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리턴 [731776]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3-11 01:46:41
조회수 713

건동 수석을위한 독재 14일차+3평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491721

일단 결과부터 말하자면 

국/수(나)/영/법정/사문

84 88 63(ㅡㅡ)50 47(ㅡㅡ)

국어고자임에도 불구하고 2등급에 근접했으나. 여전히 해결되지않은 약점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져서 역시다..싶기도 하고 화나기도하고. 오묘하네요. 하루 3시간씩은쏟은거같은데 3달동안 반성해야겠네요. 그리고 수2는 수능끝나고 한번도 마주해본적이없지만 부자는 망해도 3년은간다더니 막 전부 까먹지는 않아서 다행이었고,오랜만에 푸는 모의고사에 되게 재밌게푼거같네요.

그런데 갑자기 27번에서 완전제곱식같은 헛짓거리를 해서 15분낭비해서 29 30 제대로 건들지도못하고 21번풀면서 ㄷ풀시간이안남아서 5번이 답같지만, 그냥 내 실력으로적자는생각에 ㄱㄴ만 맞다고하고 틀렸네요.

법정은 매혹적인 선지같은거도없었고 그냥 답만 척척골라내면 끝이었고. 사문은 도표에서 (A대비B)

에서 어디가 분모였는지 기억이안나서(ㅡㅡ) 16번 나가리당해버리고. 변하지않은 국영수성적에 감탄하면서 

대망의 영어.

솔직히 지금 영어실력이 아메바수준이라 못볼건 알았지만 엄청나게심각성을느낌.

뭐 물론. 듣기 4번을 도서관 컴퓨터로 듣다가 갑작스레 정전이되서 짜증내며 다시 열람실로 돌아가타이머재고 독해를풀다가 다시 불이들어와서 타이머멈추고 다시 듣기를하러가게되서 집중력이 흐트러졌던것이 있긴했지만, 예전처럼 영어를 푸는 체력이 떨어진게 확실히느껴지게 있긴 했지만.

결국 핑계일뿐. 반성좀 해야할거같네요. 제대로 집중못한건 제잘못이니까. 그리고 근본적인 실력도 부족했을거구요. 

반성하고 피드백했으니 내일부터 또 달려야겠습니다.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