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149 [488828]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17-04-22 15:04:18
조회수 12,734

Art149-구체적인 국영수 학습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831620


안녕하세요 Art149 입니다


오늘은 국영수 학습법에 대해서 쓰려합니다.


일단 제가 쓰는 칼럼은 시리즈물 이므로 


꼭 전에 쓰인 칼럼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귀찮더라도 꼭 읽어주시길 바래요


결국 다 연결이 되거든요


첫번째 칼럼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

http://orbi.kr/00011817172


두번째 칼럼-수능과 수면과 운동에 대한 고찰


http://orbi.kr/00011817231


세번째 칼럼 - 본 글







읽기 전 주의사항


1. 이 글은 특정 등급을 대상으로 한 칼럼이 아닙니다


최하위권부터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한 칼럼입니다.



2. 이 글에 쓰인 교재,인강들은 대체가 가능합니다.


다른 교재도 좋은 교재많고 인강 좋은거 많아요




3. 이 글에 언급한 교재,인강들은 


추천할만하다 라고 판단한 교재,인강 입니다.


다만 안 좋다고 생각하는 교재,인강들은 안 좋다고 까면


특정성 공연성이 성립되어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당할수있으니 궁금하신 교재 인강은 


댓글로 물어봐주시면 쪽지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모든 교재를 풀어보고 모든 인강을 들어본게 아니기 때문에


안 좋다고 생각하거나 잘 모를경우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4. 조금 글이 길긴 한데..그래도 다 읽어줘요



5.탐구의 경우에는 솔직히 (2과목제외)


그냥 1타강사 풀커리타면서 문제 엄청나게 풀면 1등급나오니 


탐구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6.    17.04.22추가 

이 칼럼은 

16 11 25일에 썼던 칼럼으로 6평을 약 한달 남겨둔 지금 시점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교재 혹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칼럼이 작년 11월에 작성되었다는 것을 감안하셔서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지금 시점에서도 이 방법은 좋은 것 같아


혹은 이 책은 지금 시점에 보기엔 무리가 있는 책이지


이런식으로 적절하게 판단하여


참고하는 수준으로 칼럼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더 추가해야 겠다고 느낀 부분을 더 추가하고


상황,시기에 맞는 업데이트 버전 칼럼은 6평이후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그리고 다음 칼럼은 좋아요 10개 넘어가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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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일단 국어라는 과목은 


국어..그건 선천적인 부분이 중요하고 공부해도 안오르던데..


이런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과목이고 


이미 공부를 해도 안 오른다는 믿음이 머리안에 가득 차 있는 과목입니다.


이 칼럼을 쓰는 이유는 독서를 많이 했거나 언어적 센스가 좋은 아이들


국어를 잘 할 수 있다 라는 통념을 깨부수기 위함입니다.


(그런 아이들이 국어를 잘 할 가능성이 높다는건 전혀 부정하지 않지만


후천적으로 수능 국어 능력은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겁니다)




수능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크게 3 파트를 정복하면 됩니다. 




문법,비문학,문학




그럼 각각 어떻게 정복하면 되느냐? 가 문제겠지요?



일단 문법의 경우 혼자 독학을 하는 것보다 


인강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혼자 공부하기에는 너무 막연한 파트라서요


추천하는 인강 강사는 


대성마이맥-전형태t, (아마)이투스-그믐달t 입니다




문법이라는 파트는 이게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수능까지


공부안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빠르게 학원 들어가기 전이나 이렇게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꼭 한번 공부해두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문법은 논리를 묻는다기 보다 지식을 알고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문법은 이 정도로 마칠게요



아니 앞에서는 대단한 거 알려주는 것처럼 얘기하더니 고작 인강 추천?ㅋ


라고 충분히 생각하실 수 있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이제 다음으로 정복해야 할 파트는 비문학입니다


솔직히 간단하게 말해서 국어라 함은 특히 비문학은


잘 읽고 잘 풀기 이거 하나하면 되는 과목입니다


그럼 어떻게 잘 읽느냐 어떻게 잘 푸느냐


이걸 고민하면 되겠죠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한 국어 인강 강사님들의 의견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어떤 A 강사님은 내용이해에 몰빵


잘 읽으면 다 잘풀림ㅋ  이런 태도를 취하시고


어떤 B 강사님은 잘풀기에 몰빵


어차피 너넨 한국인이니까 솔직히 읽는건 다 또이또이고


잘 풀기만 연습하자=논리력을 키우자! 이런 태도를 취하시고


어떤 C 강사님은 그 중간 지점을 지향하시죠





국어 강사분들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 다르다는 점


여기서 정답은 없다 라는점 먼저 알아두세요


제가 제시하는것도 결국 한 방법이겠죠






사실 저는 원래 B강사님 처럼 어차피 한국인이니까


국어 읽는거야 차이나 봐야 얼마나 나겠어


결국 성적을 가르는건 논리력이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만약 그렇다면 논리력을 가르치는 선생님 수강생이


독해력만을 강조하는 수강생보다 훨씬 성적이 높아야되는데


실질적으로 보면 별 차이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성적 향상 수기를 분석해봐도(올해 따끈따끈한 수기까지 다 분석했어요)


갑이라는 학생은 선지분석을 정말 열심히 해서(논리력을 키워서)


을이라는 학생은 독해력을 정말 열심히 키워서(잘 읽는 법을 연습해서)


성적이 올랐습니다. 




결국 저는 잘 읽기도 중요하고 잘 풀기도 중요하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수능 한달 전에 올린 칼럼에서 잘 풀기(=선지분석)를 알려 드린건


제 생각에 독해력이라 함은 그렇게 1달내에 빠르게 올릴 수 없다고 생각했고 


어쩌면 무리하게 교정하다가 성적이 더 떨어질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독해력 상승에 관한 얘기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므로


독해력 상승에 대한 얘기 + 논리력 상승에 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독해력=잘 읽는 능력   에 관해서는 


아 그거 어릴때부터 책 많이 읽은 애들이 독해력이 더 좋은거 아닌가요??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거에요


맞아요 사실 일반적으로 어릴 때 책 많이 읽은 애들이 글을 잘 읽어요


그럼 왜 잘 읽는지를 알아봐야겠죠??




요즘 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되었으니


해리포터로 예를 들어보자면




해리가 지팡이를 3번 휘두르고 착지함과 동시에, 주문을 외쳤다-오블리비아테!!




이런 문장이 있다고 했을 때, 잘 읽지 못하는 학생들은 쭉 읽다가


오블리비아테..가뭐야? 급 당황을 하면서 집중력이 쫙 풀리고


글을 되돌아가며 글을 읽어대고 잠깐이라도 혼란을 하는반면


평소에 해리포터 시리즈를 많이 읽어본 학생은


그냥 주문을 썼구나..하면서 쓱 넘어가겠죠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경험적으로 


어디가 중요한지 


어느 포인트가 핵심을 말하고 있는지


이건 그냥 예를 들어주는 뒷받침문장이구나


글을 읽을때 집중도를 달리해서 보는데


텍스트를 많이 접하지 못한 사람일수록


이런 글에서 흐름을 파악하는게 어려워요





이번엔 조금 더 복잡한 예를 들어볼게요




페라리 488 GTB는 최고 출력 670 마력 , 최대 토크 77.5kg.m의 v8 터보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이 엔진의 구동원리는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최대 출력이 이만큼 나온다

그리고 페라리 488 GTB는 내부의 시트는 최고급 가죽을 이용했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 글이 있을 때 아무리 글을 잘 읽는 사람이라도 


최고 출력이 몇 마력인지 기억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겁니다


아마 그냥 페라리 쩌는구나 음..이정도로 생각했겠죠


반면 글을 잘 못읽는 사람들은 저런걸 세부적으로 파고들어요


음 최고 출력은 이정도구나 기억해야지 최대 토크??토크가 뭐지??


그러다 엔진의 구동원리를 보면서 머리가 터지고 


글의 주제는 전혀 파악하지 못합니다


그냥 페라리 쩐다.. 이것만 얻어가면 되는 글에서요




이번엔 더 복잡한 글을 가져올게요



초전도성에서는 전류의 흐름에 대한 저항이 사라진다

최근까지는 물질들을 거의 완전에 가까운 절대 영도까지 

냉각해서 얻었다고 한다.그래서 이것이 기술적인 개발과

적용을 어렵게 했다고 한다. 전 세계에 있는 많은 실험실들이

초천도 고분자 알로이 섬유를 생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물질의 온도를 증가시켜 초전도성을 달성했다고 한다.





자 이번 글은 좀 어려웠죠?? 


이 글의 마지막 문장을 읽을 때,


'냉각'과 '가열'이 상충한다는걸 깨닫지 못하고 읽었다면


당신은 독해력이 좋지 않은사람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좋다는건 


'글의 흐름을 이해한다' 라고 볼 수 있고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이런 글의 흐름을 보는 능력이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몸에 습득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어요




아니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데..독해력을 키우고 싶다면 뭘 하라는거임..


이제 이런 생각이 슬슬 들겠죠??


일단 첫번째로 제시드리는 방법은 독서입니다.


하 뭔 독서야..공부할시간도 없는데 무슨 독서ㅋ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거 알고있습니다.




독서는 내일 칼럼에서 자세히 다루려 하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현재 독해력의 부족은 이때까지의 텍스트 부족이 주원인입니다


사실 어릴때 책 좀 읽어서 독해력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사실 그렇게 책을 많이 본게 아닙니다


현재 문제점은 '텍스트 소화량의 결핍'인데


현 수험생들은 이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꾸눈의 나라에서는 애꾸눈이 정상이지요


절대적 독서량이 부족해도 다 똑같으니


그게 정상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인식속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어온 사람들이나


하다 못해 기출지문 양치기를 한 사람들이


점수가 더 잘 나옵니다


 그러나 지금 많은 텍스트를 접해야한다니..독서를 해야한다니..


이러면서 다른 좋은 스킬이 없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본질적인 해결방법은 하나입니다


텍스트를 많이 접할것




아무리 제가 이렇게 말해도 


독해력이 부족한사람중에서


아..아무리 그래도 수험생인데 독서는 오바인거같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테죠




이런 경우에는 독해력 상승을 위해 독해력상승을


가르치는 강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논리를 추가하여 훈련하시면 됩니다


다만 독해력은 방법만 안다고 쓱 적용되는 부분이 아니기때문에


(아까 말했듯이 많은 텍스트를 접하는것이 가장중요하기 때문에)


배운 방법으로 많이 읽어보고 또 읽어보고 적용하는 연습을 하셔야합니다




독해력을 올리는 세 번째 방법은 


국어 지문을 두고 한문장 한문장 


이 문장이 이 글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분석하는겁니다 


주제가 나왔네-주제를 뒷받침 하는 문장1


-주제를 뒷받침 하는 문장1을 설명하는 문장


-어쩌고 -저쩌고~~~


이런식으로 분석을 한 후 


글을 보지 않고 글의 흐름을 쭉 떠올립니다


만약 중간에 끊겼다면 다시보고 


또 글을 보지않고 글의 흐름을 떠올립니다


이런식으로 한 문장 한 문장 


문장이 글에서 어떤 역할로 쓰였는지를 분석하면


글의 흐름이 이런식으로 흘러가는구나 를 


파악할 수 있게되고 결국 독해력이 상승됩니다


다만, 이 방법도 위에서 말한 대로


얼마나 많이 접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한번 한다고 바로 독해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것은 아니고 많이 해봐야 늘어요



위 세 방법 다 따라해야 독해력이 느나요?너무 많은데ㅜㅜ


라는 질문이 있을텐데


아니요 


한가지 방법만 제대로 해도 독해력은 오를겁니다


물론 세가지 방법을 다 적용해도 좋아요




일단 세가지 방법중 3번은 매일 말고 


본인에게 진짜 어려운 지문 나왔다 싶으면 3번방식으로 연습하시구요


1번, 2번은 본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잘 읽기 파트가 끝났네요


이젠 잘 풀기 파트입니다





잘 풀기=논리력을 향상시킴


논리력을 키우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통해 학습해야 합니다


입시사이트를 하다보면 기출미만 잡 이런 얘기들이 많이 보이는데


왜 기출로 공부해야 하는 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은 거 같아요






기출문제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


그 이유는 바로 흔히 말하는 평가원의 코드를 익히기 위해서 입니다


평가원의 코드 = '평가원에서 옳다고 인정하는 논리'


평가원이 내는 문제를 맞춰야만 하기 때문에

 

이 평가원의 논리라는 것을 체화해야 합니다




그 논리를 체화하는 것이 결국 잘 풀기가 되는 거겠죠


자 이제 부터 기출문제를 통해 


어떻게 해야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기출로 공부하는법




자 일단 마닳같은 회차별 기출을 준비합니다.


1.시간재고 1회를 풉니다


2.문제 맨 처음으로 돌아와서 선지분석을 시작합니다(아직 채점X)


3.채점


4.다시분석

 




1번에 대한설명


일단 시간은 자신에게 빡빡한 정도로 설정하고 


시험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약간 빨리 푸는 사람은 70분컷


평소에 느리게 읽어서 뒷 문항을 찍는 경우에는


80분 넘겨서 시험을 쳐도 되니 빡빡하게만 설정하세요


시간은 언젠가 단축됩니다


1회를 풀고 다 분석하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약 3시간 정도 걸리게 되므로


고3이나 학원을 다녀서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하루 반회씩 푼다거나  반회 반회 한회 이런식으로


양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2번에 대한 설명


선지분석이 뭔지 알려 드릴게요


선지 분석이라 함은 선지하나하나 답의 근거를 명확하게 밝히고 


넘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채점을 하지않고 모든 문제의 선지를 선지분석하는 것은


답을 맞추고 분석을 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답의 근거를 끼워 맞추기 때문입니다


선지분석할때 맞는지 틀린지 확신이 안 가는 선지나 헷갈리는 선지는


모조리 형광펜을 칩니다


아 그리고 선지분석은 시간을 안재시고 고민고민고민고민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선지 분석에 대한 설명을 조금 더 할게요

 


일단 당연한 소리지만 모든 선지의 근거는


지문안에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원칙은 1번부터 45번까지 모든 문항에 적용됩니다


이게 평가원의 출제 원칙임을 알고 있어도 또 명심해야합니다


그럼 이 선지의 답의 근거를 어찌 판단하느냐


어떻게 지문에서 근거를 끌어내느냐 가 문제인데


보통 이에 대한 답으로 일대일 대응법 이라 


불리는 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선지와 지문을 1대1로 대응시켜서 


문제를 푸는 방식이지요


대부분의 문제는 이 1대1대응 즉 지문에 명시되어 있는


근거를 통해 바로 답인지 아닌지 판단을 할 수 있지만


명시되지 않은 근거 = 지문에 없는 근거 를 통해 


답을 맞추는 추론 문제에서는 1대1대응으로는 먹히지 않습니다


(물론 넓게 보면 1대1대응이 추론을 포함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편의를 위해서 구분해서 사용하겠습니다


1대1대응-지문에 쓰여진 명시적근거를 통해 답인지 아닌지 판단


추론-지문에 쓰여져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지문에 쓰여져 있지 않은 =명시적이지 않은 근거를 추론해내고

그를 통해 답인지 아닌지 판단)




첨부파일의 언어영역-21번 문제를 풀어보세요

(다운받기 귀찮으시면 바로 밑링크를 타셔도 됩니다)


풀어보셨다면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808703&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A%B7%B8%EB%AF%90%EB%8B%AC+%EC%B2%AD%EC%84%B8%ED%8F%AC


이 칼럼을 읽어보세요


제가 쓴 칼럼이 아니고 그믐달t가 오르비 활동 하실때 쓰신 칼럼입니다 


위 칼럼을 읽어보면 확실히 1대1대응과 추론을 구별하실 수 있을 겁니다



선지 분석을 하실 때


1대1대응인지 추론인지 명확히 구분을 하시면서 선지분석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고난도 추론문제를 보다 쉽게 풀어낼 수 있습니다





3번에 대한 설명


그냥 채점하시면 됩니다

(이때 채점은 선지분석 전에 고른 답으로 하셔야 

실력판단이 정확히 됩니다)



4번에 대한 설명


이제 채점 후에 분석을 하는 시간입니다


이때 형광펜을 치지 않았는데도 틀린 부분이 있다면


그 선지를 체크하시고 


본인의 논리력이 아아아앙많이 부족하구나 하면서 반성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왜 난 이걸 형광펜 체크도 안 한걸까?고민하시면서


고민을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맞고틀림을 떠나서


형광펜 친부분을 계속 고민합니다


답지는 보지 않습니다


모른다고 그냥 쓱 답지를 보게되면


논리력은 늘지않아요


계속 고민하고 고민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시냅스가 형성되어서


결국 문제를 풀어줄거에요


계속 고민하다가 정 안풀리면 내일


내일도 안풀리면 일주일뒤에


그런식으로 뒤로 넘겨보세요


그리고 지문을 이해못해서 안 풀리는 문제는


위에서 독해력향상하는 3번째 방법으로 


지문을 쭉 분석하시고 


다시 한번 풀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이제 남은건 문학 파트네요


문학파트중에서 현대소설은 기본적으로 비문학과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물에 주의하시면서 보면되구요 익숙해지면 됩니다 비문학과 크게 다르다는게 없다는점


명심하시고 위에 쓴 공부법대로 기출 학습하시면 됩니다


시,고전시 같은경우는 독해력의 문제력이라기 보다


뭔 X소리야...라는 반응이 많죠 


시를 풀땐 평가원은 복수정답을 내지 않기 위해서 


답의 근거를 명확하게 내신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답은 명확하게 맞고 틀린건 명확하게 틀리다는 거죠


특히 시는 해석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보기를 통해 이런식으로 해석해라 라고 가이드라인을 주거나


정말 당연한 답만 답이라고 인정합니다


이 부분은 계속된 기출 연습을 통해 이게 당연한건지 


당연하게 틀린건지 논리를 평가원에게 맞춰가야합니다


고전시가는  ebsi 박광일t 고전시가편한번 들어보세요


거기서 하라는대로 몇개 해보면 고전시가한테


내가 너무 쫄았구나..알게 됩니다





그리고 일단 기본적으로 문학은


문학개념어라는 것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아요


특히 초중고 국어 수업때 잠만 잔 학생일수록


문학개념어를 모르기 때문에 


문학개념어를 학습하고 본격적인 문학공부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추천강사로는 대성마이맥-김상훈t-문학개념어 추천합니다



그리고 문학은 ebs에서 나온 문학작품들 정리하고


기출에서 나온 문학작품들은 정리해두시는거 추천합니다


특히 어려웠다고 생각되는 고전시가,시,소설등은 인터넷에 쳐보면


상세하게 설명되어있으니 한번 읽어나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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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일단 수학같은경우는 저한테 멘토링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는


이런걸 정말 많이 물어 봅니다



제가 지금 개념을 아무것도 모르는데 


수포자들 잘 가르친다는 A강사를 듣고


남들이 좋다는 B,C강사 를 들어도 될까요?  



일단 이게 입시사이트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 인강으로만 해결하려하는 그런..


일단 아무것도 모르고 개념에 대한 학습이 부족한경우엔


풍산자, 쎈 b스텝 까지는 풀고 인강 들으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학수학이 부족한 경우에는 중학수학 인강을 듣던가


혼자서 중학수학 개념책을 사서 보든가 


중학수학+(시험범위아닌)고등수학 에서 알아둬야 할 부분을 


공부하든가 일단 기초를 끝내고 시험범위에 들어가세요


특히 초중학교때 공부 많이 안한 학생은 꼭 하세요



다시 풍산자,쎈 b스텝 얘기로 돌아와서


아 무슨 풍산자, 쎈이에요..그거 중학교 내신대비용 아닌가여..


이런 학생들이 정말 많은데.....


풍산자 쎈만 제대로 해도 니 성적이 그정돈 아닐거다...라는 말을 해주고싶네요


그리고 정작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거의 대다수죠




인강으로 처음 개념을 접하는 것과 혼자서 개념을 접한 후 


인강을 듣는 것은 흡수력이 정말정말 달라요


꼭 혼자 공부를 해보시고 인강을 듣고 다시 혼자 공부하는


이런 형태의 공부를 하시길 바래요




자 이때, 풍산자와 쎈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그냥 막연하게 미적1풍산자-미적1쎈-미적2풍산자-이런식으로 하는것보다


한권의 책을 분할해서 회독하는 것이 효율이 훨씬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풍산자는 예제 유제 연습문제 이렇게 세파트가 있고


쎈은 a스텝,b스텝,c스텝 이렇게 세파트가 있다면


미적1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


풍산자 예제-풍산자 유제-쎈 a스텝-풍산자 연습문제 반-

쎈 b스텝 홀수번-풍산자 연습문제 나머지-쎈 b스텝 나머지


이런식으로 분할해서 회독하면 한바퀴 돌릴때마다 복습이 가능하고


계획을 쪼갬으로 인해서 조금 더 실천하기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풍산자 까지는 해설을 보는걸 허용하지만


쎈부터 앞으로 학습할 내용들은 틀린문제 해설을 절대 보지 마세요


이유는 국어 때 말한 것과 같이 틀린문제 해설보는건


실력증가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않기 때문입니다


일단 안 풀리는 문제가 있다면 체크해두고 계속계속 봅니다


오늘 보고 다음날 보고 그 다음날에도 안 풀리면 체크하고


실력이 늘었다!싶을 때 다시 도전하세요 안 풀리면


다시 체크하고 또 나중에 도전하시고 이걸 반복하면 됩니다~




반대로 풀어서 맞춘문제는 답지를 보는게 좋아요

(매우 쉬운문제는 제외)


특히 바로바로 못푼문제나 문제풀면서 헷갈렸던 문제들이요


해설을 보고 해설이 본인의 풀이와 같은 방향일때


본인 풀이에 빠진게 있다면 논리의 필연을 찾아 내지 못한것이고


본인 풀이에 쓸데없이 많은 부분이 있다면 이것도 필연을 잘 못 이끌어낸 것이죠


만약 본인 풀이와 해설이 다르다면 두 풀이 모두 수용하고


해설방식으로도 풀어보시는걸  추천이아니라 강제할게요 ㅎㅎ




이런식으로 풍산자와 쎈 b스텝을보고


이때 푼 문제들은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하시고 


인강으로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인강은 이과기준 메가스터디-현우진t, 대성마이맥-한석원t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학인강은 워낙 좋은 선생님이 많은 만큼


본인에 마음에 드는 분 선택하시면 됩니다.


혼자 공부해도 100점 안 나오는거 아니니 불안가지지 마세요.




풍산자 쎈b스텝 까지 다 풀었다면 


인강으로 넘어가거나 독학을 하게되는데


인강으로 넘어갈경우


그냥 인강을 감상하는 자세로 공부를 하면 안됩니다


인강만 보고 잘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페이커(프로게이머) 영상보고


내가 페이커처럼 게임을 잘하길 기대하는 것과 같죠


반드시 본인이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혼자서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인강에서 개념설명을 해주실 겁니다 


쭉 들어요 그리고 풍산자 쎈으로는 몰랐던 것들을 쏙쏙 머리에 박아넣어요


그리고 개념인강을 들으면 그 설명을 남에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하고 반복하신 후에


이제 문제를 풀텐데 그냥 감상하는 태도로


선생님이 푸는 걸 구경하지 마시구요


스스로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하고


틀린 문제는 많이 고민 해본후에 정 모르겠다 싶으면


인강을 들으세요 이때 인강은 맞춘문제 틀린문제 


안 가리고 전부 들으세요


이런식으로 인강 1회독을 마칩니다



여기서 끝을 내면 그냥 프로게이머 영상보고


잘해지길 기대하는 일반인 이구요


계속 복습을 하셔야 합니다


이제 2번째 회독으로는


인강교재의 모든 문제를 다시 풉니다


이때 처음 인강문제를 풀 때 


어찌어찌 풀어내는 것만이  관심사였다면


이번에는 풀이가 왜 이렇게 되어야 하는지


설명할 수 없는문제들+못 푼 문제+풀이에 오류가 있던문제 는 전부 체크합니다


즉 필연성을 통해 논리를 찾지 못한 문제들은 전부 체크합니다


이때 필연성이 뭐냐면

이 상황에는 당연히 이 개념을 써야만!하고

저 상황에는 당연히 이 개념을 써야한다


그래서 논리의 흐름을 따라가면 답은 자연히 풀리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필연성을 통해 논리를 연습하는 것은

고난이도 킬러문제에서 빛을 발합니다

아무리 복잡한 문제더라도 자그마한 개념들을

하나하나 쓰다보면 답이 자연스레 나오게 됩니다

복잡한 상황의 문제에서 정신 못차리고 

문제 너무어렵다..ㅜㅜ하지 않으려면 

필연성을 통한 논리의 흐름을 

기출문제를 통해서 꼭 느끼고 학습해야합니다

(위에 추천한 인강선생님들의 메인강좌의 문제들은 기출입니다)

(기출문제가 왜 중요한지는 아까 국어 때 말을 했으니 더 안 할게요)





이렇게 인강교재 2회독을 마치고


3회독을 시작합니다


3회독 때는


체크된 문항만 또 풀어봅니다 


이때는 필연성을 통해 답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하시고


그게 안된다면 4회독으로 미룹니다


4회독에서는 3회독과 같은 부분으로


하고 정 안되는부분은 체크합니다


5회독때는 4회독 과정에서 체크했던 부분


인강을 들어줍니다


(사람에 따라 4회독은 생략가능합니다)


이럼 이제 인강으로 제대로 공부했다 소리 할 수 있어요


그 후에 이제 너기출을 사서 같은 방식으로 5회독 공부를 해주면됩니다



풍산자 쎈- 독학 커리일 경우에는 바로 너기출로 위의 5회독공부를 해주면됩니다


다른건 강의=해설 이정도가 다르겠죠



그리고 너기출까지 5회독을 6평전에 마치시는걸 강력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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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영어는 크게 듣기와 독해 파트로 나뉘어 지는데요


다들 듣기는 일반적으로 독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잘하는편이고


독해를 잘하는경우 대부분 듣기는 다 잘하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영어도 결국 언어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잘 읽고 잘 풀면


되는 시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애국심이 너무 넘쳐나서


잘 읽기는 커녕 읽기 조차도 불가능한 경우가 너무 많아요


일단 수능 영어는 잘 읽기말고 읽기만 잘해도 점수가 어느정도 나오기 때문에


읽기를 어떻게 하는지 얘기 해드릴게요




저는 영어 문장을 읽는 데에는 크게 3단계가 있다고 봅니다


1단계 : 단어나 구문(문법)따위를 몰라서 아예 해석이 안 되는 경우


2단계 : 단어나 구문(문법)은 알아서 해석은 되는데 I am a boy 를 읽을때 처럼

        빠르게 읽을 수 없는경우


3단계 : I am a boy 를 읽을때 처럼 자연스럽고 빠르게 읽는 경우



일단 앙기모띠에 관해서 언급하고 넘어가야겠어요


요즘 넷상에서 앙기모띠 라는 단어가 많이 유행하고 있잖아요?


처음에는 앙기모띠-->앙 기모찌>기분좋다 이런식으로 해석해서 이해했겠지만


지금은 앙기모띠는 그냥 앙기모띠로 받아들이잖아요?


마찬가지로 영어는 영어 그대로 한글 번역없이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읽는속도도 빨라지고 머릿속 이해도 좀더 자연스러워집니다


I am a boy같은 쉬운 문장을 읽을때는 머릿속에서 번역을 거치지 않아도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를 할 수 있어요 이정도까지 오는게 3단계라고 보시면되고


5개년 기출 모든 문장+ ebs 모든 문장을 3단계로 만들면


특히 18수능은 절대평가니까 왠만하면 1등급 받는데에는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1단계에서 2단계로 가려면 


단어야 그냥 외우면 되는거고 구문 문법은 적당한 인강하나 들으시면 됩니다


이때 단어는 문장에서 외우는 방법도 좋지만 단어장으로 따로 외우는걸 병행하시는게 좋아요


추천드리는 단어장은 능률보카 어원편으로 어원에 대한이해를 쌓고(억지로 어원에 끼워맞춰서 외우지는 마세요)


XX로 수능수준의 단어는 모두 커버가 됩니다


다만 xx는 예문이 없는게 조금 문제라서...중간에 워마2000이라던가 단어장을 끼워넣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아까 말했던 것처럼 apple 사과 apple 사과 apple 사과 apple 사과 이런식으로 외우시지 말고


apple은 그냥 apple이에요 그 사과의 이미지 느낌 뉘앙스 그런것들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세요


이 부분(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임)도 영어고수사이에서도 의견이 많이 나뉘는 부분이라 


제가 맞다!라고 할 순 없지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2단계에서 3단계로 가는 방법은


아까 국어에서처럼 많은 텍스트를 접하면 되는건데


일단 기출문제집(ebs나오면 ebs도)을 삽니다(프린트 해도ㄱㅊ)


일단 모든 문장은 2단계로 만들었다는 가정하에


3단계로 안 읽히는 문장은 전부 형광펜 칩니다 


그리고 형광 펜친 부분을 읽고 읽고 다음날 또 읽고 그 다음날 또 읽고


이런식으로 그냥 3단계가 될때까지 읽으시면 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는거고 완벽하게 대비를 해야하는게 수험생이므로


이제 읽기를 넘어서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잘 읽고 잘 풀기를 단련하면 되는데


대성마이맥-은선진t-나논독의 경우 읽기가 어느정도 적어도 2단계 3단계 사이의

경계에 있을때 

즉, 적어도 어느 정도 읽기가 될때 이걸 잘 읽는법을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영어의 독해력을 올려주는 강의죠


대성마이맥-이명학t-리로직의 경우 잘 풀기를 알려주는 강좌입니다

 

출판사 오르비-이솔루션 이라는 책은 논리력을 향상시켜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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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몇시간 걸려서 쓰는건데 반응이 없으면ㅜㅜ너무슬퍼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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