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곰 [526597] · MS 2014 · 쪽지

2016-09-30 17:29:11
조회수 785

군가산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263273

이제 장애인과 저소득층은 티오가 따로 나오니
재도입이 안 된 이유가 장애인 때문이라면 이제 재도입해도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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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3365 · 668904 · 16/09/30 17:31 · MS 2016

    애초에 돈 안 드는 군가산점으로 대충 때우는 건 여혐이죠

  • 시베리안 곰 · 526597 · 16/09/30 17:32 · MS 2014

    군가산점이 여혐제도인가요??

  • 243365 · 668904 · 16/09/30 17:34 · MS 2016

    네 돈 안 들이고 대충 선동하고 생색이나 내려 하는 국방부 여혐 ㅇㅈ

  • Homo Homini Lupus · 597641 · 16/10/03 17:55 · MS 2015

    ㅋㅋㅋ ㅋㅋㅋㅋㅋ

  • 미역 · 662273 · 16/09/30 17:53 · MS 2016

    저는 공익인데 군가산점 무조건 찬성
     애초에 공익근무기간에 군가산점을 뛰어넘는 스펙을 충분히 쌓을 수 있음. 주말엔 알바뛰어서 돈벌기도 가능

  • 시베리안 곰 · 526597 · 16/09/30 18:03 · MS 2014

    공익은 제외하잔 말씀?

  • 미역 · 662273 · 16/09/30 18:08 · MS 2016

    폐지된 군가산점 제도가 현역만 대상으로 한 걸껄요?

    다시 생각해 보니 공익도 하루 9시간씩 24개월 잡혀있어야 하니 공익한테는 현역보다 조금 더 적은 가산점이라도 주는 게 맞겠네요 아무래도 아예 안 가는 것보다 공부나 스펙쌓는데 제한이 있으니

  • 북두의권 · 690175 · 16/09/30 17:58 · MS 2016

    인정 군가산점제는 부활해야합니다

  • 의대으대의대 · 595299 · 16/09/30 18:03 · MS 2015

    걍 방산비리작작처하고 모병제좀

  • Snake Doctor · 9680 · 16/09/30 22:55 · MS 2003

    군가산점제보단 군인 월급 100만원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 가산점은 공무원 생각 없는 사람에게는 필요 없는 존재입니다.

    사람을 개값으로 부려먹는 제도를 고쳐서 20대 청년 남성을 2년간 자유를 박탈한 것에 대한 적절한 경제적인 보상을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 코드비 · 646632 · 16/10/01 11:47 · MS 2016

    그건 좋은 방법이지만 당장은 힘들죠.
    그리고 군가산점이 공무원 생각없는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필요는 없겠지만
    국가 공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뽑을 때 군필자에게 가산점을 준다는 건
    국가를 위한 노고를 국가가 인정한다는 것을 내포하기 떄문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은 20프로씩 올려서 결국 최저임금에 이르게 하는게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 수능보기를롤같이하라 · 560954 · 16/10/01 18:22 · MS 2015

    딴 소리긴 한데
    가산점 쳐 안 줘도 될테니
    대우나 재대로해 줫으면..
    밥 좇 같이 나오고
    여름에 온수 안나오고
    난 우리 부대 첨 보고 흥부 집인줄차 고치라면서 장갑도 없고
    더 말하면 끝도 없지만
    2년간 짬타이거가 부러워 보이더라

  • 조선해양탈옥범 · 666245 · 16/10/02 17:28 · MS 2016

    다똑같나보네요 그것보다 간부들 생각도 고쳐먹어야해요 전역 전날까 지 뭐햇는줄알아요??  연병장에 마대로 물막아서 아이스링크장만듬. 후임들말들어보니까 얼어잇다가 날풀리고 고대로 녹아서 진흙탕이 되엇답니다 대대전체가 1주일동안 마대 몇천개로만든게 ...

  • 라게 · 447293 · 16/10/02 13:23 · MS 2013

    조삼모사, 아니 조삼모사보다도 더한 제도라서 반대합니다. 모든 군인이 공무원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닌데 마치 특혜인양 군인에게 가산점을 준다고 해서 그것이 군인 처우에 대한 개선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위헌논란이 있어 이미 한번 폐지된 제도가 다시 필요할까요? 아닙니다. 과거의 군가산제는 공무원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지원자가 공무원에 합격하지 못했던 아이러니함때문에 사라졌음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오늘도 일선에서 버티는 군인들에게 제대로된 지원조차 못해주는 형편입니다. 그렇다면 비정상적인 지원을 정상으로 먼저 돌리는 방안을 모색해야합니다. 앞서 어떤분이 국가가 군인을 인정한다는 뜻을 가산점으로 제시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좋은 '인정'의 방법은 아마 따로 있지 않을까요.

  • 라게 · 447293 · 16/10/02 13:50 · MS 2013

    까놓고 얘기하면, 지금 한국 군대의 문제는 인건비가, 생명이 너무 싸다는겁니다. 일반 병사가 순국하면 4천만원 남짓한 돈을, 자살하면 천오백만원 남짓한 돈을 받습니다. 사망이 이러한데 기타 자잘한 사고야 말할것도 없습니다. 나라가 군인을(심지어 생명을!) 이렇게 하찮게 보니 군인의 처우가 나아질 수가 없고, 병영내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월급도, 복지도 전부 예산인데... 그런 예산 쓰고싶진 않으니 대신에 위헌논란이 있는 군가산제로 갈음하고자 했던것이죠. 보면볼수록 안타깝습니다.

  • 라게 · 447293 · 16/10/02 13:55 · MS 2013

    군가산점제 얘기하다보면 단골로 같이 나오는 것중에 여성 의무복무 얘기가 있죠. 뭐 비슷합니다. 하라면야 충분히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하는 것은 국방부, 군대의 의지가 없다고 보는쪽이  나을겁니다. 여성들 복무시키겠답시고 굳이 예산을 들여 낡은 막사 뜯어고치고 여성화장실 만든다... 지금도 시급 천원도 안되게 싸게 부릴 수 있는 군인들이 가득한데 굳이 예산들여서 더 받을 필요가 없겠죠.
    국가가 나서서 10대/20대 청년들의 노동을 알아주진 않을망정, 오히려 그들의 청춘을 폄하하고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