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정변 일본군 지원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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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갑신정변에 급진 개화파를 지원한 것이 맞나요 지원하지 않았다가 맞나요? Ebs에서는 지원했다고 나오는데 다른 책에서는 군사적 지원을 약속했으나 청군의 개입으로 약속을 어겼다고 나오네요. Ebs에서의 지원이 군사적 지원이 아닌 다른 차원의 지원을 말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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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였으나 청군이 온다는 말을 듣고 부리나케 ㅌㅌ 했던걸로 기억
누드교과서에는 지원을 약속했으나 어겼다고 했는데 그럼 이 책이 잘못된 내용인가요?
뭐 약속을 어긴 것도 틀린 말은 아니죠. 지원하기로 했는데 중간에 가버린 것이니까요.
군사적 지원을 약속했는데 청군이 개입하여 약속했던 군대를 보내지 않았다 이 문장은 틀린거겠죠?
처음에 같이 움직였다가 배신한거예요
아하 그럼 같이 움직이다 튄걸로 봐서 지원을 했으나 철수했다라고 봐야겠죠?
넵
지원하다가 청군이 너무 많으니까 내팽개치고 ㅌㅌ
어겼다고 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사진좀 봐주실래요? 이 책 버려야될까요..
천재 교과서 p.116,
"1884년 김옥균을 비롯한 급진 개화파는 일본의 지원을 얻고 정변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였다. (중략) 일본군은 궁궐 외곽 경비를 맡고, 서재필을 중심으로 사관 생도들은 내부를 경비하였다. (중략) 청군이 개입해 오자 일본군은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퇴하였다."
실제로 군사적 지원을 했고, 청군과 부딪혔으나 청군의 수가 많아 퇴각했습니다.
저 위에 누드교과서 지문 올렸는데 잘못된 것이겠죠?
네, 잘못됐습니다.
선후관계도 틀렸네요.
누드교과서에 따르면 청이 먼저 군대를 보내자 일본이 약속했던 군대를 지원하지 않았다는 건데,
일본은 갑신정변 발발 당시 이미 군대를 보내 궁궐의 경비를 맡았고, 이후 청군이 개입해 오자 후퇴한 겁니다.
일본군은 일단 궁까지 들어왔으니, 약속한 군대를 보내지 않았다는 틀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