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기적 [589141] · MS 2015 · 쪽지

2016-08-15 14:58:55
조회수 1,715

100일 그리고 "열심히" 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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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더운 여름에 공부하시느라 다들 고생이 너무 많으시네요~

"열심히"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떤 친구와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오늘은 쉬는시간에 어제 너무 무리했다며 친구들과 매점에 들려 웃음꽃 피우며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곧 있을 평가원 모의고사에 신경을쓰며 걱정에 잠을 못이루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오르비에 성공한 사람들의 수기를 읽으며 나도 되고 싶다 읊조리며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오늘 전 여러분들께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하다"라는 말의 무게를 알려드리고 싶네요.

하루의 공부를 끝내고 침대에 누워 자기전에 오늘 한 일을 되돌아 봤을때 이처럼 열심히 한적이 없었던 그런 나날들의 반복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수험생 여러분, 이 글을 안읽으셨으면 좋겠지만.. 지금 보고 계신다면 당장 끄고 책상으로 달려가세요. EBS던 기출이던 실모던 뭐든 좋으니 수능, 오로지 수능만 보고 달려가세요.

여러분이 가는 대학의 문은 오로지 수능입니다.(수시제외) 평가원모의고사나 사설모의고사 따위가 감히 따라올수 없는 가치를 지닌 수능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공부를 안했건, 성적이 안나왔건 상관없습니다. 지금 당장 연필을 샤프를 볼펜을 들고 공부에 매진하세요. 수능은 당신의 노력을 분명히 알아줄겁니다. 수능에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생각으로 지금부터라도 당장 공부를 시작하세요. 매일매일 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어딜가도 제일 많이 공부한 사람을 증명할수 있을 만큼 공부하세요.
그리고 당신이 하실 수 있는 "차선"이 아닌 "최선"을 다하시고 그 이후에 하늘의 뜻을 기다리세요.

당신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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