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nnss [502953] · MS 2014 · 쪽지

2014-08-01 02:29:12
조회수 683

인강 엄청 몰아보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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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르비에 인강 관련 글들 보면 제가 너무 겉핥기로 보는 건가 싶어서요

저는 몰아보면 하루에 대략 9시간은 인강만 보거든요
혼자서 다지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개인적으론 인강보는 쪽이 효율이 더 좋은거 같아서...
아무래도 제가 기초적인 고등학교 과정에 대한 이해가 없이 급하게 수능을 준비하느라 짧은시간내에 쌓느라고 더 오버페이스를 하는 것도 같은데..
그래도 좀 불안하네요
이제 백일 남았는데 또 새로 인강을 거의 열개정도 등록할 예정이거든요
근데 고등교육도 잘 못받은 상태에서 아무런 기초없이 독학으로만 준비하다보니 인강밖에 비빌 구석이 없어요
사탐도 개념 돌리고 1~2등급 진동하는데 그래도 50점 맞으려면 문풀강좌 봐야할거 같고
수학은 워낙 구멍이라 간절하게 하는 중이고
국어는 자신있어서 혼자서 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좀 불안해서 문법이랑 문학은 좀 봐야할거같고
영어는 문법이 도저히 체계가 안잡히고 점수도 오르질 않아서 사설인강좀 들어보고 싶고

끝이 없네요
학원다니는 것보다야 싸게 먹히지만 그래도 인강가격부터도 요샌 장난이 아니고...
프패니 뭐니 시기 다 놓친게 너무 아깝네요
지금 시점에서 수능날까지 들으려고 계획한 인강들 가격 매겨보니 거의 백만원 가까이 하는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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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마 · 481922 · 14/08/01 08:38 · MS 2013

    몰아보기는하는데 많이보지는않고요
    예를들어 신승범선생님꺼 하루3시간해서 1주일에 하나 다듣는경우있었고요
    물론 그안에 다른국어/영어인강도 같이들어서 하루에 6시간정도는 들은듯

  • 도셀 · 488139 · 14/08/01 09:11 · MS 2014

    초반에는 개념정리 때문에 몰아봤는데 이젠 시간도 없고 문제도 엄청 모르겠거나 안풀리는 문제가 있지 않으면 그냥 해설 보고 해요ㅜ 솔직히 문풀 강좌는 일단 교재 난이도가 엄청 어려워서 강의를 꼭 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안들면 굳이 들을 필요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