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 왜그러실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798281
아.. 울고싶어요..
담임쌤이랑 상담했는데 저 19년 평생 서울대는 생각도 안했거든요?
부산에 진짜 평범한 인문계에서 내신은 1.3인데 (2년동안 서울대합격생 전무) 서울대 일반전형으로 넣으라는 거예요ㅋㅋㅋㅋ(진짜 어이도 없고).........
스펙이라고는 진짜 무결석이랑 부반장한것밖에 없는데 일반전형이라니........
전 진짜 부산대나 한국교원대 생각하고 있었는데ㅋㅋ
모의고사 점수보시면 이해하실거예요 ㅠㅅㅠ
수시 6장 쓸것 다 생각했는데 서울대쓰면 하나를 버려야 되잖아요
가능성 없는 서울대때문에 다른 학교 쓸 원서를 버리고 싶진 않아요 ㅠㅠ
선생님께 진짜 이건 아닌것 같다고 하니까 다른대학 추천서도 안써주시겠다고ㅜㅜㅜㅜㅜㅜㅜㅜ
애들한테 말하니까 니가?ㅋㅋ하면서 비웃고
진짜 담임선생님 저보다도 더 모르는것같아요
결국 그냥 넣겠다고 했는데
아..... 원서비 ㅠㅠㅠㅠㅠㅠㅠ
답답한데 털어놓을곳은 없고 오르비에 글 써요 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이스 ㄱ 0
1등.!
-
너는 내가 예뻐해줄게
-
강기원쌤 공통반 0
통통인데 강기원쌤 2025는 미적반만 있었나요? 공통반도 있었다 들었는데ㅠㅠ
-
아
-
얼버기 19
샤워완료
-
사탐으로 바꾼지 한달도 안 됌 9모 생윤 4 사문 5 사문 아직 도표 하기 전 최저...
-
으아아아
-
김동욱 안듣는데도 몸이 알아서 반응해버리네..
-
오운완 4
공복 유산소 40분
-
얼버기기상
-
모기 컷 0
-
얼버잠 수면실패 0
늦잠
-
아니면 따로 인터넷 달아서 쓰시는중?
-
멋지시네요(cool)
-
얼버잠 1
-
소득분위 10분위중 8분위 이하 아마 거의 반?은 국장+전액장학(학교장학) 받아서...
-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누구나 열등감 하나쯤은 갖고있겠지만 제 열등감은 품고 살...
-
재수 문제집 0
이번 수능 끝나고 새로운 문제집 사고 싶어서 지금은 pdf 파일 a4로 프린트해서...
-
현역이고 시리즈도 겁나 많던데.. 미대라 수학은 안하고 국영지1세계사 만 하는데...
-
오늘 공부한 시간 - 3시간 42분 오늘 한 공부 수학 - 오르빗 70번까지 -...
-
그렇게하면 많이 안맞을까요? 의대생기부가 그나마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 어디죠 치한약수 중에
-
얼버기 0
는 아니고 걍 잠 못 잠 ㅅㅂ
-
작수 무서운 점 2
19 22는 9평 물로 낸 후 다 방심시킨 뒤에 폭탄 던지고 1컷 84 떴는데...
-
님들 왜 안잠 1
-
저번주 목요일에 서민앱에서 신청해서 금욜승인나고 지금 ibk 계좌개설해서 오늘...
-
반수 최저러라 파이널 강좌로 김승리T 처음 들어봅니다 주간 학습 계획표 보면 EBS...
-
말이 되나 싶네 국어 그냥 호기심에 메가 낮은타수 분들 해설 봤는데 무슨 문학지문도...
-
국가장학금 기초수급자 아닌 이상 받을 수 있는 성적 커트라인 못해도 3.3/4.3...
-
ㅈㄴ 병신같긴 하다 휴르비 드간다….
-
그동안 쭉 의대생기부로 써왔음 차피 갈수있을만한 유일한 학종의대가 지역인재...
-
이번 9평을 기준으로 해봅시다 (1) 남들이 다 맞출법한데 혼자 틀린 문제 ex)...
-
옆에서 휴지 부스럭 거리고 재채기하면 많이 민폐죠…? 재채기도 코등 찌르면서 최대한...
-
이거에 양말만 갈아 신음 강민철 듣습니다
-
지역: 서울시, 과천시, 성남시, 용인시 과목: 수학 (미적, 확통), 물리학1 -...
-
농구를 그렇게했는데 겨울언제와
-
오늘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끊임없이 콧물 질질 나고 재채기 했음 에어컨...
-
가을 옷 17
옯비언들도 가을 옷 사나요 다들 패션 취향 어떤지 궁금 일단 전 스트릿 조아해요
-
6평 집모 50 9평 현장 50인데 6평은 뭐 집모라 그렇다치고 9평은 헷갈리는...
-
진심 느끼고 싶지 않은 기분임…
-
그 무엇으로도 돌이킬 수가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잘시간이 온거같다
-
자야되는데 0
늦개자면 학교 가서 쳐졸걸 알면서도 폰을 놓을 수가 없다..
-
표점 상관없고 1컷이나 2등급만 맞으면 되는상황이면 기하가 꿀 아님?
-
수분감 어삼쉬사 0
어삼쉬사는 무슨 쉬사를 9~14, 20~21이라고 잡아뒀던데 11번부터 막히는...
-
패션 안경 살까 0
원래 도수 높은 안경 썼다가 렌즈 끼고 그나마 사람답게 생겨졌는데 그 이후로 안경...
-
ㅅㅂ 공군가기 힘들다
-
오르비 망했다
-
하
-
화작 기하 영어 물리 지구 순서 원점수 85 93(22, 26틀) 3 45(13,...
-
걱정 마셈 1
이번 비 끝나면 수능 공기 입갤임
추천서 담임한테 안받고 딴분한테 받아도 되지않나요?
다른 분께 받을 수가 없어요....다 고3담임을 맡고 계셔서 차마 부탁할 수가
고1이나 고2쌤들도 추천서 많이들 써주셔요
ㄱㅊ은데 ㄷㄷ 넣어봐요
그래요 제 인생에 서울대 원서라니ㄷㄷ 색다른 경험같고 좋네요
근데 '내 주제에 무슨 서울대야'해도 막상 원서 쓰고 나면 기대하게 되는게 사람 마음이죠.. 만약 서울대 쓰시게 되면 마음이 붕 뜨실까봐 걱정되네여
지금도 붕 뜨고 있어요ㅠㅠ 저도 제가 걱정되요
이게 문제죠 ㅠㅠ 벌써 붕 뜨시면... 만약 서울대 안쓰게 되도 혹시 썼더라면 하는 마음 때문에 ㅠㅠㅠ 마음잡으셔요 지금 흔들리시면 다시 복구시킬 시간이 이젠 없어요
서울대가 전무한 곳이라면 복권 긁는다 생각하고 얘기 꺼내본 걸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글쓴이님 인생을 담임쌤이나 친구들이 모두 책임지지 않으니, 원서를 넣는건 신중하게 넣으세요.
근데 일반전형 1.3으로 합격한 사례가 있다면 넣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무스펙이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님 인생 님이 챙기세요 학교에 휘둘리지 마시고요
솔직히 추천서 그거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 선생님이 대학 다녀주시는 것 아닙니다..
스스로 판단하셔서 결정내리셔요~!
도전하는것도 나쁘지않음
님 반에서 1~2등 하죠... 아무리 생각해도 서울대에 입학시키면 뭔가 큰 혜택이 있어 무리수를 두려고 하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만) 어쨋든 이해 안되네요