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윽똥매려 [519607] · MS 2014 · 쪽지

2014-10-20 16:08:09
조회수 916

엄마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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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막 아침에 6월 모의평가(제대로 안풀어봐서..) 뽑아서 풀고, 92점 맞은 충격에 해설강의를 듣고.. 이런 시바 이런 문제였어? 엿이나 먹어라 에잇 ㅗㅗ 이러고 생활과 윤리로 힐링을 하려고 수특을 펴고 엎드려 자고 있었는데 누가 깨우길래 보니 엄마였음!!

토끼눈이 되서 엄마 왜 왔숑? 이러니까 점심 먹었냐고 그래서 삼각김밥 참치마요 먹었다고 그랬더니 일단 나오라길래 보니까 엄마가 옷을 사온거임!! ...그 자전거탄 남자. 빈폴...

헐 이거 얼마야? 엄청 비싸지 않나 이러니까 그냥 입어보라고 근데 이뻤음♡마치 나를 위해 만든 것 같았음......ㅋㅋㅋㅋ ㅋㅋㅋㅋ 웃기당. 어쨋든 황태만두국 사주고 다시 태워주셨는데..

엄마 미안해 ㅠㅠ92맞은 불효자새킈한테 빈폴이라니....잘 입을 께..ㅠㅠㅠ 재수할 때도 빈폴에서 야상 사줬으면서...ㅠㅠ 나는 등골새킈야 ㅠㅠㅠ

우리 공부 진짜 열심히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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