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1212 [528838] · MS 2014 · 쪽지

2014-11-27 22:34:06
조회수 21,661

올1받고 4수 끝내고 왔습니다....(성적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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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수 끝내고 왔습니다.

음.. 제목에도 썼다시피 저는 4수생입니다. 여러분이 대학을 들어가시고 입대하시고 제대하시는동안 저는 오직 수능이라는 한 목표만을 바라보고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마도) 그 도전을 끝낼 날이 온 것 같습니다ㅠㅠ 일단 저의 성적을 인증하고 시작할까합니다! 

보시다시피 6월은..ㅎㅎ 6월 모의고사 성적표이지만 사실 6월모의고사가 아닌 현역,재수,삼

 

수까지의 성적표의 총합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듯 싶어요. 한마디로 저의 삼수까지의 수험생

 

활은 개판이라는 것이죠..ㅠㅠ 여기서 제가 이제 수능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요. 아직 수능성적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만약 제가 답을 밀려쓰거나

 

하는 진짜 재수없는 일이 발생하지만 않는다면 저는 제가 목표한 대학에 안정권의 점수가

 

나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바로 이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일들은 과정

 

을 중시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수능은 결과를 중시합니다. 몇수를 했던지, 6,9월 모의고사의

 

성적이 어떠했든 수능당일의 컨디션이 어떠했던지, 내가 놀았던 열심히 공부했던지, 모든

 

것은 상관없습니다. 오직 수능을 잘봤냐 못봤냐로 수험생활은 마무리 됩니다. 사실 위에 썼

 

던 저 말들은 그동안의 저..입니다ㅠㅠ 재수당시 독감에 걸려 수능당일 열이 펄펄 끓었고

 

삼수당시 저 스스로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지만 제가 보기엔 정말 학원을 왜 다니지?싶은 친

 

구보다도 훨씬 수능을 못보고.. 항상 모든 일에는 변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저는 수

 

능을 망쳤고 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참

 

잔인한 말이지만 어떻게든 수능을 잘쳐야합니다. 수능은 결과만을 취급한다는 것을 알아주

 

세요,,

 

이제 제 수험생활얘기를 조금 해볼까합니다ㅎㅎ

 

이런 것은 배워야 하겠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우 절대 저러면 안되겠다;;하는 것들이 더

 

많으실 거에요ㅠㅠ

 

일단 제 현역,재수는 차마.. 그냥 여기저기 보이는 공부는 안하는데 걱정은 많은 사람이었습

 

니다. 고등학교시절부터 공부잘한다는 소리는 듣지못했고...ㅠㅠㅠㅠ 그냥저냥 남들하니까

 

남들하는만큼만 공부를 하고 머리가 남들보다 좋지못하니 남들보다 못한 성적이나오고.. 그

 

냥저냥 수능을 치고.. 망하고.. 집안에서는 장남이니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 해서 타의로

 

 

시작한 재수.. 부모님께서 부산에 있는 종로학원에 등록해주셨죠.. 재종반에 들어갔지만 저

 

스스로가 공부에 대한 의지가 없다보니 재수 또한 변함이 없었죠.. 그러다 삼수시절부터는

 

저 스스로 처음으로 제 인생에 대한 ‘생각’이란 것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살면 내 인생의

 

결말은 뭘까.. 제 친구들은 어느덧 대학에 들어간지도 1년이 지나 선배소리를 듣고 미래를

 

준비하고 군대에 가는데 나는 그동안 뭘했나.. 저 스스로가 한심해졌습니다. 그렇게 몇일을

 

고민하다가 저스스로에게 다짐했습니다. 공부하자!! 머리가 안되면 노력으로라도 극복해보

 

자! 그렇게 마음을 먹고 눈물을 흘리며 부모님을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도전을 시

 

작했습니다. 삼수부터는 저 스스로의 공부시간을 조금 더 늘리기 위해서 집근처의 tg교육이

 

라는 독학학원을 선택했습니다. 아예 독학을 했었다면 조금 더 많은 공부를 할 수있었겠지

 

만 아마도 저 스스로 자기관리에 실패해서 더 많은 실패를 했겠죠.. 그리고 이제 공부를 시

 

작할려고 했지만 세 번째 수능도전이지만 열심히 한 적이 없다보니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

 

지 공부방법을 몰랐습니다. 초반에 수만휘,오르비를 보면서 유명하다하는 인강선생님의 강

 

의는 무조건 프리패스를 샀죠.. 삼수 초반에 학원상담도 받고 주위에 성공한 친구들에게 조

 

언도 들으면서 공부방법을 알고 바꿨어야 하는데 삼수를 한 주제에 도대체 무슨 자존심이였

 

던지.. 저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방법을 바꿀 생각도 않고 무조건 좋

 

다좋다하는 인강을 사기만 했죠. 그리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안 것은 4월이 지나고 5월

 

이 오며 봄이 무르익고 여름이 서서히 오던 시기였습니다. 나는 연대를 나오고 고대를 나오

 

고 서울대를 나온 굉장히 유명하고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인강을 듣고 정말 유명한 사이

 

트에서 난다긴다하는 선생님들이 만든 교재도 풀었는데 도대체 왜 성적은 그대로인거지? 그

때부터 학원선생님, 오르비, 친구들에게 다급하게

 

조언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답은 명확했죠. 인터넷강의 강의수를 줄이고 예습,복습을 강화

 

하고 모의고사식의 실제시험같은 방식을 통해 시험대비. 하지만 귀로는 듣고 머리로도 공부

 

방법을 바꿔야한다고 했지만 이미 몸에 익은 방식을 떼어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혼자 교

 

제를 풀다가도 조금만 모르는 문제가 생겨도 바로 답지를 보고, 강의를 보고 혼자 이해한

 

줄 착각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시험성적은 형편없고 점점 지쳐갔습니다. 내가 뭘 잘

 

못하고 있는거지.. 너무 지친 저는 무단으로 학원결석을 하고 몇일간 술마시고 클럽을 가

 

고..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들어와 다음날 낮까지 자고 있는데 학원 원장선생

 

님에게서 전화가 와서 저를 타이르기 시작했습니다. 너 그래도 열심히 했는데 조금만 더 하

 

면 될 수도 있는데 왜 이러냐고.. 몇시간 동안 전화를 끊지도 않고 저를 설득하셨습니다. 그

 

리고 어머니와 얘기하면서 울고.. 짧은 방황을 끝내고 학원으로 돌아오니 머리가 조금 차분

 

해졌습니다. 그리고 차분히 정말 어쩔수없이 들어야하는 정말 필수강의의 목록만 적었습니

 

다. 그리고 진짜 참 어이없게도 가지고있던 자만심을 버리고 당장 내 수준에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차분히 정리했습니다. 2~3시간정도 고민하니 당장의 저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

 

인지 대충 정리되었습니다. 수학은 저 스스로는 도저히 소생불가라는 생각,그리고 상담결과

 

가 나와서 학원 보충수업을 들었습니다. 영어와 국어도 정말 늦었지만 기본부터 다져야한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본 단어와 문법을 공부하고 국어도 기본 기출개념부터 다

 

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9월 모의고사를 보니 그동안은 꿈쩍도 않던 성적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변화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맞는 방법의 공부를 했고 성적이 올랐고 모의 이후에도

 

계속해서 성적이 올랐지만 역시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밤을 새면서 공부해보기도 하고

 

하루종일 안 일어서기, 새벽에 학원오기등 별별 방법을 써서 시간을 늘려보았지만 이미 몇

 

달을 날려버린 기본기가 부족한 저에게는 역시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현역,재수에 비

 

하면 향상 되었지만 저에게는 많이 아쉬운 점수가 나왔습니다.. 수능성적표를 받고 바로 찢

 

어버린 기억이 나네요.... 처음으로 수능을 보고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은 저

 

스스로가 노력을 안해서 당연히 순응해야 했지만 이번 수능은 정말 조금만 더 일찍 정신을

 

차렸다면 더 잘볼 수 있었는데.. 하지만 또 한번의 수능을 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컸습니

 

다. 만약 수능을 잘 본다면 다행이지만 또 한번의 실패를 한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3년동안

 

이룬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 되고, 현역으로 대학에 간 친구들은 서서히 제대하고, 나이는

 

25이 다되어가는데 나는 군대도 안갔다온 무직.. 온갖 부담이 쌓여만 갔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에는 없던 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삼수생활을 통해 생겼습니다.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 또한 이번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3번의 실패를 겪은 아들이 그냥 점수를 맞춰 학교에 가

 

시는 것을 바라셨습니다. 하지만 몇일, 몇주동안 저의 생각, 저의 꿈, 조금이나마 변화하는

 

제 성적.. 많은 이야기를 나눈 끝에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동안에는 항상 선행반에 들어가서

 

1년내내 공부를 했지만 결국 체력부족이 항상 와서 이번에는 3월이 오기전까지는 공부방법

 

찾기, 수기 읽기를 제외하고는 공부를 하지 않기로하고 여행을 2번정도 다녀왔습니다. 줄넘

 

기도 매일매일 하며 1년동안의 체력을 기르기도했습니다. 3번의 실패뒤 만반의 준비를 한뒤

 

4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수험생활은 달라야만했고 달랐습니다. 저번 수능에서는 확실히

 

다지지 못했던 기초를 확실히 닦기로 했습니다. 영어는 기초 단어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투

 

자했습니다. 작년에 듣고 썼던 심슨 선생님의 명품보카 + 학원에서 실시하는 단어장인 경

 

선식단어, 거기에 작년에 들었던 로즈리 선생님의 3.6.9 문법을 책을 보며 혼자 암기,이해했

 

습니다. 그리고 수학은 또한 작년에 들었던 알파테크닉 책복습과 더불어 삽자루 선생님의

 

풀 커리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여러강의를 들었지만 적당한 요령 + 필요한 부분은 암기, 그

 

리고 기본적인 이해력의 향상등에서 다른 선생님들보다는 삽선생님이 저에게 가장 적합하다

 

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강의중심의 공부의 필패는 작년에 이미 겪었기에 강의는 최소한의

 

필요한 강의만 듣고 항상 강의를 듣기전에 예습 그리고 수업이 끝난 직후의 복습, 그리고

 

하루 끝에 빠르게 그날 푼 문제들을 복습등 저 스스로의 공부시간을 많이 두기위해 노력했

 

습니다. 국어같은 경우는 작년에 효과를 많이 본 친구들이 추천해준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기출문제집을 사서 가이드북에 명시된 대로 공부를 시작했고 대성 프리패스를 끊은 친구에

 

게 부탁해서 박광일 선생님 화.작.문 파트만 따로 강의를 듣고 그 외에는 김동욱 선생님 1

 

강만 맛보기강의를 봤습니다. 3월 모의고사는 일부러 보지않았습니다. 이미 스스로의 실력

 

은 잘 알고 있었고 혹시 염려하는 것은 오히려 점수가 잘나와서 또 꼴같지도 않게 자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6월 모의전까지는 일부러 모의를 안보기로 했고 철저히 개념위주의

 

공부를 했습니다. 3월, 철저히 기본중심의 공부를 한뒤에는 서서히 공부량을 늘렸습니다. 영

 

어는 기존의 단어 문법 + 구문을 들었습니다. 영어같은 경우에는 선생님도, 친구들도 독학

 

보다는 강의를 추천했고 작년에 조금 효과를 본 이명학 선생님의 신텍스강의를 수강했습니

 

다. 이 강의도 역시 예습, 복습을 철저히하면서 수능특강을 조금씩 풀기시작했습니다. 내년

 

에도 ebs 반영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이번 수능이 유달리 쉽게 나와서 효과

 

가 좀 미비해 보이기는 했지만 수능영어는 ebs로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는 10초안에 풀고

 

나머지 빈칸문제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번수능이 역대수능중 가장 쉬었다는 소리

 

까지 들을 정도이니 내년 수능은 아마 난이도가 많이 상승될 것입니다. ebs대비를 꼭!꼭!하

 

시기 바랍니다.ㅠㅠ 수학은 삽자루 선생님의 강의에 더불어 년도별 기출문제집을 사서 매일

 

1회씩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풀다보니 자연스럽게 모르는 문제가 생기고 답지를 보고싶은

욕구가 불쑥불쑥 솟아났지만 정말 온힘을 다해 참으며 하루종일 물고 늘어졌습니다. 그런문

 

제들은 별표를 한 뒤에 밥을먹은 뒤, 양치를 한 뒤, 화장실을 다녀온 뒤 등 생각날때마다

 

풀다보니 많은 문제가 풀렸고 끝끝내 풀지못한 문제는 선생님,친구들에게 아주 조금의 힌트

 

만 얻은뒤에 풀고 꼭 체크를 해두었습니다. 조금씩 풀어가는 문제집양이 늘어갈수록 조금씩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국어는 마닳을 꾸준히 매일매일 풀면서 화작강의를 마

 

무리했고 매일 복습했습니다. 사탐은 작년에 공부한 교재를 꾸준히 돌려봤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올해 저의 첫 모의고사, 6월 모의고사를 치루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보시다시피 아

 

주..ㅎㅎ.. 기대가 컸던 탓인지 아무래도 실망도 컸었죠.. 그래도 여기서 무너지면 4년 다날

 

라간다는 생각에 아주 멘탈을 붙잡고 당일 날 모든 모의고사를 체크하고 풀이를 했습니다.

 

정말 어려워서 틀린 문제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틀린 문제들을 보니 시간이 모자라서, 문

 

제푸는 요령을 몰라서 틀린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틀린 문제들을 시험을 친 직후에 바

 

로 체크하고 틀린 이유를 분석하니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잡혔습니

 

다. 그래서 다음날부터는 틀린 문제, 부족한 점을 중점적으로 공부방법을 바꾸었습니다. 여

 

러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방법은 한가지 공부방법에만 집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ㅠㅠ

 

제 삼수실패가 그 방법의 안좋다는 것을ㅠㅠㅠ.. 한 가지 방법을 우직하게 밀고나가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누가 봐도)잘못된 방법이라면 빠르게 버리고 다른 공부

 

방법을 찾는 것도 역시 중요합니다. 집착!꼭 버리셔야 합니다!!! 모의고사 이후 실전모의고

 

사 풀이와 ebs에 조금더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국어는 기존에 풀던 마닳

 

+ ebs 문학지문, 화작 영어도 ebs 문제풀이와 강의를 1:1의 비율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드

 

디어 빈칸문제 대비에도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빈칸문제의 풀이법,유형등을 리로직 강의

 

를 수강했지만 역시 빈칸문제를 맞고 안맞고는 해석력에 있다고 생각해서 단어,구문학습또

 

한 정말 하루도 안빼놓고 공부했던 것 같네요. 수학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기출이 더 중요하

 

다고 생각했고 선생님과 주위 분들이 모두 기출에 중점을 두는 것을 추천하셔서 기출 + 기

 

출변형문제들을 예,복습 천천히 ,그리고 채점후 사고과정 검토등을 중점을 공부했습니다. 그

 

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꼭 실제 수능처럼 시간을 재놓고 실제 수능과 같은 스케쥴로 모의고

 

사를 실시했습니다. 모의고사같은 경우에는 기출문제집과 ebs뒤에 모의고사 형식으로 되있

 

는 것을 많이 사용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사탐도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사탐은

 

아무래도 강의를 듣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작년에도 들었고 (열심히 안해서 효과를 보진 못

 

했지만) 이기상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세계/한국 둘다) 작년에는 그냥 강의를 들으면

 

서 웃기만 했지만 올해는 복습중심으로 정말 미친 듯이 공부했습니다. 9월까지는 문제풀이

 

+ 간간이 실전모의로 대비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9월모의고사를 치루고.. 정말 하늘을 날

 

아갈 것같이 붕떴지만 6월을 떠올리며 애써 진정하고 역시 풀이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공부

 

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무엇이 필요한가, 어디서 살짝 핀트가 어긋낫을까.. 고민

 

하고 고민하고 보완하면서 수능을 대비했습니다. 매일매일 필요한 개념은 빠르게 아침/잠자

 

기전에 복습하고 매일매일 수능시간같이 맞춘 스케쥴에 따라 실전모의고사,풀이 ebs,ebs변

 

형문제,틀린 부분의 개념 복습, 그것에 관련된 문제풀이,ebs단어, 등등등.... 최대한 수능에

 

저를 맞출려고, 어떻게든 수능에 저를 끼워넣을려고 했습니다.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도 모르고 보니 어느새 수능이 코 앞이더군요.. 그때부터는 기출,ebs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줄였습니다. ebs는 최대한 빠르게 주요키워드 암기식으로 전체를 흝는 식으로 공부했고 기

 

출문제를 정말 천천히 곱씹으면서 ‘출제자의 의도’란 것을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4번째수능.. 1교시의 멘붕.. 그리고 3교시의 다른의미의 멘붕도 견디고 지금

 

이 자리에서 타자를 두드리고있네요..ㅎㅎ 결과는 11111입니다.쓰다보니 참 두서없이 써졌

 

지만 여러분들께서 제수기에서 저런 사람도 있구나, 저렇게는 되지 말아야지 하고 하나라도

 

얻을점이 있다면 가져가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는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혹 질문이나 따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댓글이나 / 쪽지를 통해 물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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