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집에 가기에 이른 시간이다"에서 '집에 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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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집에 가기에 이른 시간이다"에서 '집에 가기'가 명사절인 거까진 알겠는데
이게 주어 목적어 보어 중 어떤 역할 하는질 모르겠어요.
뒤에 "에"가 붙어서 더 헷갈리기도 해요.
또 지식인 답변엔 "아직은"이 주어라는데
주어인가요? 주어같은 느낌이아니어서... 아직은이 서술어의 대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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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부사 아직에 보조가 은이 붙은 그냥 부사입니다
~기에 이르다 라는 식으로 ~기에는 서술어 이르다와 같이 쓰는 부사구요
즉 "집에 가기에"가 "명사절"이라고 써놓은 지식인 답변이 틀린 건가요?
명사절이 부사어로 쓰인 것 아닌가요?
집에 가기 가 명사형 전성어미를 사용한거구요 에 는 조사입니다
명사절이 부사어로 쓰였군요.
거의 모든 단어가 부사어가 될 수 있는건가요?
용언이나 다른 부사, 문장성분 등을 꾸며주는 자리에 오는 말은 품사에 상관없이 부사어라고 부릅니다. (체언을 수식하는 부사도 존재하긴 합니다)
부사가 부사어로 사용된 예 : "매우" 빠르게 달리다
형용사가 부사어로 사용된 예 : 매우 "빠르게" 달리다
명사+부사격조사가 부사어로 사용된 예 : "바람처럼" 빠르게 달리다
주어는 여기서 생략된 거 같은데..
'아직'은 부사아닌가여?ㅠㅠㅠ
그리고 뒤에 '집에 가기'는 명사절인데
거기에 '에'가 결합돼서 부사어로
쓰이고있네여!
안긴문장 역할 파악은 격조사로 승부보시면 됩니다. 무엇 하기에 이르다 니까 부사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