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마 이경보 [612906]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02-27 13:21:29
조회수 4,989

[이경보] 통수단어 (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390816

(33.0K) [785]

단어 - 통수단어 (2) - 첨부파일.hwp


낭연하세요.


올비 영어강사 이경보입니다.



통수단어 칼럼은


1. 단어책에서 설명하지 않는


2. 학교나 학원에서도 잘 설명하지 않는


3. 그래서 학생들이 오해를 하는


4. 근데 속뜻을 알고 나면 꽤 중요한 혹은 선지에 자주 나오는


단어들을 정리합니다.



문제 나가욧~




1. comparable to


2. incomparable


3. identify with


4. yield to


5. produce 명사.







-------------------정답 및 해설------------------


1. ~과 비슷한비교할만한


2. 최고의적수가 없는


3. 동일시하다


4. ~에게 양보/굴복하다


5. 농산물




1. comparable to

오해 : [비교할 만한필적할 만한]으로만 알고 있음

진실 : [= similar to]


[비교할 만한필적할 만한]도 맞습니다.

다만 [similar to]라고 하는 게 훨씬 쉽고 더 정확하죠.

단어 뒤에 to 가 나오는 것도 연관 지어서 외울 수 있고요 햐


ex) The situation is comparable to yours.

상황이 너의 상황과 비슷하다.


[비교할 만한]이라고 하면 의미가 선명하지 않습니다.

상황의 너의 상황과 비교할 만하다...(?)




2. incomparable

오해 : [비교할 수 없는]

진실 : [최고의]


in = not

compare = 비교하다

able = 할 수 있는


[비교할 수 없는]


원래 의미는 이렇지만 실제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최고의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역설적인 의미를 갖는 단어입니다.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고,

그럴 정도로 대단하다는 거죠



역설 단어는 평가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지단어이고요.



priceless 가격을 매기지 못할 정도로 값어치 있는

= invaluable 가치를 매기지 못할 정도로 귀중한


재작년 모평수능 통수단어죠.

이런 단어들은 제가 그 이전부터 피토하며 강조했던 아이들인데요어휘와 빈칸 선지로 종종 나옵니다.




3. identify with

오해 : [정체를 확인하다]와 [동일시하다]를 구별하지 않고 

        한 단어가 두 가지 의미인 것처럼 알고 있음

진실 : identify 목적어 : (정체/신분을확인하다

         identify with : 동일시하다


선지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이것을 혼동해서 선지를 잘못 읽는 사례를 많이 봤어요.




4. yield to

오해 : [생산하다]와 [~에게 양보/굴복하다]를 구별하지 

         한 단어가 두 가지 의미인 것처럼 알고 있음

진실 : yield 목적어 생산하다생산물

          yield to ~에게 양보/굴복하다

= submit to = give in to = give way to



[~에게 양보/굴복하다]는 논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작년 6평에서도 give way to 가 중요한 자리에 등장했었습니다.

(첨부파일 확인)



ex) The tree no loner yields fruit.

그 나무는 더 이상 과일을 생산하지 않는다.


ex) Cars are supposed to yield to pedestrians.

자동차는 보행자에게 양보하기로 되어 있다.





5. produce 명사.

오해 : [생산품]

진실 : [농산물]


생산품은 product 입니다.


ex) The shop sells fresh local produce.

그 가게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한다.




잘 보셨나요?^^


이렇게 생각하는 학생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거 대충 알아도 유추할 수 있는 거 아냐?’



이건 약간 위험한 생각입니다.

문제를 맞히는 것은 확률 문제이죠.


나의 실력으로 이 정도 문제를 맞힐 확률이 50%, 80%다 98%만일 80%라고 한다면 10문제 중 2개를 틀리는 겁니다.



어차피 우리가 뭐 하나라도 더 알아야 하는 건 문제를 맞힐 확률을 높이는 거죠.

모르는 단어가 하나라도 적어야 해석을 더 올바로 하고 속도가 빨라지고 문제를 맞힐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런 단어들이 계속 있습니다.


호응이 있으면 to be continued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