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삼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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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없이 하다 어떻게 해야할지 이제서야 알았는데 군대와 삼수가 걱정입니다.
97년생이고 재수중입니다. 수학 교과과정이 바뀌고 내후년이면 영어도 절대평가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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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과과정 바뀌는건 현재 범위에서 줄어든다는거같고
영어절평은 그때가봐야 알수있지않을까용..
확신이 있으면 삼수하시고 확신이 없으면 군대도 괜찮아요 다녀오면 사고방식이 많이 바뀌거든요
사고방식 보단 현실을 많이고려하게되요
전 현실보단 생각하는게 바뀜 저보다 어린애들 보면서 반성도 많이함 배우기도 많이 배우고
ㅋㅋㅋ그건 맞네요 울타리 밖을 하나 넘은 느낌 어려도 생각깊은 사람도 보고
근데 생각없이 갔다오면 그냥 타임리프한거예요
제 친구중에도 생각없이 갔다와서 가기전이랑 똑같이 사는 놈 있는데 좀 한심하기도 하고그러네요
공군가서 수능준비하세요 일단 올해 수능잘보시고 ( 수능성적으로 공군가거든요 )
헌병.급양.방공포만 피하면 주중 평균5시간 주말 평균10시간 이상 풀타임 공부가능합니다.
가장 무난한게 운전병이구요 운전면허 없으시면 통신.시설 특기도 무난함.
전 총무특기 받아서 평일에 9시간 공부도 해봤네요.
피엠피 반입 되구요 인강다 들을 수있어요. 오히려 고3때나 대학생때보다 더 많은 공부
할 시간이 생길겁니다. 문제는 의지력이죠.
수학개정은 문과는 별 상관없어 보이는데 이과는 범위가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회전체같이 어려운게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영어는 솔직히 지금난이도로 절대평가되면 다들1등급이라 그때 난이도봐야하겠네요
저도 아직 군대 안갔는데 군대가서 애들 많이 바껴와요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서 뭘하고 살지 이런거 생각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뭔가 일이 계속 안될때는 군대가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고리를 잠시 끊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죠 어차피 가야하는 거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