섯다의신 [570846] · MS 2015 · 쪽지

2015-04-20 03:46:54
조회수 1,504

정신을 늦게차렸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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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고3입니다 인생사는데에 아무런 걱정없이 살다가 수능 330일 남았을때쯤 이렇게살다간 인간쓰레기가 될것같아서 공부를 해야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때당시엔 수학a만 2등급정도 실력이고 국어 탐구 영어 하나도아는게 없어서 7~9등급대 였습니다 공부를하려 여러가지 공부법도 찾아보고 책들도 사봤지만 여제껏 놀다 단번에 다끊고 갑자기 하려니 무리인데다 남들할때 놀아놓고 이렇게빨리 남들과 같아진다는거자체가 좀 괴씸한생각이더군요.. 핸드펀끊고 게임끊고 습관잡는데만 정말 오래걸린것 같습니다.. 정말 상위10개대학을 가고싶은데 남은시점에서 정시공부를해서 그대학에 들어간다는거자체도 핑계같지만 남들 노력할때 게임한입장으로서 그남은기간안에 할수있는게 이상하다 생각이들었고 재수를염두해두고 현역은 논술이답인같아서 수비과탐만 공부중인데 열심히하고있습니다 많이바뀌었어요 근데 국어랑영어를 지금이라도 조금씩 해놔야할지... 정말 고민되요 재수하기싫은데... 진짜 왜이렇게쓰레기같이 살았을까요.. 공부를못해서 글쓰는것도 모자랍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쓴소리도좀해주세여 인간쓰레기공부좀더하라고.. 절실함이없는건가요 공부진짜 안하네요... 그냥 자살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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