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학과 이신 선배님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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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습니다ㅜㅜㅜ
1. 보통 어느분야, 어떤회사로 취직하나요?!
2. 취직후 일의질이랑 삶의질은 어떤가요...? 야근을 밥먹듯이 한다거나...
3. 전화기 컴공 및 건축 등... 다른쪽이랑 비교했을때 공부량이나 취업, 봉급 등 얼마나 차이나나요...?
4. 학과에 관련된 책 추천좀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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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학년이지만 이쪽에 뜻이 있어서 고교시절부터 관심이 있어서 그나마 좀 알아서 답변드리자면
1.타 공학에 비해 광범위 합니다. 경영쪽이나 금융쪽으로 갈 수도 있고 공장에서 생산이나 품질 관리 쪽으로 가는경우도 있습니다. 부전공이나 자격증 따는것에 따라 좀 다양하게 갑니다.
2. 이건 회사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야근은 문이과 막론하고 다하지 않나요??
공기업이나 공무원되지 않는이상은 우리나라는 다 많이 할 것같아요.
3.사실 1학년이라 이건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아직은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그렇게 높은 학과는 아닙니다.
다른과는 어느정도 전공의 전문성이 있는데 비교적 전문성이 떨어지나 다양하게 갈 수 있어서
장점이자 단점인것 같아요.
앞으로 필요성이 대두될만한 학문이고 알만한 사람들은 알긴합니다.
선배들 얘기 듣기로는 일반적으로 취업할때 공대기 때문에 어느정도 취업이 잘되고
학과에 따라 불이익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4.대부분 공학의 마에스트로 산업공학 이 책을 추천하시더라구요.
대한산업공학회에서 나온 책인데 산업공학에 대해 감은 잡으실겁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ㅎㅎ
정말로 감사드립니다!!ㅜㅜㅜ 근데혹시 한가지만 더 질문이 가능할까요ㅜㅜ
보통 대기업에서 나간 후에 기계나 전기전자 이런쪽은 하청업체쪽으로 많이 간다고 들었는데 산공은 어떤가요...? 저희 아버지가 경제쪽 나오셔서 증권사 갔다가 53세에 완전짤리시고 사업하시거든요... 최소한 회사같은데서 50대 중후반까지 일하는건 무리일까요...?
저도 아직 취업전선에 나간것도 아니고 산공자체가 뜨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학문이기도 해서
그냥 개인적인 견해는 20~30대에 어디에서 근무하느냐에 따라 달리질것같아요.
경제쪽을 살려서 근무하면 작성자님 아버님처럼 증권사 갈수도 있고
아니면 대기업에 가서 일하다가 임원달거나 나와서 다른 회사 가거나 할 것같습니다.
취업자체가 다양해서 50대 때의 길도 다양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