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탄 [450980] · MS 2013 · 쪽지

2014-08-20 21:03:44
조회수 170

해석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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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urther psychological characteristic of language is the fact that while it may be looked upon as a symbolic system which reports or refers to or otherwise substitutes for direct experience, it does not as a matter of actual behavior stand apart from or run parallel to direct experience but completely interpenetrates with it. This is indicated by the widespread feeling, particularly among primitive people, of that virtual identity or close correspondence of word and thing which leads to the magic of spell


N제 1회 16번 원본 앞부분인데 해석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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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셀 · 488139 · 14/08/20 21:31 · MS 2014

    언어의 또다른 심리학적 면모는 그것(언어)이 직접적인 경험을 나타내거나 다르게 대체하는 상징적인 시스템으로 여겨지지만, 실질적으로는 직접적인 경험과 분명히 다르거나 병행되기 보다는 완전히 서로를 관통한다는 것이다. 이는 특히 원시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단어와 사물의 사실상 유사함과 가까운 관련성에 대한 전반적인 감정으로 보여지는데, 이것이 주술적인 주문으로 이어졌다.

    엄청난 의역이고 문장구조, 문법, 정확히 단어 하나 하나의 번역은 아니지만 의미파악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ㅎ

    요약하자면 '언어는 경험과 단절되어 있는게 아니라 경험 그 자체이며, 원시인들은 언어와 경험과의 유사성에서부터 주술적인 주문(언어)를 만들었다' 정도 되겠습니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언어와 현실이 유사하니 마법적인 주문과 현실이 일치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만들어졌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듯 합니다.ㅎㅎ

    오역이 있을수도 있고 제가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수도 있으니 다른 분들께서 그런 부분은 지적해주실거라 믿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