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군기"에 대해서 얘기해봅시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425606
이번 한양대 에리카 똥군기 사건 이후 에대전 페이지에 올라온 글의 일부입니다. 빨간색은 제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구요.여러분도 이분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특정 학과의 똥군기 전통이 매년 딱 한번 있는것이고 그 이후에는 선후배들이 더 친하게 지낸다, 이랬을때 그 행동이 조금이라도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또 이런 사건이 발생했을때 학과, 그리고 큰 의미에서는 학교 자체가 뭇매를 맞는게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시나요?저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체하고 투숙객들이 퇴실할때서야 사과한 교수님들과 학생회의 태도만 봐도 사회의 질타를 달게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가 아무리 실모를 벅벅풀고 과탐과 수학의 비중을 1:1로 맞춰도 개념기출 딸깍 한...
-
실물 보니까 사진보다 예쁜듯 16프로는 베젤 줄어든 거 체감 확 됨 수능 끝나고 딱대...
-
이거 왜이렇게 어렵나요... 언어이해는 그냥 재밌는데 어렵다는 느낌이면 추리논증은...
-
나처럽 수스퍼거 호소하는 애들말고 시작이 96인 애들 너무 부러워요 나도...
-
1번 2번 연속으로 어 뭐더라 버퍼링걸림 과목은 지2였음
-
옥루몽은 줄거리 대부분 외웠는데 얘는 진짜 감도 안잡힘
-
화작 79-81 언매 76-77 만표 158-160 강K 못지 않은 괴랄한 보기...
-
존쌤 아시는 분 7
정시파이터란
-
하 인생..
-
자살마려워지는
-
흠냐뇨이
-
내가 예민한건가 4
요즘 친구 인간관계에 오ㅑ케 신경이 많이쓰이지 내가 예민한건지 .. 공부하기도...
-
이감 국어 보기 문제 풀면 그냥 다 기출 조금 튼게 느껴져서 걍 새롭게...
-
이제 몸도 예전같지가 않은게 느껴짐,,,,
-
그냥 댓글 받아보고 싶어서
-
수능... 0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간을 되돌릴 수능 없으니까 현실에 순응하며 열심히...
-
국어에서 흔히 편법이나 요령이라 할 수 있는 사례가 뭐가 있지? 2
하나씩 적고 가줘 내가 지금 요령을 피우고 있는건지 점검좀 하게
-
몬스터를 벅벅 2
벅벅
-
안녕히 주무십쇼 선배님덜~ 전 내일 6시에 얼.버.기 하겠습니다
-
나중에 입을 잘 털어야 해서…
-
그래서 삼-사수생인줄 알았는데 1이 없어... 6자리야... 옾끼야아아아아악
-
안 풀었기 때문
-
나를설레게해 0
너가 해원이형
-
아직 해설 강의 풀린게 없는것 같은데 맞나요?
-
85?
-
슬슬 일을 벌이지 않고 인생을 돌아보며 정리해야할것같은 느낌 0
10월 제대하고 내년에 복학하면 25살인데 이제 일을 벌이지 말고 슬슬 인생을...
-
공부의욕이 마구 꺾이네요
-
어렵진 않습니다. 정답은 푸신 분이 계시면 답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
오타니 말이되나 0
51-51뿐만 아니라 오늘 경기에서만 6안타 3홈런 10타점 ㅋㅋㅋ
-
대학붙을 당시 상평영어 96점 1찍고 관악 입성함
-
고3때 3이였음 고3내내 공부해서 2띄우고 재수때 1찍음 님들도 할 수 있슴 근데...
-
오늘 푼 엔제 다맞음 15
수험생활 3년동안 처음이야 기부 좋게 잘 수 있겠군 어서 나를 칭찬하시오
-
제대로 받아주는게 중요하지이 ~
-
가장 병신같은 댓글 1....
-
19도? 갑자기 수능체감되네 수능날씨 뭔데
-
야식 먹어 한 번 먹는다고 살 안 쪄
-
제가 키가작아서 키큰사람이 좋아요<<이말 이상하긴한듯 ..ㅋㅋ 9
평소에는 그냥 그렇구나 생각했는데 자세히 생각하니 제가 못생겨서 잘생긴 사람이...
-
젖 31
산
-
추천 많이들하네 패파파 들을까 원솔멀텍 들을까
-
학점주작은 뭐임 4
씨
-
보이지않는 물웅덩이 피하기 캬
-
도표 <<< 가장 많이 틀림ㅋ 듣기 하면서 풀다가 덧셈 잘못해서 틀리고, 5번...
-
영어 시발 외울게 왜이렇게많아 ㅈ된거같음 수능날 4등급받을거같은데 하 영어가 급방...
-
오늘 취하면 1
오늘 취하면- 수란 이거 노래 좋음 님들도 좋아하는 노래 추천 ㄱㄱ
-
대학가서 학점 잘맞는것도 사회에서 중요할텐데 잘 노는애들이 학점도 잘맞음
-
그냥 생윤 윤사 합쳐서 윤리 한지 세지 합쳐서 지리 세계사 동사 합쳐서 역사 사문...
-
전부 초6 한명에게서 들은 것들. 친구1: 들리는 말로는 남미새 여미새를 뛰어넘은...
글 다 읽지도 않았고 순수 똥군기에 대해 생각 해보자면 군대에서도 없어지고 없어질 예정인거 사회에서 그딴거 있어어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군기라는 명목하에 부조리를 해오고 있다는건 잘못된건 분명합니다.
윤일병 사건이란 안타까운 일로 후의 피해자를 없애자는 취지로 똥군기를 엄격한 군법으로 다스렸습니다.
사회에서도 이딴 똥군기로 이러한 피해자가 발생한다면 가해자가 책임져줄 자신은 있는지 궁금하고요.
무엇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인권 탄압은 있어서도 안된다는 것은 피눈물나는 역사로 뼈져리게 느끼지 않나요?
너무 깊었다면 죄송합니다..
병ㅡ씬임
결국 목적이 돈독해지기 위함인것처럼 포장하는데 대체 왜 그게 필요한지 모르겠음
걍 다들 살기 힘든거 친구처럼 오순도순 잘 살것이지 뭔 놈의 되도 않는 똥군기를 세워서 ㅇㅈㄹ인지 모르겠음
그들도 신입생 때는 피해자였겠죠.
사실 인터넷 여론만 보면, 그딴 똥군기 당장이라도 없어질 것 같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잖아요.
내가 거기 있었다면 악습을 끊을 수 있었겠는가? 라고 말한다면 글쎄... 전 자신있게 그렇다곤 못하겠네요
저거 자체는 개소리기는 하지만, 그 집단 안에서는 납득할 만한 어떤 논리가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전통이네 선후배관계 돈독해지네 하는 말도안되는 논리와 결합한 보상심리땜에 똥군기는 사라지질 않음.. 누군가는 보상심리 그딴거 바라지않고 총대메고 끊어야되는데 그럴사람들은 거의없으니;;
꼭 보상심리라고 단순히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당하고 산 며느리가 더하다고, 그 집단 내에서 이미 세뇌되어 버린 것은 아닐지
똥군기에이은 똥논리,크 클라스
오르비에 욕 안하는데 진짜 ㅂㅅ인가..
대체 왜 저 짓거리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