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우유광 [733711]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3-27 02:31:27
조회수 469

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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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인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가 수시를 중점적으로 대비하는 학교라 상대적으로 실질적인 공부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만약을 대비해서 수능준비도 착실히 해 나아갈 예정인데요, 문제는 이놈의 학교가 내버려두질 않는다는 겁니다. 1,2학년 때만 교과외 활동 활발하게 할 예정이고 3학년 때는 진득하게 수능 공부를 하려고 했던 저로선 3학년 때도 특히 영어 시간에 원서 읽고 토론 활동을 한다는 사실을 듣고 상당히 짜증이 났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물론 수능이 어려웠지만) 저희 학교 3학년(현 20살) 형들이 수시에만 너무 올인한 나머지 수능을 죽을 쒔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3학년 때 수능과 수시 중 시간 안배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르비 선배님들께 조언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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