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틀 [697602]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1-17 22:36:55
조회수 1,080

[박정범] 문학 개념어 자신있으세요? (문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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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노트 1.3 - 이미지.pdf



안녕하세요 오르비 클래스 국어 영역 강사 박정범입니다.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ㅈㄱㄴ

보통 아이들이 국어 공부할 때 

비문학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호소합니다.

매년 있어왔던 현상이지만

수능 국어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면서

그 현상이 더욱 심해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상담할 때도 

매번 똑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문학과 문법은 자신있니?




일반적으로 돌아오는 답변은 이렇습니다.

문학은 2-3개 정도 틀리거나

문법은 다 맞거나 어쩌다가 1-2개 틀려요.

비문학만 쫌! 어떻게 하면 될 것 같아요.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아이들에게 독서가 어려울수록

문학과 문법에 좀더 집중하라고 가르칩니다.




문법의 목표는 다 맞는 게 아니라 시간 단축에 있다.

문학의 목표 또한 마찬가지다.

수능날 마주하게 되는 독서 지문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복잡할 것이며, 안 읽힐 것이며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수준일 것이다.




만약, 네가 정말 독서가 부족하다면

문학과 문법을 제대로 익혀서 

좀더 많은 시간을 독서에 투자해라.

물론, 독서 지문은 하루도 빠짐없이 풀어야 한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하고 꺼림직한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또 죄송합니다.

수능 국어 문제, 특히 독서 지문은

여러분들의 이해와 사고를 판단하기에는

필요이상으로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솔직히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만드는 게 독서니까요.

좀더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독서 문제는 1등급을 구분하기 위한 

수단으로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문학과 문법이 

정말 제대로 잡혀 있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문법 용어는 바로바로 이야기할 수 있지만

각 단원에서 중점으로 외워야 할 것은 암기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개념어들이 혹시 혼동되지는 않는지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문학 개념어(이미지) 중에서 

어려운 기출 문제만 엄선해 봤습니다.

위 문제는 개념노트 1.3 교재에서 일부 문항을 발췌한 것입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킬러 문제에서 한번 살아남아 보세요.



자! 갑니다 빵야! 빵야! 빵야!












자신의 점수를 확인해 보세요.


10개 - 당신은 개념의 신, 집필하실래요?

9개 - 와! 지난 날 고생이 헛되지 않으셨네요. 검토진 하실래요?

7-8개 - 아쉬워요 T_T 자신에게 부족한 개념을 꼭 찾아서 공부하세요. 

6개 미만 - 슬퍼요. 지금 당장 핸드폰을 내려 놓으시고, 공부합시다!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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