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HK] [402976] · MS 2012 · 쪽지

2015-10-06 08:52:09
조회수 10,578

수학실모 이거 현실적인 난이도 반영된거 맞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07929

지금 실모를 풀어나가는데


여태 기출 1번 돌리고

그 후에 최근5개년 평가원,수능 기출 다시 한바퀴 더 돌았습니다

기출문제풀면서도 이렇게 막히거나 뭐지 이건 같은
이런 상황은 한번도 안 겪어봤습니다

정말 최후에 최후에 마지막으로 도저히 논리적인 풀이가 안되서
비벼서라도 어떻게서든 4점킬러문제까지 다 거의 제 힘으로 독파했습니다

그래서 실전 연습하려고 실모 사서 풀어보는데

지금 이해원모의고사 다 풀고 히든카이스1 3회차까지 푸는데

점수가 맨날 60~70점대네요



제일 답답한 건 어떻게 해야 점수가 잘 나올 지 가늠이 안됩니다
틀린 걸 해설을 다시 봐도 그냥 정수리 몇번 긁다가 담배피러 가는 경우가 태반이고


진짜 좌절감이 들 정도네요


다른 분들은 다들 오르비 좋은 실모들이 현행 난이도 수준이라거나 살짝 어려운

그정도라고 했는데 제가 보기엔 모든 회차가 불수능이라고 불리우는
11년도 수능 정도는 그냥 척추접어서 장롱에 쑤셔박아버릴 정도로

너무 난이도가 버거운 거 같습니다


또 너무 답답한 건 킬러문제만 주구장창 틀리는 게 아니라

어떤 회차는 21번 29번 30번 다 맞추고도 다른 데서 우루루 틀려버리고
해설을 봐도 뭐지 싶은 게 있고....

작년 수능이나 올해 평가원 시험들은 너무 쉬워서 논외라고 치더라도

그냥 여기 오르비 실모들이
최근 5개년 평가원,수능 수학B형 기출 집합시켜서 일렬로 뺨따구 올려부치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정말 이게 현행수준의 난이도인가요......?
풀다가 너무 짜증나서 풀던 샤프 부셔버리고 창문밖으로 던져버려서
몹시 ㅂㄷㅂㄷ한 상태에서 쓰긴했지만....

작년수능이나 올해 평가원시험들처럼 쉽게 안나오고 평소 난이도로 나오면
이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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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직구남 · 592119 · 15/10/06 09:04 · MS 2015

    필력 어마어마하네요

  • 니나노니나노 · 283899 · 15/10/06 13:23 · MS 2009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

  • ㅁㅈㄹㅂㄷㄹ · 507130 · 15/10/06 14:20 · MS 2014

    정수리 몇번긁다 담배피러 크

    ㅋㅋㅋㅋ필력보소

  • 곰돌ol푸 · 582136 · 15/10/06 09:23 · MS 2015

    실모들이 약간 더 어려운건 사실인것 같아요

  • Scheme2 · 415234 · 15/10/06 09:25 · MS 2012

    그럼히든카이스2풀어보세용ㅋㅋㅋ그게요즘난이도랑제일비스무리한거같아요

  • 한국사람 · 573665 · 15/10/06 09:27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mail · 563375 · 15/10/06 09:28 · MS 2015

    해모는 확실히 어려워요
    힠모1은 그정도로 어렵진 않을텐데..
    힠모2나 top모 풀어보세요. 그게 시중 실모중에 제일 쉬운걸로 알고 있어요

  • veiner · 526390 · 15/10/06 09:32 · MS 2014

    어려운거 맞아요. 요즘 수능에선 불필요할 정도의 난이도인거 맞으니 그렇게 걱정하실 거 없어요

  • 수리1등급가자 · 407107 · 15/10/06 09:40 · MS 2018

    솔직히 거의모든실모가 너무현실성떨어지는난이도인데 저렇게안만들면 너무쉬워서 쓰레기라고 오르비에서 욕오지게먹으니;; 오르비특성상 어쩔수없는듯 물론 최상위권한테는 어려운거푸는게 좋겠지만요
    그래도 최상위권보단 그밑이훨씬많을텐데 ;;

  • 제르맹 · 343315 · 15/10/06 09:57 · MS 2010

    실모는 첨보면 어려운데 여러회차 풀어보면 아무래도 혼자내다보니 출제자의 색깔이 드러나서 한결 쉽습니다. 출제의도가 빤히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지죠. 그러다보니 불필요하게 복잡하게 낼수밖에 없는겁니다.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볼살도감 · 596095 · 15/10/06 10:11 · MS 2015

    혹여 실모를 푸는 목적이 '내가 실모에서x점 받았으니 수능에서도 x점 정도 받겠군'에 있다면 그 시간에 롤을 하십시오.(사실 실모를 푸는 목적이 딱히 없다는 점에서는 저도 인정합니다만)

  • 별헤는밤 · 523373 · 15/10/06 10:36 · MS 2014

    현행수능보다 어려운건 맞는데 6~70점대면 개념부족일수밖에 없는것같네요 해모는 그렇다치고 히든카이스에서 그점수라면 굳이 실모 풀 상황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 호갱[HK] · 402976 · 15/10/06 11:03 · MS 2012

    개념이 어디가 부족한 거일까요?
    이 실모를 풀기 전에는 11년도부터 작년거까지 최근 5개년 기출을
    100분 시간재고 풀었고 쉽든 어렵든 모두 1등급컷점수 안으로는 들어왔습니다
    이걸 하기 전에 크게 한번 전개년 기출을 한번 돌았으니 뭐 실전이랑은
    별개라고 하더라도 점수가 크게 나쁘지 않아서 실모를 풀어도 될 시점이다 생각해서
    실모를 사서 푼건데요......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기출을 풀었을 때와의 점수차이가 너무 심해서
    내가 여태 기출 풀고 맞췄던 건 뭐지 싶은 그런 회의감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14수능 29번과 30번도 정말 머리 터질 뻔하긴 했지만
    한큐에 다 풀어서 속으로 엄청 자신있어하는 상태였는데....

  • 호갱[HK] · 402976 · 15/10/06 11:06 · MS 2012

    음 그리고 제 위치를 좀 더 확실히 알려드리자면

    해모 0회차 84점
    해모 1회차 88점
    해모 2회차 77점

    해모 여기까지만 풀고 너무 어려워서 좀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다는
    힠모1을 풀어보자 싶어서 힠모1을 풀은 결과입니다

    힠모 1회차 69점
    힠모 2회차 72점
    힠모 3회차 여기까지 풀고 이 글을 올린건데
    이건 채점 하려다가 아예 못풀고 100분이 지나간 문제가 여럿 있어서
    한숨만 나와서 채점을 안해봤지만 제 예상으로는 잘 나와봐야
    70점 중후반일 거 같습니다...

  • 호갱[HK] · 402976 · 15/10/06 11:11 · MS 2012

    한가지 제 스스로 짐작가는 이유라면.... 지금 수학에 관련된 오르비 관련 글들
    눈팅하면서 느낀건데 제가 나름대로 논리적 풀이라고 생각했던 것들
    대다수가 논리적 풀이라기보다 직관에 가까운 풀이였다 싶기도 하네요

    14수능 29번 풀이를 봐도
    제가 날림으로 풀어서 우연히 맞춘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근데 여태까지 이 생각으로
    12수능 21번 그 삼각형 정사영도 맞췄고
    13 9평에 벡터로 구 2개 사이에서 피뢰침 춤추듯이 움직이는거랑
    (사실 저는 이거 구2개 이런 공간도형쪽까지 생각을 확장 못했습니다.
    그냥 평면 상에 그려놓고 행렬과 그래프 선분 옮기듯이 머리 속으로 돌리면
    공간에도 응용되겠거니 하고 평면상에다가 그려가면서 이 직선거리가 최대겠지
    싶은 생각으로 쓰면 안 좋다고는 하지만... 코사인 제2법칙 써서 맞추고....)


    별헤는밤님 말씀 들어보니까 아예 공부의 스타트부터 뭔가 제가
    여태까지 올해 1년 공부를 헛한 거 같기도 하네요....
    혼자 맨날 방구석에 쳐박혀서 독학만 하다보니 정보공유도 안되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저 진짜 누구든 모두 간절하겠지만
    올해 저는 주위 지인들한테 빚까지 내서 그 돈으로 공부에 보태면서 공부하는 입장이라
    꼭 만점을 받아야만합니다... 꼭 좀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 별헤는밤 · 523373 · 15/10/06 11:23 · MS 2014

    해모 점수가 힠모보다 높은건 의외네요.. 오히려 해모가 좀 더 어려운 걸로아는데. 아마 칸타타님 출제방향과 스타일상으로 맞지 않는 이유가 클 것도 같습니다. 기출의 경우 공부를 하는 와중에 예제로 풀어본다든지(수특만해도 기출문제들이 군데군데) 아니면 다른 문제들의 경우도 기출변형을 위주로 출제하기 때문에 실제로 1등급을 원하시고 상태측정을 위해서는 70분, 길게잡아도 80분에는 풀어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에 고정1은 아닌 실력이지만 기출 같은경우는 보통 70분플랫정도로 풀어냅니다... 3개년정도의 기출이 80분이상 걸리는경우 실모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별헤는밤 · 523373 · 15/10/06 11:24 · MS 2014

    힠모의 경우 오답을 제대로 하고계신지 궁금하군요 제대로 하고 계시다면 보통 출제자만의 스타일이라는게 존재해서(중요하다고 생각하는부분, 수능출제예상파트등) 뒤로 갈수록 시간도 단축되고 점수도 상승하는 추세를 보여야하는데요..

  • 매그너스 · 524340 · 15/10/06 13:48

    실모 킬러 오답은 피드백까지 하면서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실모 출제자의 시각같은거 안다고 쓸데가 없거든요.

  • 별헤는밤 · 523373 · 15/10/06 15:38 · MS 2014

    실모 킬러중에 기출변형도 있는데 그걸 출제자의 시각이라고만 한정하긴 힘든부분이 있죠 평가원시각을 빌려온건데
    실모를 비판적으로 보시는분들중에 출제자 개인의 능력과 평가원의 차이를 말하시는분이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출제자들도 많은부분 평가원에 의존할 수 밖에없게되고 그로인해 실모가 장점을 갖게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예로 작년판 장영진 실모같은경우 평가원기출킬러들에서 핵심내용들을 뽑아 변형한 문제가 많아서 쉽다는 평이 돌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기때문에 매우좋다고 느꼈습니다
    아 피드백은 그 문제에 대한 것도 있지만 그 문제와 관련된 파트의 개념에 대한부분입니다. 저는 보통 틀린문제에 연관되어 나온 개념부분들을 개념서로 다시 한번 쭉 보거든요

  • 피부전문가 · 605053 · 15/10/06 11:28 · MS 2015

    솔까 실모 왜 푸는지...이해x

  • 에베둥베두둥 · 274729 · 15/10/06 12:03

    올해 나온 실모 a형 다 풀어본 것 같은데요 (top 모의고사 빼고)
    결론적으로 대다수의 실모들 허우대만 멀쩡하지 까놓고보면 현행 수능 모의랑 괴리감이 꽤있죠
    몇몇 회차들 제외하고..(이것도 제가봤을떄 그냥 저자들이 일부로 이렇게 냈다보다 우연적으로..)

    거기서 산출하는 등급컷 자체도 말이 안되고(일단 표본을 오르비에서 뽑아서 적은숫자로 등급컷을 산출한다는것 자체가 애초에 말이안된다 생각하고요)

    출제진하고 검토진이 극소수에 항상 그사람이니 회를 거듭해도 솔직히 다 그문제가 그문제같고(쉽다 어렵다가 아님) 색깔이 너무 반영되있음 ..그리고 몇몇문제는 솔직히 학생들을 위한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이만큼 수학을 잘해서 이정도 수학문제를 낼 수 있다 어필할는 듯한 문제도 보이고요
    솔직히 이런문제 좀 많을수록 수험생입장에서는 배울게 많아보이고 모르는거 채우는느낌이라 좋은 문제 인듯 하지만.. 막상 현실과 괴리감이 너무 크죠..
    확실히 느낀게 실모회차마다가 아니라 실모마다 점수격차가 크더라구요.
    쉽다 어렵다 이걸 떠나서 이 저자 스타일의 문제가 더 잘맞으면 점수가 쭉 잘나오고
    안맞으면 쭉 안나오더라구요.(저같은경우 행렬 합답형이나 등비급수 쪽 파트에 약한데
    특히 ㄷ같은경우 해답을 읽어도 어쩌다 요행식으로 발견되서 답 맞추는 경우의 문제? 퍼즐맞추기식의문제 이런 ㅈ같은문제는 왜 내는지 모르겠구요.보통 이래 내면 거의 모든회차가 비슷한 아이디어니
    여기서 막혀서 죽씁니다. 또한 반대로 그냥 저 문제내는 방식 외우면 금방 풀고.,..무한등비급수도 뭐코싸인이니 ......등 뭐 발견적 추론문제도 보통 요즘 난이도 같아서는 3~4항 까지 발견하면 바로 추론되는문제여야되는데 처음부터 연역적으로 추론을 요구하는문제들이나..21번이나ㅣ 30번같은경우도 겉만 다르지 사실 놓고보면 비슷함 같은 실모의 한에서) 보통 이런문제들은 저자의 색깔이 엄청 강하더라구요. 뭐 남들 쉽다한 모의고사 저한텐 쉽고 남들이 어렵다한 모의고사는 오히려 저한테는 어렵고 다다르더라구요 수능이나 평가원처럼 난이도가 절대적으로 느껴지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느껴진다해야되나?

  • 에씨공 · 559991 · 15/10/06 12:04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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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씨공 · 559991 · 15/10/06 12:04

    근데실모등급컷은개오바ㅠ

  • 호갱[HK] · 402976 · 15/10/06 12:19 · MS 2012

    11수능때 현역으로 수능 치룬 사람 입장으로써

    11수능은 국어시간이 제일 머리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자다가 두더지랑 그레고리우스한테 멱살잡히는 악몽이랑 재입대하는 악몽꿉니다


    물론 11수능 때 전 문과였습니다 헤헤
    그런데 그 당시에도 이과 애들 말 들어보니까 11수능이 막 개헬이였다 하고
    문돌이였던 저한테도 당시 11수능 수학 많이 어려웠는데
    당연한 말일수도 있지만 지금 와서는 크게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제 실력이 높다기보다는 여러모로 익숙해진게 크겠죠...

  • 뚜왕 · 536072 · 15/10/06 13:56 · MS 2014

    님 필력 멋져요 ㅋㅋㅋㅋㅋ

  • 코카펩씨 · 481991 · 15/10/06 14:02 · MS 2013

    헤헤 <~커여워ㅋㅋ

  • 호갱[HK] · 402976 · 15/10/06 12:20 · MS 2012

    오히려 11수능을 리스펙해서

    예시를 11수능으로 든거에요 ㅋㅋㅋ 그만큼 어려운 11수능보다도
    더 점수갭이 커서요....

  • 허스키 · 562463 · 15/10/06 12:05 · MS 2015

    실모는 그냥 계산력 키우는거랑 기출에 너무 익숙할 때 푸는 정도..? 실모 풀다보면 출제자 경향이 묻어나오고.. 아무리 잘만들어도 평가원 퀄엔 안돼죠. 실모점수에 스트레스 받는거같으면 안푸는게 답. 안풀고 기출만해도 충분

  • 호갱[HK] · 402976 · 15/10/06 12:17 · MS 2012

    여러분들 일일이 댓글 달아드리고 싶을 정도로 다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가지고 있던 불안감도 해소되었고 실모를 앞으로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주관도 좀 잡히는 거 같고...

    사실 이 글 작성할때만 해도 정말 자괴감 때문에 힘들었는데
    앞으로 해나가야할 게 보이니까 다시 열심히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 鶴首高大 · 555999 · 15/10/06 12:32 · MS 2015

    ㅋㅋ진정되신듯하니 간단히 쓸게요. 님이 지극히 정상이고요, 님은 이번 수능에서 만점은 제 입으로 장담 못해도 1등급 받을 자격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 자유정의진리 · 376884 · 15/10/06 19:13 · MS 2011

    만점이 일등급일수도..

  • 키랄 · 488086 · 15/10/06 13:23

    원래 기출1번으로는 그 안에 숨겨있는것을 잘 보기가 힘듭니다.
    지극히 정상적이시구요
    보통 기출은 한번풀어봤기때문에 익숙함도 있고 풀이가 기억나기때문에 바로바로 풀린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 상태에서 기출을 계속 푼다고해도 실력이 고정되었는거 같고 그런느낌이 드실수도 있고 실모도 아마 아직 완벽한 상태가 아니시기 떄문에 점수가 잘 안나오실수도 있습니다.

    일단 제가 고2겨울방학부터 고3까지 한 방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는 관계로 5개년만 하도록 합니다.(원래.. 전개년이면 좋지만 시간이 시간인만큼요..ㅠㅠ)
    그리고 조건이라던지 실마리같은것을 찾습니다.

    예를들어 제작년수능 21번은 치환적분과 부분적분중 왜 그 방식으로 해야만 했는가에 대한 근거도 써보고.. 또한 2012 21번과 2014 29번 2015 29번등 원뿔이 도는상황일떄의 최대최소도 생각해보고 도형과 극한의 결합이나 무한등비급수같은경우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거의 비슷한 맥락입니다. 올해 6월도 원과 원의 중심을 이어서 반지름을 더하고 뺴는 관계로서 피타고라스나 삼각비를 이용한다.

    절댓값,가오스,무한급수 같은경우는 무조건 분할해서 생각을 한다등
    잘 살펴보면 필연적으로 그 길을 걸을수있는 실마리가 반드시 있습니다.
    문제조건이라던지.. 발문에서 반드시 주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연역적추론을 묻는경우는 예를들어 a5의 값을 준경우 이게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등 기출에서 이런것들을 연습해 나가시고

    실모를 돌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실모를 푸시다가 모르는개념이 나오면 복습하고 해당기출을 다시보시면 도비니다.

  • Tngkrwhwrkxek · 576269 · 15/10/06 18:17 · MS 2015

    길가다 좋은정보 얻고가요. 기출 분석이라는게 결국 그사고과정을 연습한다는건가요?? 지금 3개년 기출 풀고 스스로 해설쓰고 해설강의 선생 풀이랑 비교하는식으로 하고있는데 제가 못해서그런가 발문 보고 그런 조건을 잘 못뽑아내겠네요ㅠ

  • 키랄 · 488086 · 15/10/06 23:36

    보통 함수값의 부호라던지 이게 단순해보일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함수의 개형을 결정짓는데 작용할요소입니다
    대충 그래프꼴이 여러개나올것임을 짐작할수있고 분할하기를 통해 맞는그래프를 확정지을것을 짐작할수있습니다
    이런 측면적으로도 도움이되구요!

  • 키랄 · 488086 · 15/10/06 23:37

    개념적측면에서는 외접원이 나오면 사인법칙을 한번씩고려하고 두원이 나오면 중심끼리잇고 피타고라스나 닮음비,삼각비를 이용한다 등등 쓰는 법칙이 비슷ㅇ 비슷해요
    그리고 행동영역측면으로도 배울것들이많구요!

  • Tngkrwhwrkxek · 576269 · 15/10/07 00:07 · MS 2015

    이렇게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건승하시길 빌게요

  • 니나노니나노 · 283899 · 15/10/06 13:24 · MS 2009

    힘내라힘 헤이'.'/
    힘내라 힘 헤이~'.'/

  • 오이이엉 · 464726 · 15/10/06 13:55 · MS 2017

    그냥 어려운 문제만 공부하고 쉬운문제는 공부안해서 그런것같은데

  • 천성 · 514127 · 15/10/06 14:01 · MS 2014

    100분 잡지말고 조금 여유롭게 한번 풀어보세요. 2시간정도로요..
    그래도 점수가 90전후로 안나오신다면 개념빵꾸 뚫린게 맞아요

  • 천성 · 514127 · 15/10/06 14:04 · MS 2014

    그리고 예상 등급컷 산출기준으로 삼는 집단들이 오프라인은 대치동학생들, 온라인 상에선 오르비 최상위권 학생들이라서 등급컷이 높게 잡히는건 사실이지만,
    실모가 현 수능보다 훨씬 어려운 난이도인건 분명해서 실모 점수가 안나온다고 해서 수능도 못치는건 절대아님을 염두해두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수능수학은 잘치실거에요

  • 닉네밈 · 490197 · 15/10/06 14:12 · MS 2014

    와 저랑 상황이 많이비슷하네요.. 시원하게 글써주신 덕분에 저도 댓글이랑 많이도움받아갑니다
    저도 실모 목안매고 간간히 풀고 남은시간 기출제대로 다시 보려고요.
    수능대박납시다!!!

  • 01920 · 495323 · 15/10/06 16:07

    개념 더 이상 공부한다고 오를정도의 점수가 아닐때쯤 푸는게 좋은 것 같네요 실모풀다가 멘탈깨져서 쓰신것 같은데 제가 오르비 실모 7종류정도 다풀었는데 해모 힠모가 핵불난이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힠모 퀄은 거의 탑인것 같습니다 글고 너무 점수에 스트레스받지마세요 저도 60점대부터 100점까지 다양합니다ㅋㅋ 저같은 놈도 실제 학평모평은 항상1등급받았으니 너무 집착마세요

  • 01920 · 495323 · 15/10/06 16:08

    실모는 100분 집중, 시간관리 연습용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 삽자루의 개 · 593352 · 15/10/06 18:14 · MS 2015

    와 나랑 비슷한 분이시다 힘냅시다!

  • 1IMzkO2ZEeFQDX · 586522 · 15/10/06 18:35 · MS 2015

    ㅋㅋㅋㅋㅋ샤프는왜부셔요작년에 독서실에서 비문학안풀려서 새벽1시에 책 던져가지고 아줌마한테 혼난거기억나네

  • 규미르 · 519664 · 15/10/06 19:18 · MS 2014

    그냥 열심히 풀뿐

  • 화월 · 593002 · 15/10/06 20:09 · MS 2015

    그 화난상황에서도 이정도로 차분하게 쓰시다니 대단하시네요 ㅋㅋㅋ

    실모 난이도 너무신경쓰지마요 다 그래요 96 점 92점은 개뿔 60~70점대도 시간재면 버겁던데요 ㅋ

  • 내길의끝은어디일까 · 570526 · 15/10/06 22:44 · MS 2015

    그럼 이시점에서 실모말고 뭘해야할까요..? 기출한번더돌리는게 낫나요? 모의고사는 고정2등급이에요

  • 포시즌 · 502888 · 15/10/06 23:36 · MS 2014

    수a 이시면 힠모나 해모나 6 9평이나 별반 차이없어보이던데.. 이과황이시면 죄송

  • 이스비로 · 566446 · 15/10/07 00:12 · MS 2015

    이과..시죠? ㅏㅓ 기출은 진짜 3번째부터가 체감이 다르더라고요
    틀린거 위주로 다시 돌리고 다시 돌리고 하는데 뭔가 접근방법이라던가 하는게 보이는 느낌이.. 있더군요
    전 실모.. 사실 모의에서도 앞번호 실수가 꽤 있어서 전체적으로 잡아보려고 매일 풀고있어요 ㅋㅋ 그냥 느낌 유지용이다 + 아 이런생각도 할수있구나 정도만 하면 충분할거같아요~

  • fdadjsl · 510451 · 15/10/07 07:16 · MS 2014

    실력부족인듯

  • 이끼만땅 · 568207 · 15/10/07 13:18 · MS 2015

    실모를 주구장창 풀면서 느낀것은 "평가원과 실모의 스타일이 다르다"입니다
    저도 작년에 실모(빡모)를 처음 풀었을때 당황했습니다
    너무 안풀려서요....;;

    그러니 제 짐작으로는 실모와 평가원의 스타일차이일수도 있겠습니다ㅎㅎ

  • Respect. · 489731 · 15/10/07 14:22 · MS 2014

    ㅋㅋㅋ 아니 무슨 만날 같은 집필자가 맘드는 실모의 각 회차의 문항들이 다 필자의 문제성향이 드러난뎈ㅋㅋ 진짜 느끼고 얘기들 하시는 건지 아님 그냥 있어보이니까 따라 말하는 건지 원.. 지금 재수하면서 실모 거의 7~80개 풀었는데 (복습도 꾸준히 하면서요.)전혀 그런거 못 느끼겠던데요....덧붙여서 필자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문제를 만들 것 같습니까?? '어떻게 하면 참신한 문제를 만들까?' 이런 마인드로 만드실텐데 무슨 이구동성 출제자의 성향이 드러나서 의도가 뻔하다 입니까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군요 ㅋㅋ참고로 실모 92~100점대입니다. 6 9 평 1이고요.

  • fdadjsl · 510451 · 15/10/07 22:36 · MS 2014

    약간 좋아하시는 문항 스타일이 있긴한데
    ex) 이해원 님 역함수, 리농님 구(이건 출제경향 따라서 내신거긴하지만) 한석원 변곡접선(...)
    의도가 드러나서 뻔하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듯

  • CVhYAu2ipfaKMW · 603815 · 15/10/14 10:31 · MS 2015

    님 말씀하시는게 좀 귀여운스타일이시네요 ㅋㅋ
    제가 삘이 좋은데 님같은분이 본게임에서 항상 다맞고 좋은성적 내더라구요.
    괘념치말고 열심히 해서 시험봐요
    분명 님은 잘보게 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