현역(이제 재수생 ㄷㄷ)이라 의대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한의대에서 1년 유급반수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서를 의치한 썻는데 의치는 떨어질삘이라서요.
넵 감사합니다.
혹시 답변 얻어가실까 싶어 좀전에 한의대 태그 추가하였습니다.
전문직 아니면 답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들 하니까 학생들이 겁먹는 것 같아요
일단 어떻게든 먹고 살겠지 싶어서 배우고 싶은 과를 지원해도 그런 글들 볼 때마다 무서울 지경임
취직이 어려우니까ㅠㅠㅠ
흑..
연고대 나와도 취업이 힘들다는이야기를 너무많이 들었기도하고 대기업에서도 오랫동안 살아남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도 의치한수목표 입니다! 원래 수교쪽이었는데 임용도 몇년이걸릴지모르고 해서...군대복지도 않좋고 2년을 버리는것같아서 의치한수를 선호하는것같아요
고견감사합니다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정년보장 또는 정년 무기한
취직보장
사회적 대우
역시 그런요인들이 크겠죠..고견 감사합니다
오르비에 상위권들이 많이 있는데 여긴 옛날부터 의르비라고 할정도로 의치대 선호도가 높죠... 근데 최근들어 전문직이 아니면 다 취직도 못해서 굶어죽고 인생 망할 것 같이 말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그런듯
근데 전문직아니면 굶어죽는다는 그런글은 예전부터 많았음ㅋㅋㅋ
그냥 수험생들이 현실에 눈을뜬거라고 봐야...
예전 1970-1997년사이 국내에는 수출주도 종합상사 중공업들이 많아 어지간한
대학나와도 취직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음 하지만 IMF를 경험하고 기업들이 사람들을 안뽑고
문과배출 인원들을 기업에서 외면하다보니 취업진로가 빡빡해짐 ...
그리고 평균수명은 늘어나는데 50대부터 직장에서 생존할수없는 분위기가
되어버리니 자연 평생직장개념인 전문직으로 몰리게됨
요즘 경제도 어렵고 취업도 힘든데다가 어렵게 취업해도 직장인 QOL은 낮고 언제 잘릴지 모르는 위험요소가 많아요 10년전보다 훨씬 심해졌습니다
ㅎㅎ 씁쓸하네요 틀린말은 아니지만 현실에 넘 갇힌것 같아서
5년 10년뒤에는 어떻게 바꿜지 아무도 모르는데
청년이 꿈을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고 하더니 도전의식 개척정신 열정 희열 소명의식등.....
열정없는 사랑 무력감 무기력 애매모호함 등
무엇을 선택해야 될까요?
10년뒤에 우리는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갈건지
배부른 돼지보단 열정과지혜를 갈망하고 추구한
행복한 소크라테스가 그리운 시절이네요 ㅠㅠ
성적 조금 낮은 학생들은 꿈과 열정이 없겠습니까 여전히, 어쩌면 예전보다 더 대단한 학생들이잖아요.
의치한수교 경영 갈 사람은 가고, 공대 자연대 인문사회대 갈 사람은 가고 그냥 그런거죠ㅎㅎ 학생들 수능성적이 국가의 품격과 미래를 결정하는 게 아니란 건 아시잖아요
의치한수교에서도 나름 세계적인 성과도 계속 납니다. 의치한수교 학생들도, 차석의 학생들도 열정과 도전의식이 있어요. 생각만큼 의치한과 스카이간에 급간이 완벽하게 나눠진 것도 아니고 좋은 성적 가진 친구들도 많이 가고요.
수능성적을 향한 열의와 도전의식이 곧 사회정의와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한 열의와 도전의식이 되는 것도 아니구요.
의치한 밖에 그곳엔 또 자랑스런 학생들이 많으니 무슨 말씀이신지 의도는 알겠습니다만은,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지는 말아주세요 :-)
http://m.jnilbo.com/article.php?aid=1454252400488752010
이 기사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전문직 아니면 버티기 힘들다는 사회 분위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imf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의치한 다 돌고 서울대 공대 시작했어요.
경제가 어렵고 먹고 사는게 힘들수록 점점 안정쪽으로 몰릴꺼 같습니다.
전문직이라는 의치한 중에서도 결국 개업으로 나가야하는 치,한보다 페이자리가 많아서 안정적이라고
의대가 독보적으로 올랐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