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안하는 독재생, 어떻게 노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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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독재생 입니다
정확히는 명분상 지금까지 그런것같아요
작년수능을 67766 으로 공부안하고 털려
재수하기로 결정하고 그냥 살다보니 5월 5일까지 놀면서 산것같네요
아니 정확히는 놀지도않고 공부도 안하고 그냥 여러생각만 한것같아요
이런 ㅁㅊ짓을 그만두고 싶은데 노력이란걸 안하고살아서 그런걸까요 그냥 세월만 지나가네요
죽는 날까지 이따위로 살아가기싫은데 적어도 인생낭비는 하지말자고 다짐하고 정말 노력이라는걸 하려합니다
솔직히 자신도없고 지금까지 작심하면 하루도못간 말이 태반이었는데
여기에 다짐하면 잘 될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여기에 뿌리면 이거보면서라도 할것이란 작은 기대로 적어봅니다
앞으로 하루하루 공부, 할것입니다
어차피 지금, 공부아니면 답도 없을테니까
내가 안하면 내가 재수한다는걸아는 모든사람들이 수능 끝나는것과동시에 다 무시할테니까
근데 지금까지처럼 또 작심일일이진않을까 걱정됨니다
여기 오르비는 대부분이 공부잘하니까 알거같은데도데체 의지는 어떻게 키우는 겁니까?
뭐 중학교때는 뭘모르는 시절이니까. 그냥 공부를 했지만 그때도 혼자 공부를 하면 공부를 좀 하던때였지만 작심일일 이였고.그 이후로 고등학생때도 노력을 하자했어도 작심일일이었는데
도데체가 무슨 생각을 갖고 해야 의지를 가지고 노력을 하여 살수있을지. 전 잘모르겠습니다
항상 이런 계획만 잔뜩세우고 막상하지는 않았고 하고싶은 일이있어도 않했고 이건뭐 어떻게할지...
아 ... 너무 말을 많이 했네. 좀 진심이 많아서 오그라들것같은데 그냥 그만큼 답답하거니 이해해주세요
어찌되었든 위에 글필요 없이 한마디로 궁금한것을
물어봅니다
" 도데체 사람들은 무슨생각으로 어떻게 노력이란것을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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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리트가 있을까요
ㅋㅋㅋㅋㅋ
전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었음
정상에서보고 싶어서..
다 하기 싫어하는데 공부할 수 밖에 없는 환경(예 : 폰 없애고 독서실)에 자신을 가둠
독재학원을 가세요.
존ㄴㄴㅏ 심심한데 공부하자
응?하다보니 재밌네 ㅋㅋ
1. 절박하면 됩니다.
2. 다른 세상을 맛보면 할 수밖에없습니다.
3. 좋은 옷, 좋은 음식, 좋은 경험. 해보시길.
그런 불안감을 떠안고, 매일매일 기계적으로 똑같이 공부하면 1달이면 변화가 조금, 두달이면 조금 많이, 세달 째엔 뇌 구조가 바껴요.
그게 어려우면 그냥 젊은 날 아끼지 말고 후회없이 노세요. 집에서 말고 대도시에서, 독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