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664892]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04 02:58:55
조회수 582

국정 역사 교과서 뭐가 잘못된 거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913998

검토본 전부 읽어봤는데 제 식견이 부족해서인지 딱히 모르겠던데...


언론에선 안 좋다고 말하는데 막상 보면 괜찮은데....


혹시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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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파양근 · 697426 · 16/12/04 03:00 · MS 2016

    왜 굳이 정부개입이 필요치 않은 교과서 시장에 정부 개입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자본주의 맞는지;

  • 개정판 · 664892 · 16/12/04 03:03 · MS 2016

    자본주의하고 연관성은 잘 모르겠고,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삼동 · 617174 · 16/12/04 03:04 · MS 2015

    원댓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가 개입할 필요가 없는 교과서 시장에 왜 국가가 개입했는지를 말하는거

  • 개정판 · 664892 · 16/12/04 03:11 · MS 2016

    아... 그렇구나.
    그래도 비슷하게 다시 물어볼 수 있겠네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 하더라도, 그래서 굳이 국가가 개입할 필요없는 시장 이었다 하더라도, 일부 교과서에 편향적 서술이 있었음은 사실이고, 그래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해 국정교과서를 만드는게 잘못된 건가요?

  • 삼동 · 617174 · 16/12/04 03:12 · MS 2015

    정부에서 주장하는 편향적 서술이 말이 안된다는 거죠

  • 개정판 · 664892 · 16/12/04 03:18 · MS 2016

    삼동님
    저는 조금 편향되어 있다고 느끼는데... 이건 관점의 차이니 어떠어떠하다 말하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요ㅠ 더 많이 찾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삼동 · 617174 · 16/12/04 03:14 · MS 2015

    도대체 누가 '올바른 역사인식'을 말하는거죠? 헌법이 정한 테두리안에서의 서술이면 다 올바른거 아니에요? 또 말로만 검인정인지, 실제로는 국가에서 승낙해줘야 교과서로 출판이
    됩니다

  • 당파양근 · 697426 · 16/12/04 03:19 · MS 2016

    네. 편향된 서술을 '시장 실패'로 봐도 시장을 아예 국유화 시키는 것도 과도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충분히 대안교과서가 시장에 도입됐음(교학사 교과서)에도 불구하고, 국정교과서를 만들 이유가 있었을까요?

  • 당파양근 · 697426 · 16/12/04 03:20 · MS 2016

    편향 서술이 문제된다 하더라도, 소비자와 국가가 적당히 규제하면 될 일입니다. 간단하게 검정 커트만 해도 될 문제였던 거죠.

  • 개정판 · 664892 · 16/12/04 03:37 · MS 2016

    처음에 문제가 있었지만 수정되어서 나왔고 그럼 괜찮은 듯 한데..
    교학사 교과서가 대안교과서 였나요? 검색해봤는데 그런 내용은 없던데.. 혹시 관련 링크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개정판 · 664892 · 16/12/04 03:40 · MS 2016

    아 국가가 확실하게 틀만 잡아줘도 충분했다는 거죠?? 그건 저도 완전히 동의합니다!!

  • 당파양근 · 697426 · 16/12/04 03:40 · MS 2016

    대안교과서라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서술이 우편향 되어 있다고 해야하나요? 여하튼간에 선택의 여지는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당파양근 · 697426 · 16/12/04 03:41 · MS 2016

    오래간만에 국정교과서 관련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네요. 의미있는 토론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의문이 있으시다면, 쪽지 주셔도 괜찮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개정판 · 664892 · 16/12/04 03:50 · MS 2016

    넵 좋은밤. 좋은하루 되십쇼. 감사합니다.

  • 당파양근 · 697426 · 16/12/04 03:06 · MS 2016

    그럼 왜 처음부터 부적절하게 나온 걸까요?
    현 검정교과서 체제보다 처음부터 오류 뜬 교과서를 채택해야 할 이유가 없죠. 게다가 집필진 비선 라인도 있었습니다.

  • 삼동 · 617174 · 16/12/04 03:02 · MS 2015

    일단은 1948년을 건국절로 서술한거

  • 개정판 · 664892 · 16/12/04 03:03 · MS 2016

    그리고요?

  • 개정판 · 664892 · 16/12/04 03:05 · MS 2016

    아 죄송한데 건국절로 표기된 페이지가 어디죠? 못 찾겠어요

  • 삼동 · 617174 · 16/12/04 03:07 · MS 2015

    초고에서는 유신헌법이 민주화운동의 헌법적 근거가 되었다라고 서술

  • 개정판 · 664892 · 16/12/04 03:12 · MS 2016

    검토본에선 못 찾겠어요 ㅠㅠ 아마 수정된 것이 아닐지..

  • 삼동 · 617174 · 16/12/04 03:18 · MS 2015

    건국절이라고는 안 씀. 하지만 1948년 대한민국이 수립되었다고 씀. 이건 헌법에 쓰여진 임시정부를
    계승한다라는 걸 무시하는 거임.

  • 으아아악악악 · 391568 · 16/12/04 08:17

    무슨 ㅋㅋㅋㅋ 예전 국사랑 근현대사 시험 수능에서 칠 때도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일 시험으로 나왔는데요?

  • 삼동 · 617174 · 16/12/04 14:03 · MS 2015

    뭔 건국일로 써요 ㅋㅋ 교과서 다시한번 읽고와요.

  • 삼동 · 617174 · 16/12/04 03:15 · MS 2015

    역사에서 객관적이란게 있을 수도 없고요. 역사란 무엇인가란 책 읽어보세여

  • 개정판 · 664892 · 16/12/04 03:37 · MS 2016

    꼭 읽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읽을 책이 많네요ㅋㅋㅋ

  • 3021 · 457716 · 16/12/04 03:17 · MS 2013

    역사에는 다양한 해석의 틀이 존재합니다

  • 개정판 · 664892 · 16/12/04 03:39 · MS 2016

    알고는 있습니다만 현재 나온 책에서 문제 될 만한 내용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여쭤본 겁니다. 감사합니다.

  • ku70shevIF5GVL · 700989 · 16/12/04 04:25 · MS 2016

    역사란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는 건데
    정부에서 쓴 역사 교과서 하나로 모든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사실부터 위험하죠..
    학생들의 역사인식이 정부의 주관이 개입된 역사인식으로 획일화될 수 있으니까요

  • 더블A · 666773 · 16/12/04 07:40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으아아악악악 · 391568 · 16/12/04 08:34

    예전 국사 시절 국사 교과서도 국정 교과서 아니였나요? 그땐 아무 말 없다가, 이명박 때 교과서 여러개로 풀어 놓으니까 그땐 또 반대하다가 이제와서 다시 하나로 통합한다니까 또 반대 ㅋㅋ 누굴 위한 반대인지. 내가 이래서 투표하기가 싫음

  • Salk lnstitute · 703680 · 16/12/04 10:14 · MS 2016

    그땐 근현대 전이 국정이었던걸로 알고잇습니다
    지금이랑은 다르죠

  • 뚤딸. · 681947 · 16/12/04 12:45 · MS 2016

    언론에서 안좋다고 말하는부분을 스스로에게 반박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