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윤 혹은 윤사를 하시는 분들께 여쭈어 볼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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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한 재수생입니다. 사탐을 올해 처음 공부하다 보니까 여쭙고 싶은게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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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가 들을만한가
수능개념, 숨겨진 좋은 교재죠. 이름은 비록 개념이라고 하고 있만 저자직강이기 때문에펼쳐보면 내용에서는 선생님 재량껏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르고 있으니까요
우선 EBS 연계교재 분석을 세 부분으로 나눕니다.
교재, 해설지, EBS 강의
1. 모든 선지와 날개, 개념check와 퀴즈, 단어 하나까지 눈여겨 보는 건 당연한 말입니다.
2. 해설지에 강의와 교재에서 언급되지 않은 부분이 숨어있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해설 속에 숨어있는 지엽적인 정보나, 대놓고 추가 자료를 주기도 합니다.
3. 교재와 해설지의 분석이 끝나고 나면 강의 분석에 들어갑니다. 여기서는 교재와 해설지에 나오지 않고, 강의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빠르게 들으며 필요한 정보만을 챙깁니다.
1, 2, 3의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놓치는 부분 없이 흩어진 정보들을 꼼꼼히 다 챙길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4. 모든 정보는 한글 파일 혹은 노트에 차곡차곡 쌓은 뒤 몇 번이고 반복해서 모든 정보를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그저 한번 보고 모으기만 해서는 자신의 것이 되지 않습니다.
4번의 과정까지 거쳐야 완전히 연계교재 분석이 끝난 것입니다.
수능 개념은 보통 수능특강, 수능완성이 출판되기 전에 만들어지거나 완강됩니다.
흔히들 말하는 지엽 선지는 연계교재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둘 다 해본 입장으로서 사탐, 과탐을 아우르는 공통점으로 보입니다.) 연계교재 이전에 만들어진 교재만으로는 당연히 배우지 못한 문제를 맞닥뜨릴 수 밖에요.
시간이 부족하다면 교재와 해설지만이라도 정리해야 하지만, 50점을 위해서 가능하다면 세 부분 모두 이용하는게 당연히 좋습니다.
연계교재 분석이 끝난 후면 보통 40점 후반의 점수에서 진동할텐데, 여기서 고정 50을 받기 위해서 기출 분석이나 EBS 약점 특강, 사설 파이널 등을 추가하게 됩니다.
최근 사회탐구 과목들, 특히 생윤의 특성상 한 문제 한 문제가 백분위를 크게 좌우합니다. 때문에 상위권 대학을 위해서는 '최소한 50점'이 요구됩니다. 모든 과목이 만점 받으면 어련히 좋지 않겠냐만은, 생윤은 작년만 해도 1컷이 50점이었습니다.
한 문제 틀리면 탐구 반영비가 높은 백분위 환산 대학에 타격이 상당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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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생윤 지엽 모음 자료도 고정 50점을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http://docs.orbi.kr/docs/3483
마무리 때문에 기승전 홍보가 되버렸지만, 링크는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공부법에 정답은 없지만, 제 연계교재 분석법은 효과를 본 직접 실천한 방법이니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소중한 정보 덕분에 한 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