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성민 [560887] · MS 2015 · 쪽지

2016-06-28 02:55:32
조회수 6,469

[초성민] 수학영역, 지금 '그대로' 라면 똑같다. (랍비.ver)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663512

다 써보고 나니 칼럼의 제목은


아래로 바꾸겠습니다.


랍비샘 따라하려다가 글이 좀 달라짐




[초성민수학] EBS 선별 2탄 : http://orbi.kr/0008627631

[초성민수학] 다보기 이벤트 및 설명 (종료) : http://orbi.kr/0008590353

[초성민수학] 확통킬러 3문항 : http://orbi.kr/0008579517

[초성민수학] EBS 선별 1탄 : http://orbi.kr/0008540951

[초성민수학] 2016학년도 6월 모평 이과 주요문제

다보기식 해설 : http://orbi.kr/0008519694

[초성민수학] 기출분석하는법 : http://orbi.kr/0008446026

[초성민수학] 답지보는법 : http://orbi.kr/0008282168



[초성민수학] - 수학영역 실질적 고민



안녕하세요


귀여운 수학강사


초성민입니다%EB%AF%B8%EC%86%8C






하아.


이제 제가 오르비에 온지 1년..


도 아직 안되었네요.






네 맞습니다.


저도 오르비 초짜에요.


아직도 잘 모릅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동네에서. 혹은 저만의 제자들과 구석에


찌그러져 살던


평범한(?) 수학강사였죠.






그러다가 오르비 레이더망에 걸려서


대박 수학강사를 꿈꾸며 입성했지만,


(사장님과 모든분께 죄송합니다. 내년에


그믐달샘의 절반 정도는 찍어보겠습니다.)







인강계에 오기에는 조금 제가 카메라앞강의와


자료들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현강은 지립니다.)







아 ... 무튼 이게아니고



수학영역에 대해서



조금 제가 생각하는 고찰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3가지 주제를 다뤄볼까합니다.



1>100점 vs 1등급​

2> 무엇을 풀까 ??

3> 쉬워진 수학



.

.

.


.

.

.





시작 ><








1. 100점 vs 1등급





자주 생각듭니다.


현존하는 수학선생 다 끌어다 모으다가


수능시험장에가둬두면


과연 모두가 100점 나올까요??


어떠한 과목이든 100점이란 점수는


굉장히 힘든 점수입니다.


(난 감기걸려도 수학은 나옵니다)




강사분들도 자꾸 쉽다해서는 안되는게


현장체감 난이도는 절대 무시못하거든요..


(난 위염걸려도 수학은 나옵니다)





'메시' 보십시오..


또 준우승입니다. 무슨 트라우마 마냥.




이번 골든스테이트도 정규시즌은 역대 최고기록세우지만


파이널에서 3연패를 당하면서 역전패당하고


메이저리그 커쇼도 가을만 되면 급 기가 죽습니다.


(난 장염걸려도 수학은 나옵니다)



.

.




체감난이도 에 초점을 두어 항상 공부를 해야하며


이에 대한 해답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i) 도구의 최소화 ii) 멘탈 강화 훈련


등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도구 란

수학문제에 있어


문제를 푸는 해결력을 말하며


멘탈강화는 말그대로 실전에서의

마음가짐훈련입니다.






참고로 도구의 최소화는

 강사마다


기준이 다를수 있습니다.


얼마전 리듬농구(이하리농)님과


도구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 칼로 모든 것을 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


이때 손톱깎기라는 물건이 생겼는데


 그래도 칼로 손톱을 자를것인가 ??? "





이에 대해서





리농님은 저보다 더더욱


도구의 최소화를 주장하시고


특화되었기에 (명작 기대하시라능)


'칼로 이미 잘 자를수 있는데 굳이 손톱깎기가 필요한가 ?'

​(폭간..)


라고 말해주셨고,


저는 절반정도 동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정답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듣고 있는 좋아하는


강사분의 가치관이

여러분에게 정답일 거라 생각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리농님의 저 대답에 정말 놀랐지만


결국 저 같은 경우 손톱깎기..정도는


배우는 타입이긴 합니다.






허나 저나 리농님 둘다


저 상황을 수학에 적용하면서


어쨌든 하고자 하는 말은


너무나


많은 만물상 도구는 오히려 정신없고


때에 맞춰 못쓸수있다라는


 의견은 통하고 있습니다.





그 수량에 약간은 차이가 있겠지만요.






결론은 여러분도 당일에,


쓸 도구를 정하시고


어떤문제가 나오던간에 해치울 수 있을만한


도구 습득력을 기르시면 될것 같습니다.


( 기출분석+양치기 등의

다양한 도구훈련이 존재합니다.)





결국 100점과 1등급은


도구의 최소화에 있어서


결정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멘탈입니다.






제 생각엔 이는


강사분들도 꽤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난 장염걸려도 수학은 나올껄..?)







강사라는 직업이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보다 문제를 풀때 손쉽게 풀어버리고


마무리에가서


대충 푸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안 그럴려고 노력중)






점점 100점과 거리가 멀수도 있다는거죠.


즉 계산실수_컨디션조절의 차이입니다.





아니면 기가막히게도


평소에 잘풀다가

수능당일에는

어려운문제를


유난히 뭔가.. 막...




막힌듯이 안 풀릴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조건


저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만큼


도구훈련을 하시면서


혹은 최악의 상황을 ..




언제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현재 일반적인 순서로 공부한 친구들은

 최대한 많은 킬러문제를 풀어보되




반드시 시간을재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을 해야하는가'


에 지속적으로 초점을두어서



난관에 부딪칠 때 풀어나가는 능력 자체(해결력)


기르는 것이 맞습니다.







100점 1등급


1등급 100점




생각보다 아주 가까울 수도 있고


멀 수도 있고


왔다갔다 거릴 수도있습니다.






조금 더 자기 자신의 상태를 알아가주세요.









2. EBS 풀까, 기출풀까, N제 풀까






닥 기출이긴합니다.


제칼럼을 읽어보시고 기출분석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orbi.kr/0008446026






그리고 EBS를 이야기하자면..




혹자는 말합니다


'EBS 왜푸냐 쓰레기임ㅋㅋ'










그럴수있죠


그럼 요즘 평가원문제는


정말 정확한


수학적 고찰과 발견적 추론


개념의 활용 그리고 계산능력에 골고루


배양되어서 문제가 출제되는가요.?




13 수능때부터


수능수학의 성격이 점점


변하기 시작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별로 입니다.


(변별력이 떨어진다고 생각)




뭐어쩌겠습니까


하라는대로 해야지









올해는 더더욱


조금은 EBS에 의존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새교육과정이기때문이죠.




정보가 없어요


정말 너무도 없고 올해초에

준비하기 힘든 단원이 많았습니다.




물론 그대로 있는 단원은

내가 위에 닥기출이라했으니 그대로 두구요.







EBS문제는 비교적 계산이 많고 더럽습니다.


근데 요즘 수능 킬러문제들


아주 깔끔하게 이쁜 문제들인가요 ???








수업시간에 엄청 얘기많이합니다.


'진흙탕에서 헤엄쳐야 깨끗한물에서 날라다닌다.'

(by. 초성민 크..)




문제따지지마세요


그건 나중에 여러분 대학가고 수학가르칠때


따지세요.





강사분들이나 EBS나

다양한 문제집들에 대해서

판단이 가능하니

 별로다,필요없다

판단할 수 있지만





정작 그 별로인거 학생들은


잘 못풉니다.






"그것도 못풀어 ??"


이런학생들이 많다는거죠.



기출분석이 지겹게 된 친구들은


EBS 곁들여 풀어도 충분히 좋습니다.




기출 다풀고 EBS도 겁나 풀어나가면서




오르비 훌륭한 N제로도 연습해보면 매우좋습니다.


(아참 많이 풀수록 좋지만, 풀었던 문제 또 풀어 못풀면


다음책 살 생각하지마세요. 제발)







제가 추천하는 바는 이겁니다.



기출->기출+EBS->


기출+n제->EBS+n제+기출


->(킬러문항)->실모+복습



이거면 일단 100점실력 만들고도 남습니다.








기출은 계속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풀기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분석글 다시한번읽어주세요









3. 너무 쉬웠다. (표점만점이 하아... )





수학 너무 쉬웠습니다

할말 없습니다.

(국어 핵부럽)

​솔직히

내가 학생이였다면

저 역시 왠지 작전을..


96점을 노리면서 나머지 과목에 주력했을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과목이워낙약해서)


(100점이나 96점의 표점차는 작은데


투자해야할 공부가 너무 많아서)






이에 대해서는 제가 선생인지라 최대한 여러분이


수학공부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므로


몇가지 근거를 제시해보겠습니다.







첫째로, 100 점을 노려야 96 이 확보됩니다.



길게 얘기하지않겠습니다.


목표한대로 정확히 딱 그만큼


인생 쉽게 흘러가던가요 ????



96점노려서 96되는경우


생각보다 없습니다.


100점노리는 학생들이 마지막문제 끙끙대다가


틀려서 96점인 학생이 더 많습니다.







둘째로, 평가원의 뒷통수입니다.



아주쉽거나 아주어려워져서


100점이 1컷


혹은


92점이 1컷

(제발좀 ㅍㄱㅇ님들아...)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때문입니다.



평가원의 뒷통수 역시


재수생이상이 많은 오르비에서는

작년 및 이전부터 많이 겪으셨을거라..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15 9월 92. 수능100 등)









이상_



6 월 말에 매우 학생들에게 유익한


칼럼이였습니다.





요즘 저의 근황은


이과 문과 Half project 를 진행중이며


문과는 마감되었으며


이과는 아직 더 모집중입니다.


88~92점이 대다수 학생입니다.



궁금해하는것같아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7월 중순이후에 오르비 신촌점에서


확통 4주 단과반이 개설될 예정입니다.


(확정되었습니다. 노원은 내년에. . ★)





새로운 컨셉.


실질적인 컨셉.


으로 확통강의를 제작중이며




귀여운 초성민. 위트있는 초성민의


현장감있는 생생한 확률과 통계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이역시 궁금해 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신촌에서 강의들으면 신촌에 있는


대학 갑니다




다보기가 런칭했는데 반응이 없습니다.






하아



갑자기


짜증날라하는데

이과분들 맛보기 조회수라도


올려주세요.






그리고 이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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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읽었으면 좋아요예요





나좋아요


기록좀 세우고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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